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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저혈당 수치와 증상 차이

by osylyj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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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발병합니다. 그럼, 혈당이 낮으면 좋은 것이 아니냐고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낮으면 저혈당이라는 증상을 일으킵니다. 저혈당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발한, 빨라지는 맥박, 손떨림, 경련, 의식소실,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는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혈당 수치에 따른 증상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저혈당 원인

2. 저혈당 수치와 증상

3. 당뇨병과 저혈당의 관계

4. 저혈당 대처법

5. 정리

 

저혈당 수치와 증상 차이

1. 저혈당 원인

저혈당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식사량이 적다, 오랜 시간 식사를 하지 않았다

□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적다

□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나, 그 후

□ 음주

□ 목욕

□ 당뇨병 약을 복용한 후

 

저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이 줄어들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음식의 섭취가 오래 기간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이 일어나는 것은 뇌에 에너지가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뇌는 포도당을 대량으로 소비하고 활동하기 때문에 혈당이 떨어져 뇌에 포도당이 도달하지 않으면 에너지가 부족하게 됩니다. 뇌에 에너지 부족이 발생하면 먼저 교감신경 자극 증상이 나타납니다. 교감신경은 낮에 활동하고 있을 때 작용하는 신경으로, 이상이 생기면 발한이나 불안감이 생깁니다.

 

 

뇌에 도달하는 포도당의 양이 더 줄어들면, 중추신경이 작용하기 어려워져 눈이 침침해지거나 선하품이 나옵니다. 그리고, 뇌가 감정 등을 통제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저혈당 수치와 증상

혈당 수치가 60mg/dl 이하가 되면 저혈당으로 진단이 되는데 70mg/dl 정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증상은 혈당이 떨어지는 정도, 즉, 저혈당 수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저혈당 수치별 증상에 대해서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 70mg/dl 이하 - 발한, 불안감, 맥이 빨라짐, 손이나 손가락이 떨림, 안색이 창백해짐

□ 50mg/dl 정도 - 두통, 눈이 침침함, 집중력 저하, 선하품

□ 50 mg/dl 이하 - 비정상적인 행동, 경련, 혼수상태, 의식 상실

 

발한이나 두통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 외에도 불안감, 집중력 저하, 비정상적인 행동과 같은 정신적인 이상도 나타납니다. 비정상적인 행동으로는 성격의 급변, 갑자기 화내기, 이상한 행동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다만, 저혈당 수치에 따라 이런 특정 증상이 반드시 나타난다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평소에 혈당이 높은 사람이나 어떤 사정으로 급격하게 혈당이 떨어진 경우에는 80~100mg/dl에서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의 특징 중 하나로, 저혈당 수치의 저하와 함께 서서히 증상이 심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혈당 수치가 50mg/dl 정도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눈의 침침함이나 선하품 등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단순한 컨디션 불량으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심각한 증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혈당 수치가 70mg/dl를 밑돌았을 때 바로 불안감이나 손떨림과 같은 명백한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특징적인 증상으로, 무자각성 저혈당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혈당이라고 진단할 수 있는 수준까지 혈당 수치가 내려갔는데도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다가, 거기서 혈당이 더 떨어졌을 때 갑자기 의식 장애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3. 당뇨병과 저혈당의 관계

혈당이 올라가는 당뇨병과 혈당이 떨어지는 증상인 저혈당은 깊은 관계에 있습니다. 저혈당은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당뇨병 약은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약의 효과가 지나치면 혈당이 너무 낮아져 저혈당 증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당뇨병 복용약인 설포닐 요소제 등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인슐린이 너무 많이 나오면 혈액 속의 포도당이 격감하여 저혈당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인슐린 주사를 사용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말하자면, 인슐린을 강제로 혈중에 투여하고 있기 때문에 저혈당의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4. 저혈당 대처법

1) 스스로 약의 양을 조절하지 않기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판단으로 복용하는 약의 양을 늘려서는 안 됩니다. 당뇨병 약의 투여량이 증가하면 저혈당 위험이 높아집니다. 물론 의사가 투여량을 늘릴 수 있지만, 그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당뇨병 약의 복용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2) 과도한 다이어트는 위험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탄수화물 줄이기, 과도한 다이어트, 갑자기 격렬한 스포츠를 시작하는 것 등은 피해야 합니다.

 

 

3) 사탕을 항상 소지하기

과거에 저혈당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은 포도당이나 사탕을 휴대하도록 합니다. 또한, 갑자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달달한 주스나 사탕, 초콜릿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주스라도 인공 감미료를 사용한 것은 혈당치를 올리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는 주스를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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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저혈당 수치와 증상 차이 정리

저혈당 수치에 따른 증상에는 차이가 있지만,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는 저혈당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병과 저혈당은 정반대의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으로 혈당을 낮추지 않으면 안 되지만, 너무 낮추면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상기의 글, ‘저혈당 수치와 증상 차이’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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