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은 심장을 구성하는 근육인 심근에 혈액을 퍼지게 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일시적으로 심근이 산소 부족에 빠져 가슴의 통증이나 압박감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합니다. 협심증으로 인한 증상은 보통 몇 분 안에 가라앉지만 방치하면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질병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협심증 치료방법과 원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협심증 원인
2. 협심증 증상
3. 협심증 치료방법
4. 정리
1. 협심증 원인
협심증은 관상 동맥에 협착이 생겨 심근에 충분한 산소가 미치지 못하게 됨으로써 생기는 질병입니다. 관상 동맥에 협착이 생기는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동맥 경화입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에 의해 일어나는 혈관의 변화를 말하며 혈관 안쪽 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들러붙어 혈관이 좁아집니다. 동맥경화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가기 - 동맥경화증 치료법 증상 검사).
관상 동맥에 동맥 경화가 생기면 당연히 심근으로 흐르는 혈액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 후 등 심장 박동이 증가하여 심근에 보다 많은 산소가 필요할 때 산소 결핍 상태가 되어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등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한편,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일시적으로 경련을 일으켜 강하게 수축되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협심증은 혈관을 넓히는 작용을 하는 "일산화질소(NO)"라고 하는 물질의 합성이, 나이가 들면서 저하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안정 시에도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주요 발병 원인은 동맥 경화에 의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것이지만, 관상동맥 자체에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련을 일으킨 것처럼 수축하여 발병하는 경우나 대동맥판막 협착증, 대동맥판막 역류증, 비대형 심근증 등의 질병에 의해 관상동맥의 혈류가 저하되는 것을 원인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2. 협심증 증상
협심증이 있으면 운동 후에 흉통 발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야간 취침 시나 안정 시에 발병하는 경우도 많고 더 자주 발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작 횟수가 잦아지고 통증이 강해지면 위험한 징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협심증의 특징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을 야기하는 "발작"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슴 통증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왼쪽 어깨, 왼쪽 팔, 턱, 치아, 등, 복부 등에 울리듯이 방산(다방면으로 퍼짐)된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중에는 가슴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다른 부위에서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식은땀이나 메스꺼움, 현기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운동 후에 발작을 일으키는 노작형 협심증은, 안정을 취하고 있으면 몇 분 이내에 발작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상동맥이 경련을 일으키는 타입의 혈관연축성 협심증의 경우에는 증상이 30분 가까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발작이 자주 발생하는 불안정형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완전하게 폐색될 수 있는 전조증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3. 협심증 치료방법
협심증 치료방법은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다르거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치료법 사례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 스텐트 시술(카테터 치료), 바이패스 수술(관상동맥 우회수술)의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치료방법에 따른 특징이 있고, 환자의 용태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의 협착을 치료한 후에도 치료는 계속되며, 재발을 막기 위해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걸리지 않도록 몸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고혈압 증상 원인 합병증).
(1) 약물 치료 - 약물 요법으로는 항혈소판제, 질산염제제, 칼슘길항제, 교감신경 베타차단제 등을 이용하여 딱딱해진 혈관의 긴장을 완화시켜 심장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동시에 혈액응고를 방지합니다. 약물요법으로도 용태가 개선되지 않는 불안정 협심증의 경우에는, 즉시 카테터 치료인 PCI(스텐트 시술), 또는, 관상동맥우회술의 적용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2) PCI(스텐트 시술)
협심증 치료방법으로 PCI(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가 있습니다. 이것은 카테터를 이용해서 끝에 벌룬(풍선)을 장착한 철사를 관상동맥 협착 부위까지 삽입하여 벌룬을 부풀림으로써 관상동맥을 확장시키는 심장 카테터 치료입니다.
PCI는 폭넓은 협심증 증례에 적용되는 비교적 침습성(주변 조직/세포에 침입하는 성질)이 낮은 치료법으로 스텐트 유치 도입 및 기구의 진보로 혈관 재협착 가능성도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기술과 장비가 진보하는 가운데, 치료 후에는 자기 판단으로 처방약을 중단하지 않는 것도 재협착을 막는 데 중요하다고 합니다.
협심증 치료방법으로 PCI(스텐트 시술)은, 가벼운 협착만이 아니라 관상동맥 3개에 장애가 있는 경우까지 폭넓게 적용되는 치료법입니다. 관상동맥 3개 모두 협착이 보이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이 적용되지만 PCI가 더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후자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관상동맥우회술(바이패스 수술) - 관상동맥우회술은 약물치료로는 효과를 볼 수 없고, 또한, PCI가 어려운 경우에 적용되는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관상동맥 바이패스 수술의 여부는 관상 동맥의 장애 정도와 협착 부위에 따라 판단된다고 합니다.
3개의 관상동맥이 모두 협착 및 폐색된 경우나 비보호 좌주간부 병변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관상동맥 우회수술이 적용되고 있지만, 관상동맥 우회수술의 위험이 높거나 PCI가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는 상태라고 판단되는 경우는 PCI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협심증 치료방법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은, 우선 몸의 다른 부분에서 정맥, 또는, 동맥을 채취해 와서 협착 부분의 전후를 연결하는 형태로 우회(통로)를 만듭니다. 이를 통해 혈액은 협착된 관상 동맥을 통과하지 않고 심근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상동맥 바이패스 수술에 사용되는 혈관은 좌우내흉동맥, 우위대망동맥, 하복벽동맥, 요골동맥 등이라고 합니다.
4. 정리
협심증은 일생에 걸쳐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협심증은 협착된 혈관을 치료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치료 후에도 계속 통원하면서, 평생 자신의 몸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인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상기 글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내용으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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