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관 질환이나 수술 이력이 있거나,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아연 부족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의료용 보충제(영양제)는 식생활에서 부족한 아연을 보충하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연의 특징이나 아연 영양제의 종류 등 아연영양제 추천/선택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순서
1. 아연의 효능과 섭취 권장량
2. 아연부족과 과다섭취로 인한 문제점
3. 아연영양제 추천/선택법
4. 아연영양제 복용법
5. 정리
아연영양제 추천/선택법/복용법
1. 아연의 효능과 섭취량
아연은 필수 미네랄(미량 영양소)의 일종으로, 전신에 존재하는 다양한 효소를 구성하고 있는 원소입니다. 성인의 체내에 약 2000mg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은 음식 등 외부에서 섭취한 영양소에서 유래합니다.
1) 아연 효능
체내 효소가 되는 아연은 피부를 비롯한 전신의 다양한 부위에 존재합니다. 아미노산에서 단백질로의 합성, DNA의 합성과 같은 작용을 하는 등, 인간의 생명 활동에 빼놓을 수 없는 미네랄입니다. 미각을 관장하는 맛봉오리 세포, 면역 증강 등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신체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작용합니다.
- 신체의 성장과 발육을 지원한다
- 머리카락과 피부 건강을 유지한다
- 미각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한다
- 비타민 A의 대사를 촉진하고 항산화 작용을 높인다
- 감기, 감염증을 막는다
-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여 우울증을 완화한다
- 생식 기능을 개선한다
2) 아연의 하루 섭취 권장량
아연의 권장 섭취량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18~74세 남성은 11mg, 75세 이상 남성은 10mg, 18세 이상 여성은 8mg이 권장 수치입니다. 또한, 안전한 상한치는 40mg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태아나 신생아는 신체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아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임신 중 및 수유 중인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4mg 추가한 섭취량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또한,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식사 기준 섭취량이므로 영양제 복용 시에는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10대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 임신 중에는 11mg, 수유 중에는 13mg으로 추가 섭취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3) 아연이 풍부한 음식 -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는, 굴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살코기, 닭고기, 어패류, 유제품과 같은 동물성 음식을 통한 섭취도 가능합니다. 식물성 음식으로는 콩과 견과류, 전립곡류 등도 들 수 있습니다.
2. 아연부족과 과다섭취로 인한 문제점
1) 아연 부족증상
성인이 아연 부족이 된 경우에는, 설사나 탈모, 피부염, 식욕부진 등의 건강피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방치하면 체내 세포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없게 되고, 그 결과, 미각장애, 자연치유능력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의 아연 부족은 신체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보다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라 수 있습니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제대로 아연을 섭취하고 태아와 신생아의 발육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
아연의 과다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메스꺼움이나 구토, 위경련 등, 주로 소화기관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구리나 HDL(좋은) 콜레스테롤의 감소, 면역력 저하와 같은 건강 피해의 우려도 있습니다. 영양제로 아연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용법과 용량을 잘 지키면서 복용해야 합니다.
3. 아연영양제 추천/선택법
최적의 아연영양제를 추천/선택하려면 몇 가지 포인트를 고려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활에 맞춘 영양제, 부담 없이 상담 가능한 곳, 의료기관 전용 영양제를 추천/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자기 생활에 맞는 것
아연영양제는 어디까지나 평소의 식생활에서는 충분히 보급할 수 없는 경우에, 건강 유지를 위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식생활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아연영양제의 추천/선택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영양제는 과잉 섭취의 부작용,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컨디션 불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연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자기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부담없이 상담 가능한 곳
의료용 아연영양제를 이용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어떤 일이든 부담없이 상담할 수 있고 해결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의사나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3) 의료기관 전용 아연영양제 처방
아연영양제는 의료 기관에서도 처방이 가능합니다. 의료용 영양제에는 불필요한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순수 영양소만을 함유하고 있어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기관이라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제안 및 처방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아연영양제를 구할 수 있습니다.
4. 아연영양제 복용법
아연영양제는 아연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와 함께 복용하면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연영양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흡수 효율을 높이는 영양소
아연은 비타민C, 구연산, 감귤류 과일 등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 효율이 높아집니다. 구연산은 아연을 코팅하는 기능을 하며 비타민C는 구연산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아연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단, 가열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에 가능한 생식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구리가 함유되어 있는 영양제 병용
과도한 양의 아연은 구리(Copper)의 흡수를 저해합니다. 구리 부족으로 빈혈이 발생하면 신체 면역이 저하될 우려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아연영양제와 동시에 구리를 함유하고 있는 영양제를 복용하도록 합니다. 의료용 아연보충제의 경우, 과다섭취로 인한 구리 부족을 미리 고려하여 적당량의 구리를 추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잘 먹지 않는 영양소에 주의
칼슘, 또는, 식이섬유 등의 성분 중에는 아연의 흡수를 저해하는 영양소도 존재합니다. 칼슘은 과도한 양에 도달하면 아연의 흡수를 억제하는 미네랄입니다. 적당량이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섭취량에 주의합니다.
식이섬유는 아연과 같은 미네랄과 결합되어 체내 흡수를 저해합니다. 특히, 음식 첨가물인 피틴산은 아연의 흡수 저해가 우려되는 성분입니다. 의료용 보조 식품의 효과가 반감되어 버리기 때문에 평소의 식생활에서 조정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아연영양제 추천/선택법/복용법 정리
소화기관 질환이나 수술 이력이 있는 사람, 채식주의자, 알코올 의존자 등은 아연 부족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의료용 영양제로 아연을 보급하고, 결핍으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한 대책이 중요합니다.
※ 상기의 글, ‘아연영양제 추천/선택법/복용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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