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 증상 원인

십이지장궤양은 약으로 거의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에 있어서 식사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 약은 주로 3종류가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십이지장궤양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고, 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십이지장궤양 원인

2. 십이지장궤양 증상

3. 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 – 약물치료와 식습관

4. 십이지장궤양 수술치료

 

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 증상 원인

1. 십이지장궤양 원인

 

십이지장궤양은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건강한 소화관이 손상을 입고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십이지장의 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고유근층, 장막층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점막하층보다 더 깊은 부분까지 손상된 상태를 십이지장궤양이라고 합니다.

 

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십이지장궤양의 원인은 파일로리균의 감염과 관련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일로리균은 산성 환경인 위 속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입니다.

 

2)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그 외의 원인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들 수 있습니다. NSAIDs는 일부 해열 진통제를 말합니다. 그러나, 파일로리균의 감염이 원인인 십이지장궤양과 비교하면 그 빈도는 드물다고 합니다.

 

2. 십이지장궤양 증상

1) 복통

전형적인 증상은 우측 상단 복부 통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반드시 이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십이지장궤양의 복통은 둔한 통증, 쑤시는 듯한 통증, 타는 듯한 통증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복통은 공복, 혹은, 야간에 증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십이지장궤양의 발병에는 과도한 위산 분비가 관여되어 있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하는 산탄수소나트륨 등의 제산제로 통증이 가벼워집니다. 이 밖에 메스꺼움이나 속쓰림, 트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 소화관의 출혈

십이지장궤양이 진행되면 소화관 벽에서 출혈이 일어나, 하혈이나 토혈, 빈혈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천공

더욱 진행되면 소화관 벽에 구멍이 뚫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 – 약물치료와 식습관

1) 우선 NSAIDs의 복용을 멈춘다

십이지장궤양은 위궤양과 마찬가지로 파일로리균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라고 불리는 약, 과도한 위산 분비 등이 원인이 되어, 십이지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십이지장궤양의 치료방법은,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출혈이 있으면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나 외과적 치료를 하고 출혈이 없으면 약제를 이용한 치료를 합니다.

 

2) 파일로리균의 제균

우선 NSAIDs를 사용하고 있으면 NSAIDs를 멈추고 십이지장궤양의 경과를 살펴봅니다. 하지만, NSAIDs를 복용하고 있지 않는 경우의 치료 방법은, 파일로리균의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파일로리균이 있는 경우, 파일로리균을 제균하기 위한 약물을 처방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양성자 펌프 저해제(PPI)와 아목시실린, 클라리스로마이신 등, 3가지 약을 7일간 계속 복용합니다. 이 치료에 의한 살균의 성공률은 대체로 85%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파일로리균은 제균약이 잘 듣지 않는 내성균이라고 불리는 균의 출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3종류 약으로 제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클라리스로마이신'을 '메트로니다졸'이라는 약으로 변경하여 다시 한번 제균을 실시합니다. 이 두 번째까지의 살균 성공률은 90%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 파일로리균이 없는 경우 - 파일로리균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 궤양에 대한 치료를 실시합니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위 방어 능력을 높이는 약제가 사용됩니다. 구체적으로는, 히스타민 H₂수용체 길항제, PPI, 항콜린제, PG(프로스타글란딘) 제제 등과 같은 약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약제도 파일로리균 제균에 사용하는 약제와 마찬가지로, 의사, 약사의 설명을 충분히 듣고 지시대로 처방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궤양이 치유됐다고 생각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있다거나 높다고 판단된다면 일정 기간 약제를 계속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4) 식이요법

십이지장궤양에 대한 약물치료는 효과적인 치료방법 중 하나이지만, 십이지장궤양은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습관이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식사는 누구나 하고 있기 때문에 식사의 영향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식이요법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우선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할 때 위산 분비 억제나 위벽 운동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신맛이 강한 음식이나 커피, 탄산음료, 향신료와 같은 식재료는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섭취하면 십이지장궤양이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딱딱한 음식이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도 삼가도록 합니다. 모두 십이지장궤양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5) 조심해야 할 습관

식이 요법에 있어서, 과도한 식사나 음주는 십이지장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합니다. 또한, 시간이 있다면 잘 씹고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십이지장궤양 증상이 없더라도 도움이 되는 습관입니다.

 

그리고, 식후에는 천천히 휴식을 취하고 흡연은 피합니다. 이런 습관 모두 십이지장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은, 약물치료와 달리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는 아니지만, 약물 치료와 식이요법을 조합함으로써 치료 중에 증상의 경감 등에 도움이 됩니다.

 

4. 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 - 수술치료

십이지장궤양은 대부분의 경유, 내과적 치료로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제나 파일로리균의 제균을 통한 치료로는 낫지 않는 십이지장궤양도 존재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이하와 같은 경우에 수술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강한 증상이 계속되는 궤양

□ 출혈이 많아 내시경으로는 멈출 수 없는 궤양

□ 궤양이 나아도 유문폐색 증상(위와 십이지장 사이를 통과할 수 없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궤양

□ 궤양부에 천공(구멍이 뚫린 상황)이 생겨 복막 염증 상태인 궤양

 

이러한 궤양 등은 약을 사용하는 내과적 치료로는 치유되는 경우가 적거나, 약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외과적 치료, 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십이지장궤양 수술방법

수술 대상이 되는 십이지장궤양은 대부분 십이지장에 생긴 천공으로, 천공을 봉합하는 복강경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궤양의 천공 부분(구멍이 뚫린 부분)에 대해, 위에서, 커튼 모양으로 소장을 덮고 있는 지방의 막을 꿰매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수술은 단시간에 실시할 수 있고, 복강경 아래에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피부를 크게 여는 개복 수술이 필요 없고, 합병증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발열이나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는데, 수술 후에는 혈액 검사나 X선 등의 화상 검사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입원 기간

십이지장궤양의 외과적 치료는 입원이 필요합니다. 이는 수술을 위해 상처나 전신 상태의 관리가 필요하고 마취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십이지장궤양 치료에서의 평균 입원 기간은 약 2주에서 3주로, 다른 질병과 큰 차이가 없고, 전체 환자의 약 1%만이 입원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상기의 글, '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 증상 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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