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조증 원인 8가지

구강건조증은 입안의 타액의 양이 감소하는 등으로 인해 입안이 건조한 상태로, 여성에게 많은 증상입니다. 타액은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감소하거나 타액 분비 기능이 저하되면 입안이 건조해지거나 입냄새나 혀의 균열·통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구강건조증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구강건조증 증상

2. 일상에서 생각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 원인 4가지

3. 구강건조증 원인으로 추정되는 질병 4가지

4.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 예방법

 

구강건조증 원인 8가지와 증상

1. 구강건조증 증상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입안의 타액의 양이 감소할 수 있는데, 타액 분비량이 감소하면 구강 안의 점막이 건조하거나 점성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거품이 많은 타액이나 실 같은 타액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강건조증은 발음이나 연하 운동과 같은 구강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타액 분비량의 감소로 구강 내 세균이나 오염이 씻겨 내려가지 않게 되어, 구강 위생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종 구강질환이나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구강건조증의 자각 증상은 구갈, 저작 장애, 미각 이상 등입니다.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의 구강 내부를 관찰하면, 충치, 잇몸질환, 의치 오염, 구강 점막이 붉어짐, 설유두(혀 유두)의 위축, 구내염 등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2. 일상에서 생각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 원인 4가지

1) 정신적인 긴장 및 스트레스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면 입안이 마르는 것처럼 스트레스도 타액량이 줄어드는 구강건조증 원인이 됩니다. 이는 교감 신경의 자극으로 타액의 분비량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타액의 양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이 지속되면 구강건조증 증상이 정착될 수 있습니다.

 

 

2) 노화로 인한 침샘 위축 - 노화로 인해 침샘이 위축되면 침(타액)이 잘 나오지 않게 되어 구강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단지 노화만으로 구강건조증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3) 입호흡 - 감기나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코가 막혀, 호흡을 입으로만 지속하면 입안이 마르고 구강건조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야간에 입이 마른다면 이것이 주된 원인일 것입니다. 입 호흡으로 인한 구강건조증은 타액의 분비는 정상이지만, 타액의 증발이 빨라져 발생합니다.

 

4) 약의 부작용 - 약의 부작용으로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에 사용되는 항알레르기 약은 타액을 만드는 기능을 억제합니다. 그 외에, 우울증, 현기증, 불안, 불면증 등의 경감에 사용하는 정신질환 관련 약물이 있습니다.

 

또한, 이뇨, 강압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순환기 약물, 기침을 가라앉히거나 기관지 확장 등을 위한 호흡기 약물 등, 구강건조증 원인이 되는 약물은 다양합니다. 약에 첨부되어 있는 설명서 등의 문서에 기재되어 있는 부작용으로 '구갈'이 있는 데, 이것이 그에 해당합니다.

 

 

3. 구강건조증 원인으로 추정되는 질병 4가지

1) 당뇨병(특히 혈당 조절이 불량한 경우)

당뇨병은, 혈당치가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고혈당 상태)가 되는 생활습관병입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당을 포함한 소변이 대량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체내가 탈수 상태가 되고 입안이 마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침 분비량의 저하로 입안이 더러워질 수 있고 입 냄새가 심해집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잇몸 질환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구강건조증은, 침샘 기능은 정상이지만, 체내 수분량의 감소에 따른 타액 분비량의 감소로 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침샘의 기능도 장애를 받게 됩니다. 또한, 혈당이 양호하게 조절되고 있다면 입안이 마르는 경우는 적은 것 같습니다.

 

2) 지주막하출혈,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 장애

지주막의 안쪽 동맥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지주막하출혈, 뇌 속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뇌 속 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괴사하는 뇌경색 등의 뇌혈관 장애는 생명에 위험이 미칠 수 있지만, 생환했을 때에도 운동 마비 등의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타액의 분비를 담당하는 중추 신경이 장애로 인한 것입니다.

 

 

3) 쇼그렌 증후군

몸을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타액을 분비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조직을 자신의 세포가 공격하는 질병입니다. 침샘 파괴로 인해 침이 분비되지 않게 되고 입 안의 건조 증상이 발생합니다. 쇼그렌 증후군의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발병 남녀 비율은 1:14로 압도적으로 여성에게 많고 발병은 40~60대에 집중되며 50대가 정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쇼그렌 증후군에 있는지, 혹은 다른 원인이 있는지에 따라 치료제가 다르기 때문에 구강건조증을 진단할 때는 쇼그렌 증후군의 여부도 검사할 수 있습니다.

 

4) 갱년기 장애

타액은 여성 호르몬의 조절로 분비되고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타액 분비가 감소하여 입이 마를 수 있습니다. 또한, 갱년기 장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약물의 부작용으로 타액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갱년기 장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4.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 예방법

 

1) 수시로 적당한 수분을 공급하여 입안의 수분을 유지한다

일상적으로 자주 수분을 보충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합시다. 겨울 등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에는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2) 차나 커피 등 카페인 과다 섭취를 삼간다

카페인에는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진한 차나 블랙커피 등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수분이 감소하고 드라이마우스를 초래합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침이 잘 나오지 않게 되어 끈적끈적한 타액(침)이 됩니다. 반대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면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여 부드러운 침이 잘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을 유의하고 스트레스에 강한 심신을 만드는 데는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 위의 글, '구강건조증 원인과 증상'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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