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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부정맥 증상별 치료방법 원인 증상

by osylyj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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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은 중년 이후에 흔히 볼 수 있는 병증으로 때로는 생명의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부정맥 치료방법과 원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부정맥이란

2. 종류별 부정맥 증상

3. 부정맥의 원인

4. 부정맥 치료방법

5. 부정맥의 예방

6. 정리

 

1. 부정맥이란

 

부정맥은 맥이 일정하지 않게 되는 병태입니다. 정상적인 맥박 수는 1분에 60~100회인데 이것이 50회 이하인 경우를 서맥, 100회 이상인 경우를 빈맥, 그리고, 심박 타이밍과는 다른 타이밍에 맥박이 뛰는 기외수축이라고 하고, 이 세 가지를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맥이란 혈관이 전달하는 심장 박동으로, 운동 후나 정신적인 흥분이 있을 때 변동하는데, 이것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운동이나 흥분 이외의 것이 원인이 되어 맥이 흐트러지는 경우에는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원래 심장은 몸 속을 흐르는 전기 자극에 의해 박동을 반복하고 있지만, 부정맥의 경우에는 전기 자극이 정상적으로 생성되지 않거나 전달되지 않게 됨으로 인해 맥이 흐트러집니다.

 

2. 종류별 부정맥 증상

일반적으로 부정맥은 초기 단계에는 자각 증상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다양한 자각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종류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부정맥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맥 - 서맥은 맥이 느려지는 상태로, 동부전증후군(sick sinus syndrome), 방실차단(heart block) 등의 병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몇 초 이상 맥이 끊기는 듯한 상태가 되면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식이 없어져 쓰러지기도 합니다. 맥이 느린 상태가 계속되면 몸을 움직일 때마다 숨이 찰 수 있습니다.

 

 

2) 빈맥 - 빈맥은 맥이 빨라지는 상태로, 심방세동이나 발작성 상실성 빈맥, 심실빈박, 심실세동 등의 병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맥의 흐트러져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보이며, 맥이 너무 빨라지면 구역질이나 식은땀, 의식이 멀어지는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심방세동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가기 - 심방세동 증상 치료 원인)

 

3) 기외수축(extrasystole) - 기외수축은 예상하지 않은 시점에 심장 박동이 일어나는 상태로, 부정맥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병증입니다. 상실성 기외수축, 심실성 기외수축 등의 병태를 생각할 수 있는데, 정도가 심해져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맥이 한 번 건너뛰는 등, 흉부의 불쾌감, 그리고, 수십 초 정도면 가라앉는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부정맥의 원인

부정맥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심장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심장만이 아니라, 노화나 자율신경의 혼란, 스트레스의 축적 등도 주된 원인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중년 이후에는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심장이나 폐,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혈압 등의 생활습관병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부정맥이 생기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QT 연장 증후군이나 브루가다 증후군(Brugada syndrome) 등과 같이 선천적으로 부정맥이 발생할 가능성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QT 연장 증후군은, 심장의 전기 활동에 이상을 초래하여, 갑작스러운 빈맥이나 비정상적인 맥박 리듬을 발생시키는 질병을 말합니다. 비정상적인 심박을 일으키면 혈액을 충분히 전신에 보낼 수 없게 되고, 실신이나 경련, 심지어 돌연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브루가다 증후군 환자는 대부분의 경우, 심장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없고, 발작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갑자기 심실세동이 발생하거나 심정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4. 부정맥 치료방법

부정맥은 환자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각각 다음과 같은 치료가 고려된다고 합니다. 종류별로 증상에 따른 부정맥 치료방법은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 서맥 - 1분간의 맥박 수가 40회를 밑돌고, 현기증이나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디바이스 치료(페이스메이커를 체내에 설치하는 치료)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메이커는 심장 밖에서 전기 자극을 주어, 정상적인 박동을 촉진하는 의료기기로 국소 마취 하에서 체내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2) 빈맥 - 갑자기 의식이 없어지거나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는 빈맥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카테터 치료, 디바이스 치료, 수술 치료가 검토될 수 있습니다. 카테터 치료는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radiofrequency catheter ablation, RFCA)을 말합니다.

 

빈맥성 부정맥의 종류에 한정하지 않고 원인이 되는 부위가 분명한 경우에는, 어브레이션 치료(카테터나 풍선 등을 이용)가 실시될 수 있는데, 카테터 어브레이션 치료는 혈관에 카테터(가는 관)을 부정맥의 원인 부위까지 삽입, 열을 가하여 원인 부분을 괴사시킵니다.

 

생명과 관련된 병태의 경우에는 디바이스 치료로 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설치하는 치료가 고려됩니다. ICD는 부정맥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심장에 전기충격을 줌으로써 돌연사를 예방하는 의료기기입니다. 페이스 메이커와 마찬가지로 국소 마취 하에 체내에 설치합니다. 또한, 이러한 치료가 어려운 심방세동, 심실빈박 등의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검토되기도 합니다.

 

3) 기외수축 - 기외수축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치료가 불필요하다고 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실성 기외수축은 드물게 심근경색이나 심근병증 등의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출현하여, 생명과 관련된 부정맥으로 이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원 질환인 심장질환에 대한 정밀조사와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5. 부정맥의 예방

 

부정맥의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도록 주의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흡연 등으로 인해 부정맥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고혈압 등, 부정맥이 생기기 쉬운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우선 그 치료를 하는 것도 부정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 정리

부정맥은 치료가 필요 없는 병태부터 생명과 관련된 병태까지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다만, 의식을 잃은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맥이 느려져 숨이 차거나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정맥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고 있고, 부정맥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심장이나 폐,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이 있다면, 지체없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의 글, '부정맥 치료방법 증상 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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