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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고지혈증 원인 콜레스테롤과의 관계

by osylyj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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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안 되는 것인가,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고지혈증과 대사증후군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이번 포스팅은 고지혈증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의 관계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 원인 콜레스테롤과의 관계

1.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의 관계

고지혈증은 혈액 속의 지질(콜레스테롤)이 기준치를 벗어난 상태입니다. 고지혈증의 진단기준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고지혈증이라고 해도 원인이 되는 지질(콜레스테롤)의 종류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모든 유형이 혈관의 노화 현상인 동맥경화를 진행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을 개선하기 위해서,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만 의식할 수 있는데, 사실 HDL(좋은) 콜레스테롤과의 균형도 중요합니다.

 

1) 마른 체형이라도 고지혈증 진단을 받는 이유

고지혈증의 진단 기준은 지질(콜레스테롤)의 양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고 체격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마른 체형이라도 고지혈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내장지방형 비만과 같은 숨은 비만인 경우에는 LDL(나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마른 형인 경우에 고지혈증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심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검사를 하지 않는 한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지혈증과 대사증후군의 차이

고지혈증은 혈액 속 지질(콜레스테롤)의 양이 정상에서 벗어난 상태이지만, 대사증후군의 내장지방형 비만이 있고, 지질 이상, 고혈당, 혈압 수치 중에서 2개 이상이 합쳐진 상태입니다. 내장지방형 비만은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에 해당되어 판단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바로가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가기 - 대사증후군 치료 증상 검사).

 

 

지질 이상, 고혈당, 혈압 수치는 각각 하나만으로 동맥경화를 진행시키는 요인이 되지만, 합쳐지면 그 진행이 현격하게 빨라질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생명을 잃지 않더라도, 후유증이 남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발병으로 이어지는 중대한 요인입니다. 

 

2. 고지혈증을 개선하려면

고지혈증의 개선을 위해서는 과식이나 운동 부족 등 나쁜 생활 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적정 수준에 가까운 체중을 유지하고, 과식 자제, 절제된 음주, 운동 부족 해소, 금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지혈증은 나을 수 있을까요? 고지혈증은 '낫는다', 또는, '낫지 않는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질 이상의 영향으로 상처가 난 혈관은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지혈증이 있다면 치료의 목표는 완치가 아니라,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시행하지만, 중요한 것은 식사와 운동요법입니다. 투약이 시작되더라도 매일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3. 식사에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에 주의

사실 고지혈증 원인이 될 수 있는 콜레스테롤의 섭취량 상한선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체내에 있는 콜레스테롤 중에서 식사 유래의 것은 20~30% 정도이고, 나머지 70~80%는 체내에서 합성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양은, 식사 섭취량에 의해 조절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인 경우에는, 중증화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섭취량의 제한이 필요합니다.

 

1) 1일 콜레스테롤 상한량

건강한 경우에는 고지혈증 원인이 될 수 있는 콜레스테롤 섭취량의 상한선은 없지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중증이 되는 것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200mg/일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계란 1개(약 60g)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230mg이기 때문에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하루 한 개의 달걀을 섭취하면 상한량(200mg)을 초과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음식에도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이 있다면 계란을 먹을 때는 절반 정도로 억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요구르트는 먹어도 되나?

결론부터 말한다면, 무설탕 요구르트 1개(100g 정도)는 먹어도 문제없지만, 고지혈증 원인이 될 수 있는 육류의 비계나 유제품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기 때문에 정말 먹어도 되는지 망설여지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육류의 비계나 유제품에는 혈중 LDL(나쁜)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기 쉬운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포화지방산의 섭취는 18세 이상 남녀에서 에너지 비율 7% 이하가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양으로 환산하면 14.8g입니다(20세 이상의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대략 1900kcal).

 

무설탕 요구르트 100g에 함유되어 있는 포화지방산은 대략 1.8g이기 때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구르트는 양질의 단백질 원이고 칼슘의 보고이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육류나 다른 유제품과 같은 날에 먹지 않는 등, 매일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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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지혈증 원인 콜레스테롤과의 관계 정리

지금까지 고지혈증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의 관계를 알아보았습니다. 식사를 통해서 콜레스테롤의 상한량, 고지혈증 진단에 체격은 상관없다는 것, 고지혈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성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상기의 글, ‘고지혈증 원인 콜레스테롤과의 관계’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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