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포진 원인/증상/치료법

입술포진이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입술이나 그 주변 피부에 작은 물집(수포)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입술포진은 주로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몸속에 잠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스트레스 등의 자극을 계기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반복적으로 입술포진 증상을 일으킵니다. 이번 포스팅은 입술포진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입술포진 원인

2. 입술포진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3. 입술포진 증상

4. 검사와 진단

5. 입술포진 치료 방법

6. 정리

 

입술포진 원인/증상/치료법

1. 입술포진 원인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입술포진의 원인입니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는 1형과 2형이 있는데, 대부분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이 입술포진 원인입니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은 영유아기에 처음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일단 감염되면 신경절(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곳)에 잠복하고, 체내에 평생 바이러스가 존재하게 됩니다.

 

입술포진 증상이 있을 때는 침이나 물집 속에 바이러스가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감염이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무증상 배출’이라고 해서, 입술포진 증상이 전혀 없더라도 바이러스가 타액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한편,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은 주로 성병과 관련된 바이러스로, 성기 주변에 물집 등의 헤르페스 특유의 피부 증상을 일으킵니다. 구강성교에 의해 감염되면, 입 주변에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단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가라앉은 후에도 지각 신경의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때때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물집 등의 증상이 반복됩니다. 즉, 입술포진은 일단 발병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1) 단순 헤르페스바이러스 1형

입술포진 원인은 주로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입니다. 전염력이 강해 전 세계 50세 미만 중에서 약 70%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은 무증상이라고 합니다.

 

2) 단순 헤르페스바이러스 2형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은 주로 성기 헤르페스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비교적 가볍기 때문에 감염되어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입술포진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입술포진의 원인이 되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은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거나 물건을 공유함으로써 감염됩니다. 구체적으로는, 같은 수건 사용, 한 개의 컵으로 돌려 마시기, 숟가락이나 젓가락 등 식기 공유, 키스 등에 의해 옮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을 때는 증상이 있을 때로 알려져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무증상 배출).

 

3. 입술포진 증상

입술포진으로 인한 피부 증상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화됩니다. 겉보기에는 물집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단계, 즉, 초기 단계라도 찌릿한 느낌이나 가려움증, 열감 같은 느낌을 입술 주변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전구 증상이라고 합니다.

 

 

전구 증상이 있은 지 며칠 후에 작은 물집이 입술 주변에 출현합니다. 물집은 입술과 피부 경계 주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각각이 융합되어 커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입술 주변에 머무르지 않고 코나 광대 부위의 피부에 물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집이 터지고 결국 딱지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되었는지, 아니면, 신경절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었는지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첫 감염으로 피부 증상 외에 구강 내에도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헤르페스성 치은 구내염이라고도 하고, 소아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인후통으로 수분 섭취가 곤란해져 탈수 상태가 되거나 발열, 권태감,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1) 첫 감염 시의 증상

처음 감염되었을 때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첫 감염의 약 90%는 무증상(불현성 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체내에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없는 경우에는 증상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물집 등 피부 증상뿐만 아니라 전신의 나른함이나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재발 시의 증상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체내에 계속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입술 끝이나 입 안에, 물집이나 궤양이 하나, 또는, 여러 개가 모여서 발생합니다.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는 계기는 주로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자외선 노출, 감기 등의 컨디션 불량 등을 들 수 있습니다.

 

4. 검사와 진단

입술포진의 진단은 시진(보기)에 의한 피부의 병태로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프타성 구내염, 대상포진, 모낭염 등의 유사한 증상이 출현할 수도 있어서 감별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검사법으로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혈액 검사),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유전자(PCR 법 등), 기타 병리 조직학적 검사가 행해지기도 합니다.

 

 

5. 입술포진 치료 방법

치료에는 항헤르페스 바이러스제가 사용됩니다. 항헤르페스 바이러스 약에는 내복약, 연고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입술포진은 발병 초기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조기에 증상이 가벼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전구 증상의 출현 시부터 약의 복용을 시작하는 치료법도 있다고 합니다. 헤르페스성 치은 구내염의 경우, 탈수와 통증의 치료를 위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6. 입술포진 원인과 증상/치료법에 대한 정리

컵의 공유 등으로 주변 사람들이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는 식기나 타월을 공유하지 않는 등 파트너나 가족에게 감염시키지 않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입술포진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피부나 점막에 나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 헤르페스의 대부분은 불현성 감염이라고 해서 무증상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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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헤르페스는 피로, 감기, 스트레스 등 면역기능 저하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무리하지 말고 푹 쉬는 시간을 가져 불규칙한 생활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상기의 글, ‘입술포진 원인/증상/치료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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