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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충수염 증상 원인 치료

by osylyj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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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은 일반적으로 맹장염이라고도 합니다. 충수염 증상으로, 명치에서 배꼽에 걸친 통증부터 시작됩니다. 통증은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하여 발열이나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발병률이 높은 것은 10~20대로, 남녀 차이는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구체적인 충수염 증상과 원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충수염 증상 원인 치료

1. 충수염 원인

1) 충수의 위치와 기능

 

충수는 맹장 아래 끝에 있는 장관의 한 부분입니다. 길이는 6~8㎝이고 굵기는 연필 정도이며 끝이 닫혀 고양이 꼬리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충수는 소화나 흡수 등의 기능은 없지만 림프 조직이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장편도라고 불리며 면역에 관여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2) 충수염 원인

□ 충수의 폐색과 세균의 침입

주요 충수염 원인으로, 충수의 폐색에 의해 충수 내의 압력이 상승하여 혈액 순환이 나빠지거나 세균이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키면 급성 충수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그 밖의 충수염 원인

- 분변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

- 림프조직과 형성

- 기생충의 침입

- 맹장의 비틀림

-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의 혼란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장이 길기 때문에 장과 충수가 꼬이기 쉽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또한, 충수는 림프가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림프가 과도하게 형성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종양에 의해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2. 충수염 증상

1) 초기 증상

처음에 상복부나 배꼽 주위가 갑자기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 후에 발열, 구역질, 구토, 식욕부진 등이 발생합니다.

 

2) 복부 통증의 이동

몇 시간이 지나면 구역질이 멈추고, 명치에서 배꼽 근처의 복통이 몇 시간에서 24시간에 걸쳐 서서히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해 갑니다. 통증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심해지고 지속됩니다.

 

3) 반동압통

복부의 통증이 있는 부위를 눌러다가 놓았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반동압통이나 블룸베르그 징후라고 합니다. 이런 반응은 충수염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39℃ 초과 시 요주의

충수염 증상으로, 37~38℃의 미열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39℃ 이상의 고열이 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내장의 표면이나 복벽 등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성 복막염이나, 감염에 의해 고름이 쌓인 농양 형성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충수염 체크방법

1) 복부 통증 이동

복부 전체 또는 명치의 통증이 오른쪽 하복부 근처로 이동하고 있는 것 같으면 충수염이 의심됩니다.

 

2) 반동압통

앞서 설명한 것처럼 충수염이면 통증을 느낀 곳을 눌렀다가 놓았을 때 통증이 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비슷한 증상의 질병

요로 결석이나 급성 장염 같은 질병도 메스꺼움,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수염일지도 모른다고 느껴도,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4. 급성 충수염 치료법

급성 충수염은 염증의 정도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충수염의 대부분은 "카타르성" → "봉와직염성" → "괴저성"으로 진행되는 데, 진행 정도에 따라 보존 치료나 수술 치료가 선택됩니다. 충수염 치료법은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① 카타르성

점막층의 가벼운 염증이기 때문에 항생제 투여에 의한 약물 치료를 합니다. 내과적인 치료를 통해 염증을 완화시키는 치료입니다. 그러나, 약물요법의 경우에는 10~20%의 비율로 재발된다고 합니다.

 

② 봉와직염성

모든 층이 화농성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보존적 치료인 항생제를 사용한 내과적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막염이 의심되는 증상, 충수 굵기가 10mm 이상, 분변이 막힌다든가, 이런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③ 괴저성

충수벽의 전층이 괴사 할 정도의 염증입니다. 괴사란 세포가 죽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단계가 되면 긴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괴저성의 경우, 천공성 복막염까지 증상이 진행되면 복막염을 병발합니다. 조기에 수술을 실시하면 생명의 위험도 없고, 입원 기간도 1주일 정도면 될 것입니다.

 

2) 충수염 수술

충수염의 수술에는,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2 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충수를 뿌리에서 제거하는 충수 절제술이라는 방법으로 행합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의사의 설명을 잘 듣고 선택하면 됩니다.

 

□ 개복수술

개복 수술은 오른쪽 하복부를 비스듬히 작게 절개하기 때문에 상처가 눈에 띄지 않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뱃속에 고름이 쌓여 있는 상태일 때는 다른 절개 방식이 적용이 됩니다. 배를 조금 크게 세로로 절개합니다. 상황에 맞게 절개하는 길이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복강경 수술

배에 작은 구멍을 뚫는 것이기 때문에 상처가 눈에 띄지 않고 몸에 부담도 줄어듭니다. 따라서 회복이 빠르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입원 기간도 4일 정도로 수술 후 통증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충수염이 의심될 때의 대처법

1) 진료 과목

충수염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충수는 소화기관이기 때문에 소화기내과에서 진찰을 받으면 되지만, 카르타성 이후 단계부터는 외과적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외과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2) 검사법

촉진이나 청진기로 소리를 듣는 등의 복부 진찰 외에 채혈, 복부의 X-선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염증의 진행도나 배설물이 화석화된 것이 있는지, 주변 장기의 상황 등을 확인해 판단합니다.

 

 

채혈을 하게 되면, 백혈구가 2배 이상 증가하거나 복막염까지 증상이 진행된 경우에는 4배 이상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는 조금이라도 신체에 이상이 있으면 늘어나는 값입니다.

 

6. 충수염 증상/원인 정리

충수염(맹장염)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특히, 10대에서 20대의 젊은이들이 많이 걸립니다. 충수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는 증상이 있으면 참지 말고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자연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악화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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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은 자연적으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악화되면 복막염을 일으켜 생명의 위험을 초래합니다. 특히 어린이가 걸린 경우에는 충수염 증상이 나타난 후 천공성 복막염이 되기까지의 시간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상기의 글, ‘충수염 증상 원인 치료’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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