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은 심근(심장을 구성하는 근육)으로 혈류를 보내는 관상동맥이 폐쇄되면서 혈류가 끊기는 증상으로, 심근이 산소 부족 상태에 빠지는 질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심근경색 전조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심근경색의 특징
2. 심근경색 원인
3. 심근경색 전조증상
4. 심근경색의 검사와 진단
5. 심근경색 치료법
6. 심근경색의 예방
1. 심근경색의 특징
심근경색이 발병하면 식은땀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과 함께 강한 가슴 통증 및 압박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심근세포가 괴사하여 죽음에 이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관상동맥이 폐쇄되는 부위에 따라서는 심근에 광범위하게 산소가 부족해져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의 원인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로, 좁아진 혈관이 혈전(혈액 덩어리)으로 인해 완전히 폐쇄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동맥경화로 인해 심근으로의 혈류가 감소되고, 운동 후 등, 심근이 필요로 하는 산소량이 증가할 때만 산소 부족 상태가 되는 협심증이 진행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심근경색 원인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가 원인입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과 같은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병 및 흡연으로 인해 혈관이 변성됨으로 인해, 혈관 안쪽 벽이 손상되고 그 부위에 콜레스테롤 등이 침착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단단해지는 증상입니다.
그 동맥경화의 파열로 인해 혈전이 생김에 따라 급격한 혈류 저하가 발생하고 혈관이 폐쇄됩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은 바람직하지 않은 생활 습관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3.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 전조증상으로 가슴의 갑작스러운 통증과 압박감이 나타나며, 통증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식은땀이나 메스꺼움, 구토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통증은 가슴 일부만 아니라 왼쪽 어깨나 왼쪽 팔, 턱, 치아, 등, 상복부 등 넓은 범위에 걸쳐 퍼진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가슴이 아닌 부위에서만 통증을 느낄 수도 있어서, 발견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복부의 통증으로 시작해서 발병하는 심근경색도 많이 있고, 드물지만, 무증상, 혹은, 매우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다고 해서 경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장시간 지속되고 산소 부족에 빠진 심근이 서서히 괴사하면서 심장 펌프 기능이 저하되어 가고, 전신으로의 혈류가 정체되어 부종이나 호흡곤란, 의식소실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결국, 심실세동 등의 부정맥이나 심장 파열을 일으켜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심근 경색의 3대 합병증은 부정맥, 심부전, 심장 파열이라고 합니다.
4. 심근경색의 검사와 진단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검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집니다.
1) 심전도 검사
몸에 부착한 전극이 심장의 전기적인 움직임을 읽어내어 파형으로 기록하는 검사로,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근 손상이 발생하면, 특징적인 파형의 심전도가 나타나기 때문에 심근경색의 가능성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조사하는 데 적합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전도 검사의 결과로부터 관상동맥이 폐쇄된 부위를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혈액 검사
심근의 손상 정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거의 모든 사례에서 실시되며 치료 후에도 경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실시된다고 합니다.
3) 심장 초음파 검사
심장의 움직임이나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는 기능의 정도 등을 조사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급차로 운송할 때에도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에는, 관상동맥의 폐쇄된 부위에 따라 손상이 생기는 심근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로 심장의 움직임을 관찰하면 어느 부위에 폐쇄가 발생했는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관상동맥 조영술
다리 관절이나 팔 등, 굵은 동맥을 통해 카테터(의료용 가는 관)를 삽입하여, 심장에까지 이르게 하고, 카테터에서 혈관을 쉽게 그려내는 조영제를 흘려 넣어 관상동맥의 상태를 자세히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폐쇄되어 있는 부위와 막혀있는 정도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심근경색의 대부분은 카테터 치료를 하기 때문에 검사와 치료를 동시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5. 심근경색 치료법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따라 심근경색에 대한 치료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1) 약물 치료
심근경색이 강하게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근경색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관상동맥을 넓히는 작용이 있는 질산제, 그리고,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혈전의 형성을 막기 위한 항혈소판제의 투여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통증과 호흡 곤란을 완화하고 심장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소와 모르핀 투여를 실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2) 재관류 치료
심근경색이 발병한 후부터는 시간(골든 타임)이 중요합니다. 12시간 이내라면 기본적으로 재관류 치료가 첫 번째로 선택되는 데, 재관류 치료는 카테터 치료와 약물 치료, 2가지가 있습니다.
기본은 카테터 치료가 선택되지만, 케이스에 따라서는 약물이 시도될 수도 있습니다. 카테터 치료는 일반적인 카테터 치료와 같고, 약물 치료는 혈전을 녹이는 약을 링거 또는 직접 관상동맥에 카테터로 주입하는 혈전 용해 치료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3) 카테터 치료
관상동맥 안까지 삽입한 카테터를 이용하여, 폐쇄되어 있는 부위를 "풍선"으로 부풀려 확장, 혈관의 확대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 "스텐트(그물망 모양의 통)"를 삽입하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심근경색이 발병하면, 12시간 이내에 혈류가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 90%의 경우는 이런 경피적 관상동맥 형성술(재관류 치료)을 실시하면 관상동맥의 혈류가 회복된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협착되거나 폐쇄될 위험성도 있다는 것이 단점 중 하나라고 합니다.
4) 수술
카테터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다리나 팔, 위 등에서 채취한 혈관으로 막혀 있는 관상동맥에 우회로를 만드는 우회수술(바이패스수술)이 진행됩니다. 긴급을 요하는 관상 동맥 치료에 있어서는 선택되는 경우가 적지만, 심장 파열 등의 합병증이 있을 때는 실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6. 심근경색의 예방
심근경색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이나 흡연 등이 누적되면서 발병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식사나 운동 등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고 흡연자는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몇 분간 가슴 통증 등이 있는 경우에는 심근경색 전 단계인 협심증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찰 및 검사를 받아보고 적절한 치료를 하여 심근경색 진행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 상기의 글, '심근경색 전조증상 원인 치료'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치료법 검사 증상
노화에 따른 조직의 변화나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생활습관병으로 인해 혈관 내막(내부 벽)에 지속적인 손상이 가해지고,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지 않게 되면, 동맥은 탄력성을 잃고 딱딱해
osylyj.tistory.com
협심증 치료방법 수술 원인 증상
협심증은 심장을 구성하는 근육인 심근에 혈액을 퍼지게 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일시적으로 심근이 산소 부족에 빠져 가슴의 통증이나 압박감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합니다. 협심증으로 인한
osylyj.tistory.com
급성 심근경색 증상 응급처치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의 관상동맥이라고 하는 혈관이 막힘으로 인해,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병입니다. 지속되는 강한 가슴 통증이나 조이는 느낌이 주된 증상입니다. 위험하다는 느낌
osylyj.tistory.com
'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폐결핵 초기증상 전염성 예방법 (0) | 2023.05.15 |
|---|---|
| 지방간 증상 원인 치료방법 (0) | 2023.05.13 |
| 족저근막염 증상 치료법 원인 예방 (0) | 2023.05.10 |
| 심장판막증 증상 수술 원인 (0) | 2023.05.09 |
| 급성 C형 간염과 만성, 증상 원인 치료 (0) | 2023.05.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