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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우울증 자가진단법과 초기증상

by osylyj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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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한때 '마음의 감기'라고 불렸던 적이 있을 정도로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마음의 병입니다.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진행되면 치료에도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증상을 깨닫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우울증 자가진단 방법과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우울증 증상이란

2. 우울증 깨닫기

3. '우울증'과 '우울한 상태'에 대해서

4. 우울증 초기 증상

5. 우울증 자가진단 방법

6.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 주의해야 할 증상

7. 우울증 증상이 나타났을 때의 대응

 

우울증 자가진단법과 초기증상

1. 우울증 증상이란

 

1) 스스로 느끼는 증상

스스로 생각하기에, 우울하다, 기분이 무겁다, 기분이 가라앉았다, 슬프다, 불안하다, 짜증이 난다, 기운이 없다, 집중력이 떨어졌다, 좋아하는 것도 하기 싫다, 작은 일에 신경 쓰인다, 나쁜 짓이라도 한 것처럼 스스로를 탓한다. 일을 나쁜 쪽으로 생각한다, 밤에 잠을 못 잔다, 자신감이 없다, 남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우울증일 수도 있습니다.

 

2) 주변 사람들이 보고 알 수 있는 증상 -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서, 표정이 어둡다, 눈물이 많다, 반응이 느리다, 침착하지 못하다, 음주량이 증가한다 등의 증상을 느끼고 있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몸에 나타나는 증상 - 식욕이 없다, 몸이 나른하다, 잘 피곤해진다, 성욕이 없다, 두통, 어깨 결림, 가슴의 두근거림, 위의 불쾌감, 변비가 잦다, 어지러움, 입이 마른다 등 신체적인 증상이 있다면 우울증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2. 우울증 깨닫기

우울증 증상은 많은 경우,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쉽게 피로해지거나 두통, 어깨 결림 등 일반적인 증상이 많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빨리 깨닫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우울한 상태라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열심히 하는데, 혼자가 됐을 때 우울해진다는 그런 상태를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리기는 어렵지만, 몸은 정직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거나 잠이 오지 않거나 멍한 증상이 계속되고, 어느 한계를 넘어선 시점에서 비로소 우울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3. 우울증'과 '우울한 상태'에 대해서

원래 우울증 증상은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알기 쉬운 증상입니다. 또한, 사람은 누구나 기운이 없어지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힘들고 슬퍼지기도 하며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마음의 움직임(우울한 상태)은 매일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마음의 불안정한 움직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증상이 어디서부터가 아프고 어디서부터가 정상적인 마음의 움직임인지, 선을 긋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어딘가에서 선을 그어야 하지만, 질병인지 아닌지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를 들면, 그 사람이 원래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원기가 분명하게 떨어지면 주변에서도 그 이변을 알아차리게 되고 본인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비교적 명쾌하게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우울증'과 '우울한 상태'는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경증인 경우에는 발견하기가 매우 어려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4. 우울증 초기 증상

 

우선 우울증의 경우, 전형적인 초기 증상이나 단계적인 증상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울증 초기에 환자가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으로, 불면증과 불안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1) 불면증

좀처럼 잠들지 못하고, 한밤중이나 이른 아침에 몇 번이나 잠에서 깨는 등, 충분히 잠을 잘 수 없는 경우에는 불면증에 빠져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불안

대상 없는 공포감이 불안입니다. 불안 증상은 일반적으로, 심장이 두근거린다, 호흡이 가빠진다, 손이나 발이 떨린다, 땀이 난다, 식욕이 없어진다, 위통, 두통 등과 같은 신체 증상으로도 나타납니다.

 

5. 우울증 자가진단 방법

우울증의 경우, 아래 A항목 중 하나, 혹은, 둘 다 해당되며, A항목과 B항목을 합쳐 5 항목 이상이 해당되면서, 해당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그 증상으로 인해 더 심한 고통을 겪거나 사회적 기능(회사 일이나 가사 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전형적인 우울증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 A )

- 매일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

- 아무것도 즐겁지 않고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 B )

- 식욕이 없다, 또는, 체중이 줄었다

-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다, 또는, 한밤중이나 새벽에 눈을 뜨곤 한다

- 말투나 동작이 느려졌다, 또는, 짜증이 많아지거나 침착하지 않다

- 기력이 없고 쉽게 피로해진다

- 회사 일이나 집안일 등에 집중할 수 없다

- 나는 가치가 없다거나 ○○에 대해 미안하다고 느낀다

-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6.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 주의해야 할 증상

우울증 증상으로 금방 울어버린다(눈물이 많다), 물음에 반응하지 않는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다거나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울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우는 증상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지금까지는 울지 않았던 상황에서 울어 버릴 수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우울증인 경우에는 아무리 불러도 반응(대답)을 하지 않는다는 혼미 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고 느끼게 되면 극단적 선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속한 치료의 시작이 필요합니다.

 

 

7. 우울증 증상이 나타났을 때의 대응

우울증에는 장시간의 노동, 이동, 이사, 결혼, 육아 등 발병의 계기가 되는 구체적인 사건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오랜 기간 받으면 우울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울증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요인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피할 수 있는 원인은 회피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입니다.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을 줄인다, 무리하지 않는다, 충분한 수면 확보, 균형 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실천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실천할 수 있을 만큼의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우울증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에 대한 극복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 상기의 글, '우울증 자가진단과 초기증상'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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