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6가지

방귀는 생리현상으로 언제든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방귀의 횟수나 양이 많은 경우에는, 뭔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왜 스트레스가 방귀를 많이 나오게 하는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은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방귀가 나오는 메커니즘

2.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6가지

3. 방귀의 횟수와 냄새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6가지

1. 방귀가 나오는 메커니즘

 

방귀는 몸 안에 쌓인 가스로, 체내 가스에는 2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입으로 들이마신 공기로, 방귀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두 번째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가스입니다. 예를 들어, 소화기관에서 소화를 할 때 발생하는 가스나 장내 세균이 만들어내는 가스가 대표적입니다.

 

입으로 들이마신 공기와 체내에서 발생한 가스는 장내에서 서로 섞이게 됩니다. 장내에서 융합된 가스는 결국 장에 의해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이것이 이른바 '방귀'인 셈인 것입니다.

 

2.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6가지

방귀는 자연현상으로, 횟수나 빈도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그다지 자신의 방귀를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방귀 횟수가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생활 습관에 원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1) 음식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의 첫 번째는 음식입니다. 방귀의 30%는 소화 기관에서 소화가 진행될 때 발생하는 가스로, 구체적으로는 장내 세균이 음식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메탄과 수소 등입니다. 음식 중에 소화가 될 때 많은 양의 가스가 나오는 음식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뿌리채소인 고구마류 등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육류 등의 동물성 식품이 있습니다. 식이섬유나 동물성 식품은 위장에서 소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만큼 장내 세균의 기능이 왕성해져 가스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맥주나 탄산이 들어간 주스 등의 발포음료와 같은 탄산음료는, 체내에 들어가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됩니다. 이산화탄소는 곧 가스입니다. 즉, 체내에 가스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만큼 방귀의 횟수와 양도 많아집니다.

 

2) 변비

 

변비도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됩니다. 변비란, 변이 장 내에 쌓인 상태로, 장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 대변은 점점 부패하게 됩니다. 그러면 장내에서는 유해균이 증가하고 유해균은 냄새가 나는 가스를 발생시킵니다. 결과적으로 체내의 가스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방귀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유해균이 발생시키는 가스는 냄새가 독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3) 금연

금연을 시작하면 방귀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금연 시작 후 2주 정도는 방귀 횟수가 증가합니다. 그 이유는 금연으로 인해 장내 환경이 변화되었기 때문으로, 금연을 하게 되면 장내에서는 프로테오박테리아와 박테로이데스라는 균이 늘어나게 됩니다.

 

프로테오박테리아와 박테로이데스가 너무 증가하면 음식물의 분해가 왕성해집니다. 간단히 말해서, 음식을 지나치게 분해하는 것입니다. 소화 시에 가스의 양이 대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방귀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금연으로 인해 나오는 방귀도 냄새가 독하다고 합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방귀가 많이 나오는 대표적인 이유입니다. 실제로 긴장을 하게 되면 배가 땅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스트레스로 방귀가 나오는 것은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자율신경은 내장, 근육, 호르몬 분비 등을 조절하는 신경계입니다. 위장의 기능도 자율 신경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자율 신경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화기관의 기능을 좋게 하는 것은 부교감신경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교감 신경의 기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한편,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교감신경은 위장의 기능을 억제합니다. 즉,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음식물의 소화가 정체됩니다. 결과적으로 소화되지 않은 물질이 체내에서 부패되기 때문에 가스가 발생합니다.

 

또한, 타액(침) 분비량이 증가하는 것도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대신 침의 분비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침에는 음식을 분해하고 소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즉, 신체는 위장의 기능 저하 대신에 침의 양을 늘림으로써 소화를 원활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침의 양이 증가하면 그만큼 침을 삼키는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침을 삼킬 때는 공기도 함께 삼킵니다. 결과적으로 체내의 가스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방귀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5) 저작 횟수가 적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음식과 함께 많은 양의 공기도 삼킨다고 합니다. 공기를 마시는 양이 많으면 체내의 가스의 양도 늘어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됩니다. 또한, 빨리 먹어 위장에 부담을 주는 것도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씹는 횟수가 적으면 음식이 그대로인 상태로 위장에 들어갑니다. 소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만큼 소화기관 내에서 음식이 부패하기 쉬워집니다. 결과적으로 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귀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6) 수면 부족

수면 부족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흐트러뜨립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위장의 기능이 억제됩니다. 그러면 위장에서 음식을 분해하는 데,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장내 유해균이 증가하여 유해한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심신의 피로로도 이어집니다. 피로가 누적되면 다양한 신체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위장의 기능도 저하하기 때문에 소화나 흡수가 정체되어 가스가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3. 방귀의 횟수와 냄새

1) 방귀가 자주 나온다

방귀는 생리현상이기 때문에 물론 건강한 사람도 나옵니다. 참고로 성인의 경우 체내에 만들어지는 방귀의 양은 하루 약 200~2000ml입니다. 횟수는 하루에 10~20회 정도가 평균적이지만, 방귀의 횟수와 양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방귀의 횟수와 양이 많은 경우, 원인은 음식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방귀가 늘어날 수 있는 음식은 식이섬유와 동물성 식품 등입니다. 특히 동물성 식품은 소화에 시간이 걸립니다. 그만큼 소화기관 내에서 부패되기 쉽기 때문에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장내의 부패물은 유해균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유해균은 단백질을 분해할 때 유해한 가스를 발생시킵니다. 결과적으로 체내에 가스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방귀를 뀌는 횟수도 증가합니다.

 

2) 냄새가 난다

방귀 냄새의 원인은 음식에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식이섬유와 동물성 식품 등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소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장내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 결과, 소화 과정에서 부패하게 되어 유해균의 증식을 일으킵니다.

반응형

 

유해균이 장내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할 때는 유독한 가스를 발생시킵니다. 구체적으로는 암모니아나 인돌과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 가스입니다. 암모니아와 인돌은 모두 악취의 원인 성분입니다. 결과적으로 방귀에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참고로 방귀의 악취 성분은 전체의 약 1%입니다. 나머지 99%는 메탄, 질소, 수소 등의 무취 성분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상기의 글,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6가지’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증상의 원인 병 5가지

방귀가 자주 나오는 증상의 원인 병 5가지

방귀 냄새가 심한 이유와 예방법

방귀 냄새가 심한 이유와 예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