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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다래끼 원인 치료

by osylyj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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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지방샘이나 땀샘에 세균이 감염되어 생기는 질병입니다. 의학적으로는 맥립종이라고 하며, 이름대로 눈꺼풀에 보리 같은 크기의 덩어리가 형성됩니다. 덩어리는 통증이나 발적(붉은기), 부종을 동반하고, 중증인 경우에는 눈꺼풀 전체가 붉게 붓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눈 다래끼 원인과 치료,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고 눈 다래끼로 오인될 수 있는 산립종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눈 다래끼(맥립종)

1. 눈 다래끼 원인

 

눈 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에 존재하는 짜이스샘(Zeis’ gland, 눈썹 모근에 있는 지선), 몰샘(Moll's gland, 땀샘), 마이봄샘(Meibomian gland, 눈물의 증발을 막는 지선)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눈꺼풀 얕은 부분에 있는 짜이스샘이나 몰샘에 발생한 것을 외맥립종, 눈꺼풀 깊은 부위에 있는 마이봄샘에 발생한 것을 내맥립종이라고 합니다.

 

근본적인 눈 다래끼의 원인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대부분 황색포도상구균 등 피부 속에 숨어 있는 흔한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 세균이 묻어있는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그 세균에 오염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땀샘이나 속눈썹 모근, 마이봄샘 등에 세균이 들어가 발병하는 것입니다.

 

또한, 눈 다래끼는 감기에 걸리거나 피로가 쌓이는 등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울 때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음식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6가지와 장 관리).

 

2. 눈 다래끼 증상 및 검사와 진단

1) 증상

다래끼가 발병하면 눈꺼풀 일부가 붉게 부어 통증과 가려움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부위에 고름덩어리가 생겨 딱딱하고 작은 덩어리를 형성하고 통증이나 붉은기, 부종이 더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눈꺼풀 깊은 곳에서 발병하는 내맥립종은 외맥립종에 비해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 눈꺼풀 전체가 붉게 부어오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발열이나 오한과 같은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래끼가 발병하면 눈의 위화감이나 눈의 충혈, 눈물,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중증인 경우에는 눈을 뜰 수 없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덩어리가 찢어져 내부에 쌓인 고름이 배출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검사와 진단 - 눈 다래끼는 외형으로 알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의사의 시진이나 촉진으로 진단이 내려집니다. 기본적으로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지만, 덩어리가 크고 눈에도 손상을 주고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으로 눈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열 등을 동반하는 중증인 경우에는 치료 방법을 정할 목적으로 응어리 내부의 고름을 배양하여, 다래끼 원인균을 특정하는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세극등 현미경 검사

 

3. 눈 다래끼 치료 및 예방법

1) 눈 다래끼 치료 - 다래끼로 진단된 경우에는 세균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는 항균제가 들어간 안약이나 연고로 치료를 합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안약이나 연고만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때는 항균제의 내복 치료가 실시됩니다.

 

또한, 덩어리의 내부에 고인 고름이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않고 증상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덩어리의 일부를 자르거나 주사 바늘을 찔러 고름을 강제로 배출시키는 절개 배농 등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부의 고름이 배출된 후에도 염증이 생겨 딱딱해진 조직이 남아서 눈에 위화감이 있는 경우에는 그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2) 눈 다래끼 예방법 - 다래끼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비위생적인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발병합니다. 따라서 다래끼 예방을 위해서는 불결한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그것을 잘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산립종

산립종은 눈꺼풀 안쪽에 존재하는 마이봄샘에 육아종이라고 하는 덩어리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맥립종, 즉, 눈 다래끼는 세균 감염을 계기로 발병하여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산립종은 이와 달리 무균성 염증이 원인이 되어 부종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형적인 산립종의 경우에는 통증을 수반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도 있지만, 크기가 큰 경우에는 국소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거나 외과적으로 적출할 수도 있습니다.

 

1. 산립종의 원인과 증상

1) 산립종의 원인

맥립종(눈 다래끼)은 세균 감염을 원인으로 발병하지만, 산립종의 경우에는 여드름이나 지루성 피부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극히 드물게 피부 악성 종양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2) 산립종의 증상

초기 단계에서는 눈꺼풀 전체가 부은 것처럼 보이고 시야를 완전히 가릴 정도의 부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1~2일 경과하면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국소적으로 육아종이 형성됩니다. 육아종이 커지면 시야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고 눈에 위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육아종은 몇 주에서 몇 개월 사이에 내용물이 배출되어 작아질 수도 있고 그대로 잔존할 수도 있으며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2. 맥립종(다래끼)과의 차이

산립종은 통증과 붉은기 등의 염증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맥립종과 크게 다르지만 세균에 감염되면 염증을 일으키게 되며, 맥립종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급성 산립종이라고 합니다.

 

 

3. 산립종의 검사 진단

산립종 진단은 기본적으로 자각 증상이나 눈꺼풀 소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눈꺼풀이 붓는 질병으로는 맥립종, 누낭염, 눈물소관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과 구별하기 위해 부어 있는 부분을 자세히 관찰합니다. 또한, 극히 드물지만 피부 악성 종양과의 판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피부의 조직을 채취하는 생체 검사가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4. 산립종의 치료

작은 것이라면 치료 없이도 내용물이 배출되거나 흡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몇 주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소를 따뜻하게 하면 마이봄샘에 막혀 있는 지방 성분이 부드러워져 자연 배출과 흡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하는 경우는 1일 2회, 5분 정도 실시합니다.

 

하지만, 산립종은 커지거나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보존적 요법으로 낫지 않는 경우에는 병변 부위에 부신 피질 스테로이드 약을 주사하거나 수술로 적출할 수 있습니다. 세균에도 감염되는 경우에는 통증이나 부종의 악화, 발적 등의 염증 증상이 동반하게 되기 때문에 항균제나 진통제를 병용하면서 병세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 위 글, '눈 다래끼 원인 치료'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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