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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저혈당 응급처치와 쇼크증상

by osylyj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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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쇼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전혀 변화가 없는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똑같은 생활을 하는 것도 힘들어지고, 충분히 주의를 하더라도 사소한 일로 인해 저혈당에 조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혈당 응급처치 방법과 쇼크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저혈당과 당뇨병

2. 저혈당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

3. 저혈당 응급처치 및 쇼크증상

4. 저혈당 증상의 예방

5. 무자각성 저혈당과 쇼크 증상

 

저혈당 쇼크와 응급처치

1. 저혈당과 당뇨병

 

건강한 사람에게도 저혈당은 일어납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인슐린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혈당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당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조절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사 등으로 당분이 보충되지 않고 갑자기 혈당이 너무 떨어지면 조절이 잘 안 될 수가 있습니다.

 

그때 경험하는 것이 가슴의 두근거림, 식은땀, 손가락 떨림 등의 증상인데, 이것은 '더 이상 혈당이 떨어지면 중추신경의 기능이 저하되어 위험하다'라는 몸의 경고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자연스럽게 잘 되지 않는 당뇨병의 경우에 따라다닐 수 있는 증상입니다. 특히,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면 저혈당은, 약물의 효과와 표리의 관계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방치되면 의식 장애, 혼수 등에 빠져 생명에도 관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혈당을 알고, 경험하고, 능숙하게 대응하는 기술을 익혀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 저혈당이 일어나기 쉬운 상황을 예측할 수 있게 되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저혈당 쇼크 및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인슐린 제제나 경구 혈당 강하제의 용법과 용량, 식이 요법, 운동 요법의 균형이 잘 맞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약을 잘못 먹었다, 잘못 맞았다(약의 종류, 용량, 시간의 오류)

□ 식사시간이 평소보다 늦다 / 식사량이 예정량보다 적다 (불규칙적인 식사)

□ 예정보다 격렬한 운동이나 장시간의 운동을 했다(운동 중이나 운동 후, 또는, 시간을 두고 운동한 날의 야간이나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음)

□ 음주

□ 입욕 시

□ 질병이나 검사 등으로 인해 식사량 감소나 금식 등

□ 복용하고 있는 약제의 특성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저혈당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시간대도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 식전 저혈당 주의/SU약, 중간형 인슐린 제제, 지효형 용해인슐린 제제

□ 식후 저혈당 주의/속효형 인슐린 분비 촉진제, 속효형 인슐린 제제, 초속효형 인슐린 제제

 

3. 저혈당 응급처치와 쇼크증상

저혈당은 생체에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를 몸이 전달하기 위한 증상입니다. 무서운 병은 아닙니다. 즉시 당분을 보충하면 회복되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저혈당 응급처지를 하면 됩니다. 증상이 가벼울 때의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스스로 저혈당 응급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상태라는 생각이 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는 혈당을 측정함으로써 저혈당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저혈당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는 저혈당 응급처치를 할 수 없을 때에도, 만약의 사태를 회피할 수 있도록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에게도 저혈당에 대해 알게 하는 것이나, 가까운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도 항상 ID 카드를 휴대하여 주변 사람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에 대한 준비, 마음가짐을 갖도록 합니다.

 

1) 의식이 있는 경우

저혈당 응급처치 수단으로, 포도당을 10g 함유하고 있는 것이나 설탕 10g, 또는, 포도당을 함유하고 있는 주스 150~200mL를 섭취합니다. 포도당이나 설탕 이외의 당분은 효과가 느리게 나타납니다. 15분 정도 경과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혈당이 60mg/dL 이하인 것 같으면, 다시 똑같이 포도당이나 설탕, 주스를 섭취합니다.

 

그래도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α-글루코시다제 저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포도당을 휴대해야 하는데, 설탕 등 다당류의 경우, 분해와 흡수가 억제될 수 있기 때문에 저혈당에 대처할 수 없다고 합니다.

 

2) 정신이 몽롱해지는 등 스스로 대응할 수 없는 경우

포도당을 스스로 섭취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 등이 입에 넣거나, 삼키기가 어려우면 포도당이나 설탕을 입술이나 잇몸에 발라주는 등의 대응을 받도록 합니다. 이것들은 저혈당 응급처치라고 생각하고, 그 후 바로 담당의사에게 진찰을 받거나 의료기관에서 응급진료를 받습니다.

 

글루카곤 1 바이알(1mg)을 가족이 주사합니다. 마찬가지로 저혈당 응급처치라고 생각하고, 그 후에 바로 담당의사에게 연락을 취해 진찰을 받거나 의료기관에서 응급진료를 받습니다.

 

 

제1형 당뇨병이나 위독한 저혈당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면, 특히 글루카곤 주사가 바람직하므로 미리 의사로부터 처방을 받아 사용방법을 익혀둡니다. 의식이 몽롱한 경우에는 스스로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주사는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 등으로부터 맞도록 합니다. 따라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저혈당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주사 방법이나 포도당 휴대 장소의 공유 등, 함께 평소에 준비해 두도록 합니다.

 

4. 저혈당 쇼크의 예방

자신의 저혈당 증상을 알아두는 것, 그리고, 생활 속에서 어떤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지, 자신의 생활 패턴과 대조해서 파악해 두면 사전에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저혈당을 전혀 없앨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저혈당 쇼크라고 할 수 있는 의식 장애나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에, 빨리 저혈당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혈당 증상이나 쇼크의 경험을 통해 그 상황을 바탕으로,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법을 알아두는 방법도 있고, 재발을 일으키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로 바꾸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상시 자동차 운전을 하고 있다면, 때로는 저혈당으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끌어들이는 큰 사고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차량 내에는 반드시 포도당과 설탕, 주스 등 포도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상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운전 전에는 가능한 혈당을 측정하고, 저혈당 쇼크가 일어날 수도 있는 사람은 공복 시에는 운전은 피하고 무언가 음식을 입에 넣은 후에 운전을 하는 등, 운전 시에는 항상 저혈당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무자각성 저혈당과 쇼크 증상

무자각성 저혈당은, 저혈당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전에 징후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저혈당의 발견이 늦어져, 저혈당성 혼수상태(저혈당 쇼크) 등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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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을 여러 번 반복하면 저혈당을 감지하는 센서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에 혈당이 많이 낮아져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자율신경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자율신경에서 경고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저혈당 상태라는 것을 자각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 상기의 글, '저혈당 응급처치와 쇼크증상'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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