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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치료 증상

by osylyj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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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는 발한(땀) 운동을 담당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관여하여 생기는 두드러기로, 목욕 후나 운동 후 등 땀을 흘리게 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번 포스팅은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2.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3.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4. 정리

 

1.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목욕이나 운동 등으로 땀이 날 때 생긴다 증상은 땀을 흘리는 상황이 되면 가려움을 동반한 두드러기가 올라옵니다. 따라서, 목욕이나 운동을 할 때,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등, 땀이 나는 경우와 긴장하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서도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사람은 무의식 중에 땀을 흘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처럼 야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적고, 낮 활동 시에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를 제외한 전신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팔, 다리, 몸통입니다. 땀을 잘 흘리는 여름철뿐만이 아니라, 겨울철에 운동이나 목욕으로도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5mm 이내의 발진이 광범위하게 나타나면 전체적으로 붉게 부풀어 오른 상태가 됩니다. 각각의 두드러기가 서로 이어질 수 있지만, 다른 유형의 두드러기처럼 평평한 팽진은 되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두드러기와 다르게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따끔따끔한 자극을 느낄 수 있지만, 땀을 흘리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30분 정도에서, 심해도 한두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운동과 목욕으로 체온이 상승한다

 

2.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발병 메커니즘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발한 시에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틸콜린은 근육의 수축 및 혈관의 확장을 촉진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자율 신경의 부교감 신경을 작용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래 땀을 흘린다는 것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생리 기능 중 하나로, 운동이나 목욕, 정신적 긴장 등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면, 그것이 뇌로 전해져, 뇌가 전신에 땀을 흘려서 체온을 떨어뜨리라는 지령을 내립니다.

 

뇌의 지령은 자율 신경을 통해 전신에 전해져, 땀샘을 열기 위한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대량으로 분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콜린성 두드러기는 아세틸콜린으로 인한 자극으로 발병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의 피부 속에 아세틸콜린을 소량 주입하고 검사를 하였더니, 주사한 부위에 팽진(두드러기)가 올라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의 피부 속에서는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대량으로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을 넓히거나 땀을 흘려야 할 때 등, 꼭 필요하기 때문에 아세틸콜린이 분비되지만, 자극물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피부나 체내에 있는 히스타민이 반응하여, 피부 표면에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몸이 땀을 흘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아세틸콜린을 분비해도, 땀을 흘리는 기능이 원래 약한 경우 등, 땀을 흘리지 못하면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아세틸콜린이 과잉 상태가 되면,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콜린성 두드러기는 발한과 연계되어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가벼운 콜린성 두드러기의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점점 몸이 익숙해져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가 있습니다. 부작용이 적은 두드러기 치료약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성분 중에서는 전문의약품도 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약을 자신의 판단으로 복용하기보다는 우선 약사나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병 시에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있고 증상이 반복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고, 전문의약품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제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부를 긁어 버려, 습진이 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병용하여 환부의 염증과 가려움증을 억제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피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흐트러져 있는 자율 신경(교감신경 과민 상태)의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체온이 상승하면, 땀이 나고 체온이 하락하는, 피부의 생리적 기능인 체온 조절 기능을 회복시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콜린성 두드러기를 면역 체계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피부 증상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저하된 장 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등, 신체 내부 원인을 개선하는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사실, 면역세포의 80%가 장에 있기 때문에 장 기능 강화가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면역력 향상을 위한 음식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6가지와 장 관리).

 

또한, 한의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콜린성 두드리기의 치료에 있어서, 스트레스 또는 정신적, 심리적인 부분도 고려하여 처방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으면, 스트레스를 잘 받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짜증, 불안, 불면증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몸이 편하게 쉬지 못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더욱 면역력이 떨어지고 심한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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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리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있으면, 땀을 흘리는 상황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은 샤워로 끝내고 땀을 흘리면 바로 닦아내며, 무더운 곳에는 가지 않도록 합니다. 드물지만, 무한증(땀을 흘리지 않는 질병)이나 아나필락시스(특정 물질에 대해 몸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 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면역 기능에 있다면, 면역력 향상에 신경 쓸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 상기의 글,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치료 증상'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내용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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