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 치료 증상 원인

사람과 관련된 상황에서 누구나 불안과 긴장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긴장을 하거나 불안감, 공포감을 컨트롤 할 수 없어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고, 불편한 상황을 실제로 피하는 것은 어쩌면 사회공포증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진학이나 취직, 이직, 승진, 인사 이동 등, 변화가 많은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사회공포증 치료와 증상,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사회공포증의 증상과 원인

2. 사회공포증의 다양한 불안과 공포 사례

3. 사회공포증의 악순환

4. 사회공포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의 특징

5. 사회공포증의 치료 방법

6. 정리

 

1. 사회공포증의 증상 및 원인

 

사회공포증은, 간단하게 말하면, 남으로부터 자신이 어떻게 생각되는지가 과도하게 신경이 쓰이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회공포증 증상에 대해, 자신은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성격의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대인공포증도 사회공포증의  증상으로 포함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1) 증상

사회공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과도한 불안감이나 긴장, 공포감 등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더듬거나 사람들 앞에서 글씨를 쓰는 것이 불안하다거나 잡담하는 것이 불안한 경우도 있습니다.

 

남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신경을 쓰고 싶어서 신경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긴장감이나 불안감, 공포감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도망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집니다. 그로 인해, 발한, 떨림 증상이나 가슴의 두근거림, 복통 등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괜히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게 되고, 타인의 눈에 띄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거나 증상을 숨기는 듯한 행동을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회공포증의 증상은, 사람들과 접할 기회나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가 증가하거나 새로운 인간 관계를 구축해야 할 때에 특히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진학이나 취업, 이직, 승진, 인사이동 등 변화가 많은 시기에는 주의할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2) 원인

사회공포증의 원인은 명확하게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무너져 신경이 과민해졌기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학교나 회사에서 큰 실수나 부끄러운 일을 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발병하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불안 장애와 마찬가지로, 성격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사회공포증의 다양한 불안과 공포 사례

어떤 상황에서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 앞에서나 중요한 상황에서 증상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나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 사람 앞에서는 불안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에게 좋게 보여지고 싶다는 의식이 압박이 되어 불안이나 공포가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불안과 공포의 예

- 스피치 공포 :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 대인 공포 : 사람과 접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 말소리 공포 : 사람들 앞에서 말을 더듬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 회식 공포 : 사람들 앞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 적면 공포 : 사람들 앞에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 시선 공포 : 사람들의 시선에 노출될 것을 두려워합니다.

- 손떨림 : 사람들 앞에서 글씨를 쓸 때 손이 떨리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3. 사회공포증의 악순환

 

사회공포증은, 단지 힘든 상황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익숙해져서 긴장감이나 불안감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회공포증은 특유의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불편한 대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 창피를 당하거나 실수를 하는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올라, 그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춰질까 봐 불안해집니다. 대인 상황에서의 긴장 및 불안 증상입니다.

 

그리고, 손이 떨리거나 식은 땀을 흘리고, 얼굴이 빨개지는 등, 자신의 몸이나 행동에만 주의를 기울이게 되고,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자기 자신에게만 주목하게 되고, 안전 보장 행동이나 회피를 하는 것입니다.

 

불편한 상황이 지나갔음에도, 그 상황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하고 반성을 하면서 기분이 안 좋아집니다(사후 되새김). 이러한 경험 때문에 다음에도 같은 일이 반복될까 봐서 불안과 고통이 커지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사회공포증은 이와 같이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여러 차례 경험을 한다고 해서 익숙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진다고 합니다.

 

4. 사회공포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의 특징

 

사회공포증은 대인 관계가 복잡해지고 기분이 흔들리기 쉬운 10대 중반 청소년에게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성격 문제로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랫동안 혼자 참고 견디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넘겨온 일들도 사회에 나가면 회피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아지기 때문에 증상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진학이나 취업, 일이나 결혼 등 인생의 중요한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사회공포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은 한마디로 말하면, 성실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성실한 사람은 완벽주의적인 경향이 있어서, 실수하면 안 된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자신을 몰아부치거나 주변 사람들의 눈도 신경 쓰게 됩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사람은,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상대에게 받아들여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그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자신의 행동만 의식하여, 타인에게 나쁘게 보여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고 합니다.

 

5. 사회공포증의 치료 방법

치료에는 약물 요법과 함께 인지 행동 요법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긴장하지 않도록 하거나 불안감을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적당한 불안감이나 긴장을 느끼게 하여 불안의 정도를 줄여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치료를 통해서, 사람 앞에서 실수를 해도 좋다, 증상이 일어나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만들면,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이나 의사마다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치료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약물 치료

기분의 하락이나 불안감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약을 복용하기 시작해서 1개월 정도면 효과가 나타나지만, 좋아졌다고 해서 자기 판단으로 약을 끊어버리면 증상이 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처방되는 약들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개선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기 때문에 인지 행동 요법과 결합하여 약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 인지행동치료

공황장애를 비롯한 여러 정신적 증상에 많이 활용되는 인지행동요법은, 질병이나 증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안한 상황의 악순환을 관리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에게 향하는 의식을 주변으로 전환하는 연습을 하여, 생각의 폭을 넓히고, 불편한 상황에서 자신이 자주 하는 행동을 단계적으로 시도해 보는 행동 실험을 계속하여, 자신이 불안감이나 긴장 등을 느끼는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기기 - 공황장애 극복법 치료방법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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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리

사회공포증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회피 행동을 하여,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사회공포증은 여러 차례 상황을 반복하여 익숙해진다고 해서, 긴장이나 불안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약물 치료나 인지행동요법 등의 치료로, 사회공포증 특유의 악순환에 변화를 가져올 필요가 있습니다.

 

대인공포증 증상 치료법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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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극복법 치료방법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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