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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폐결핵 검사 치료방법 증상

by osylyj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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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됨으로써 발병하는 폐 감염증을 말합니다. 폐결핵의 주요 증상은 장기적인 기침이나 가래 등이지만, 일부는 권태감을 다소 느끼는 정도이기 때문에 결핵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진단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폐결핵 검사와 치료 방법, 원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폐결핵의 특징

2. 폐결핵 원인 - 잠복과 발병

3. 폐결핵 증상

4. 폐결핵 검사와 진단

5. 폐결핵 치료 방법

 

폐결핵 검사 치료방법 증상

1. 폐결핵의 특징

 

진단이 지연되는 것은 신규 결핵 발병자 중 20% 정도, 나아가 30~59세 폐결핵 환자로 한정하면 40%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진단이 지연되는 동안에 결핵균이 주변에 퍼져 감염이 확대될 우려도 있습니다.

 

폐결핵은 고령자뿐만 아니라 영유아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HIV 등 만성질환과의 연관성, 약물 내성균 출현 우려 등,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감염자 수 동향 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폐결핵 원인 - 잠복과 발병

폐결핵은 보통 공기 중에 존재하는 결핵균을 흡입함으로 인해 체내로 흡수됩니다. 영유아가 처음 감염되는 경우에는, 바로 발병할 수 있으며, 속립 결핵이나 결핵성 뇌수막염으로 발병합니다. 속립 결핵은 결핵균이 전신에 퍼져 좁쌀 알 크기의 결절을 형성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한편, 성인의 경우에는 면역기능이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결핵이 발병하지는 않습니다. 폐로 들어간 결핵균은 폐에 존재하는 매크로파지라고 하는 면역세포 속에 기생하여 감염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계속 존재하게 됩니다.

 

 

하지만, 노화, 스트레스, 당뇨병이나 HIV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매크로파지 내에 머물던 결핵균이 활발해지기 시작해 혈액과 림프 흐름을 타고 폐 곳곳으로 뿌려집니다. 그 후에 염증을 일으켜 폐 조직이 파괴되고, 공동(구멍)이나 괴사소가 형성됩니다.

 

폐결핵의 경우, 폐 곳곳에 결핵성 병변이 형성되고 균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또한, 결핵균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폐결핵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10% 정도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3. 폐결핵 증상

폐결핵에 걸리면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나옵니다. 그 밖에도 체중이 줄거나 나른함이 계속되고,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거나, 식은땀이 심하다, 발열이 계속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자나 일부 사람들에게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왠지 모르게 나른하고 약간의 기침이 길어지는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많아, 주변 사람들에게 감염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폐결핵 검사와 진단

1) 주변에서 환자 발생 시 폐결핵 검사

기침이나 가래, 미열 등의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균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했을 때, 또는, 기침이나 가래 증상을 보이는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가 많은, 의료 종사자 등입니다.

 

감염 검사로 이전에는 투베르쿨린 반응검사를 많이 하였지만, 최근에는 주로 인터페론 감마 분비검사(IGRA)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영유아에 대해서는 실시할 수 없지만, 초등학생 이상은 IGRA를 할 수 있습니다. 감도가 투베르쿨린 방응검사를 훨씬 웃돌고, 한 번의 혈액 검사로 끝나는 간편한 검사입니다.

 

□ 혈액검사 - IGRA (Interferon-Gamma Release Assay) - IGRA는 새로운 검사이지만, 지금은 완전히 결핵 검사의 대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감염용 혈액 검사로, 퀀티페론 TB골드(QFT)와 T-spot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결핵균에 대해 특이성이 높은 검사로 BCG(결핵 백신)에는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특이성이 높다는 것은 위양성(거짓 양성)이 적기 때문에 이 검사가 양성이면 결핵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투베르쿨린 반응 검사에서는 BCG를 접종했다면 반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투베르쿨린 반응검사

피하주사를 맞은 후 피부 반응을 보는 검사 투베르쿨린 반응 검사는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검사로, '감염'을 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피하에 액체를 주사하고 그 후에 피부 반응을 봅니다. 피부에 발적(붉어지는 것)이나 경결(딱딱해지는 것)이 나타나는지의 여부를 기준으로 합니다.

 

양성은 결핵균에 감염되었을 때나 BCG를 접종했을 때입니다. 이렇게 BCG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사용에 있어서 다소 불편함이 있다고 합니다. 음성의 경우는, 결핵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애초에 면역 자체가 약해져 있을 때입니다.

 

 

투베르쿨린 반응검사는, 1회 피하주사를 맞은 후에 맞은 부분을 48~72시간 뒤에 봐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에 반해, IGRA는 1회 혈액검사로 끝납니다. 또한, 투베르쿨린 반응검사는 피부 합병증이 생길 때도 있다고 합니다.

 

2) 폐결핵 발병이 의심될 때 폐결핵 검사

검사 2주 이상의 기침이 계속되어, 폐결핵의 발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흉부 X-레이 검사와 흉부 CT 검사 등의 영상 검사와 가래 속에 결핵균이 없는지, 가래를 조사하는 객담 검사가 진행됩니다. 폐결핵의 발병 단계에서는 폐 곳곳에서 폐가 파괴되기 때문에 영상 검사를 실시하여 폐에 그림자 등이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객담검사에서는 채집한 가래를 배양하여 결핵균의 존재를 유전자 수준에서 분석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함으로써 결핵균을 배균(숨을 내쉬어 타인에게 감염시키고 있는지)하고 있는지를 조사합니다. 구체적으로 실시되는 검사로는 객담도말검사, 항산균 배양검사, 유전자검사 등이 있습니다.

 

5. 폐결핵 치료방법

결핵균의 증식 속도가 느리고, 한 종류의 약물을 투여하는 것만으로는 결핵균이 약제 내성을 획득할 가능성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결핵의 치료에서는 약제 기전이 다른 치료제를 조합하는 방법이 선택된다고 합니다.

 

 

폐결핵에 대한 치료법은 의료기관이 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개 치료 시작 후부터 2개월째까지는 리팜핀, 이소니아지드, 피라진아마이드, 스트렙토마이신 등 4종류의 항균제를 처방하고, 그 후에는 4개월간 리팜핀과 이소니아지드로 전환하여 내복 치료를 계속한다고 합니다.

 

폐결핵 치료제 중에는 간이나 신장, 신경 등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소니아지드일 경우에는 신경 장애, 스트렙토마이신일 경우에는 청력 장애, 에탐부톨일 경우에는 시력 장애 등입니다. 약제를 복용 중에는 이러한 지식을 잘 파악해 두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폐결핵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고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치료 중에 증상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기 판단으로 내복을 그만두는 경우도 자주 있다고 합니다. 도중에 치료를 중단하면 내성균이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료인이나 가족의 눈앞에서 복용하는 DOT(Directly observed therapy, 환자순응도 관리)라고 하는 방법이 취해질 수도 있습니다.

 

※ 상기의 글, '폐결핵 검사 치료방법 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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