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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대상포진 초기증상 원인 예방

by osylyj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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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따끔거리는 통증과 가려움증으로 시작하고, 이어서 붉은 발진과 물집이 생기고 딱지가 생기며 3~4주 정도면 치유된다고 합니다. 신체 한쪽으로 길고 가늘게 모여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발병 원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및 예방접종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과 구조

2. 대상포진 초기증상

3.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

4. 대상포진의 중증화 및 후 신경통

5. 대상포진 예방 접종

 

1.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과 구조

 

1) 주로 소아기 때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처음으로 감염되면 수두가 발병하게 됩니다.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바이러스는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절이라는 부위에 잠복해 있지만, 평소에는 면역력에 의해 바이러스의 활동이 억제되어 있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습니다.

 

2) 노화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는 다시 활동을 재개하여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활성화된 바이러스는 잠복하고 있던 신경 세포의 안쪽에서 체내의 신경을 경유하여 피부 밖으로 나오려고 합니다.

 

3) 바이러스는 신경의 흐름에 따라 신경절에서 피부로 이동하며, 띠 모양으로 통증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우선 신경이 아프고(신경의 염증), 그 후에 피부 증상(피부의 염증)이 발병하는 순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2. 대상포진 초기증상

(1) 통증 - 대상포진은 보통 피부에 발진이 발생하면 알아챌 수 있는데, 발진이 있기 며칠에서 1주일 전부터 통증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대상포진 발병 시, 통증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보통 몸의 좌우 어느 한쪽에서만 띠 같이 가늘고 긴 범위에서 나타납니다

- 일반적으로 두 곳 이상의 떨어진 신체 부위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 통증은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거나 따끔한 통증에서 몸이 타는 듯한 통증까지 양상이 다양합니다

- 통증이나 가려움증과 함께 발열, 두통, 권태감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피부 염증으로는 이러한 통증이 잘 나타나지 않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빨리 대상포진 초기증상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은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고, 피부 증상이 완치될 때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다만, 따끔거리는 느낌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등과 같은, 다른 신경통과 비슷한 느낌이기 때문에 대상포진으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빨리 피부과 등 전문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2) 가려움증 -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피부의 위화감이나 가려움증, 저림 등의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가렵기만 하고 통증과 물집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려움증은 염증(접촉성 피부염), 습진(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염증에 의한 통증이나 가려움증과 다른 점은, 신체의 좌우 어느 한쪽에서만 나타난다는 점과 나중에 붉은 물집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막 나은 시기에 가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가려움증만으로 중증도나 그 이후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3.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

 

(1) 붉은 발진 - 통증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초기 증상에 이어, 같은 부위에 붉은빛을 띤 발진(홍반)이 나타납니다. 홍반은 극히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있었던 부위에서 나타나고, 두 군데 이상의 떨어진 부위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 몸의 좌우 어느 한쪽에 띠처럼 좁고 긴 범위로 모여서 나타납니다

- 홍반은 울퉁불퉁 솟아 있는 경우도 있고, 부풀어 오른 것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진이 낫는 것과 동시에 통증도 점차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2) 물집 - 붉은 발진이 생긴 후, 발진 속에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이 좁고 긴 범위에 모여서 생겼다고 하여, 대상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물집의 크기는 균일하지 않으며, 크고 작은 발진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딱지 - 물집은 1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터지고, 딱지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물집이 딱지가 되고 나서 3주 이내에 치유되고 깨끗한 피부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흉터가 남기도 합니다.

 

 

4. 대상포진의 중증화 및 후신경통

대상포진의 발진이나 물집 등은 치료하지 않아도 낫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가 늦어지거나 방치하면 두통이나 39도 이상의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목부터 귀 부위에 발진이 생기고 중증화 되면, 실명이나 안면마비, 난청을 일으킬 수 있고, 운동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팔이 올라가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치료가 지연되면, 피부 증상이 가라앉은 후에도 장기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신경통(PHN)에 시달릴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5. 대상포진의 예방 접종

50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의 약 20%에게 치료 후에 대상포진 후신경통(PHN)이 남는다고 합니다. PHN 통증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손상시켜 나타나는 증상으로, 손상된 신경의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증상과 치료 모두 장기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발병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방 백신을 접종하면, 그 백신의 성분(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져, 발병이나 중증화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도 이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은 획득하였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의 백신 예방접종 유효기간은 4~5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벽하게는 막을 수는 없지만, 만약 발병하더라도 증상이 약하고, PHN과 같은 후유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대상포진이 20~30대에게도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발병률은 50세 이상에서 증가하며 나이가 듦에 따라 더욱 증가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백신의 비용은 의료 기관에 따라 15~2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 상기의 글, '대상포진 초기증상, 예방접종 효과'는 개인이 조사한 내용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합병증

 

대상포진 치료방법 합병증

어릴 적에 걸리는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인 대상포진은, 발병을 예방하고,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이라는 부위에 숨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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