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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와 예방법

by osylyj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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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에는 사실 많은 질병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심근경색은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대표적인 심장질환입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은 암에 비해 지식을 심화시킴으로써 예방이나 조기 발견이 가능한 질환이고, 그 치료법도 최근에 확실히 발전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를 알아보고, 이 질환들을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순서

1. 협심증과 심근경색

2.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

3.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예방

4. 정리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와 예방법

1. 협심증과 심근경색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은 유명한 질병입니다. 둘 다 '마음'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기 때문에 보통 심장 질환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넓은 의미에서는 맞지만 그 이상의 것을 알게 되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1) 협심증

협심증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심장이 좁아지는 질병인 듯하지만, 그 해석은 잘못된 것입니다. 좁아지는 것은 심장 그 자체가 아니라 심장에 혈액을 보내고 있는 혈관, 즉 '관상동맥' 쪽인 것입니다. 관상동맥이 이러한 질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통틀어 '관상동맥 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심근)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개의 호칭이 혼란의 원인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협심증'과 '심근경색'이라는 호칭으로 통일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협심증의 원인은 아무래도 혈관(동맥) 쪽에 있습니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심해지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동맥경화도 글자만 보면 동맥이 딱딱해진다고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딱딱해질 뿐만 아니라 동맥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거나 섬유성 피막이 생기면서 혈관 내강이 좁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거기를 지나가는 혈액의 양은 적어지게 되고 심장 근육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량을 공급할 수 없게 됩니다.

 

평소에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에는 아무렇지 않은데, 힘을 쓰는 일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달릴 때 심장에 부담이 가해져 가슴이 꽉 조이는 경우가 전형적인 협심증입니다. 이 경우의 협심증은 '노작성 협심증'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협심증은 안정 시에도 일어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형태의 협심증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동맥의 벽에 존재하는 평활근이라는 것이 수축을 일으켜 내강이 좁아지는 것으로, 이것은 '이형 협심증' 혹은 '연축성 협심증'이라고 불리며, 종종 새벽 등에 발작을 일으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내강이 좁은 부분에 피 덩어리(혈전)가 생겨서 내강이 갑자기 고도로 좁아지는 경우입니다. 요컨대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도 심장 근육에 필요한 혈액이 보내지 않는 경우로, 이것은 큰 문제입니다.

 

보통 이 유형의 협심증은 '불안정 협심증'이라고 하며 심근경색 발생 일보 직전으로 판단됩니다. 긴급하게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어쨌든 협심증 단계에서 진단되면 나중에 설명하는 것처럼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아직 괜찮습니다.

 

2) 심근경색

문제는 심근경색입니다. 협심증을 방치하면, 최종적으로 관상동맥이 폐쇄되어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는, 협심증의 경우에는 보통 심장 근육의 장애가 없거나 혹은 있어도 적은데,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확실하게 심장 근육에 장애(괴사)가 발생합니다. 급격한 심근 장애가 발생하면 질이 나쁜 부정맥이 높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 질 나쁜 부정맥이 종종 심근경색 발병 조기에 목숨을 잃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흉통이 지속되기 때문에 참지 말고 구급차를 불러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 강조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심근경색은 거의 전조가 없는 경우도 자주 있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협심증 발작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협심증과 심근 경색이 반드시 연속된 선상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동맥의 내강이 어느 정도 넓어도 어떤 원인으로 인해 갑자기 혈전이 생겨서 완전히 동맥을 폐쇄해 버리면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심근경색을 예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됩니다.

 

 

2.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

1) 흉통의 성상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의 통증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앞가슴의 넓은 범위에서 일어나는, 조이는 듯한, 무게를 실릴 듯한 압박감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식은땀을 흘리며 왼쪽 팔과 턱, 치아, 등에도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가슴이 아닌 명치, 위 근처만 아픈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장의 통증이라고 생각했는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었다는 경우도 결코 드물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근경색의 경우, 통증의 강도가 협심증보다 강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2) 통증 지속 시간의 차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 중 하나로, 협심증 단계에서는 가슴 통증이 일시적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관상동맥이 막혀서 발생하는 노작성 협심증은 몸을 움직일 때 가슴 통증이 생기고 쉬면 좋아집니다.

 

관상동맥이 경련하면서 일어나는 관상 연축성 협심증의 경우에는 안정 시에 흉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두 지속 시간은 몇 분에서 길어도 15 분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의 흉통은 30 분 이상 지속됩니다.

 

3) 흉통이 발생하는 타이밍

노작성 협심증은 몸을 움직였을 때, 안정 시 협심증은 새벽에 일어나기 쉽다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만,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운동 시, 안정 시, 밤에 자고 있을 때, 언제 발병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4) 심근경색의 전조

급성 심근경색의 전조는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전조가 있는 경우는, 몸을 움직였을 때 가슴 압박감이 있고 점점 흉통의 정도가 강해진다, 지속 시간이 길어진다, 주변의 일을 조금 했을 뿐인데도 가슴 통증이 생긴다 등이 위험한 징후입니다.

 

한편, 전조증상이 전혀 없고, 협심증 통증이 전혀 일어난 적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경우도 결코 드물지 않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것 같은 가슴 압박감, 답답함, 조이는 듯한 통증이 출현하고 식은땀을 동반,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급성 심근경색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구급차를 불러야 합니다.

 

3.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예방

 

지금까지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질병의 예방이라는 것은 치료보다 더 어려운 문제입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또한, 그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것은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담배), 당뇨병, 비만 등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것들이 단독이 아니라 겹칠수록 나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은 자기 자신이 이러한 요인(위험인자)을 가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위험인자는 생활 습관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염분이나 칼로리, 콜레스테롤을 억제한 식사, 적당한 운동(1일 30분 정도의 빠른 걸음 보행), 금연, 적당한 음주, 정기적인 체중 측정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있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이러한 질환을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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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 정리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입니다. 이러한 질병의 발생, 예방, 검사, 치료에 대해 알아 두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상기의 글,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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