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기관지염은 원인 불명의 기침이나 가래가 3개월 이상 지속되고, 그것이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모든 검사를 실시하여 그래도 뚜렷한 원인을 모를 때 만성 기관지염으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만성 기관지염 증상 및 기관지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만성 기관지염의 특징
2. 만성 기관지염 증상과 원인
3. 만성 기관지염의 검사와 진단
4. 만성 기관지염 치료법
만성 기관지염 증상 및 치료법
1. 만성 기관지염의 특징
만성 기관지염은 간접 흡연을 포함한 흡연 습관을 위험 인자로 하여 발병합니다. 만성 기관지염의 특징이나 원인 중에는 폐기종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두 가지를 포함하여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라고 부릅니다(상기 이미지 참조).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있는 다른 질병들을 제외하여 진단을 합니다. 만약 만성 기관지염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거담약이나 흡입기, 재택 산소 요법 등의 치료를 실시합니다. 동시에 호흡 재활이나 필요 충분한 영양 섭취,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 습관의 확립 등도 치료에 있어서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합니다.
2. 만성 기관지염 증상과 원인
1) 만성 기관지염 원인
만성기관지염은 만성 또는 반복성으로 분비되는 기도분비물의 증가 상태가 최소 2년 이상 지속되고, 1년 중 최소 3개월 이상의 대부분의 날이 인정되는 상태로, 다른 원인에 의한 폐질환이나 심장질환으로 인한 경우를 제외하는 것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폐기종과 만성 기관지염을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고 통칭하고 있는데, 이는 두 질환의 특징에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만성 기관지염을 포함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은 대부분 장기적인 흡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기적인 흡연으로, 폐 속 기관지, 폐포에 염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염증에 근거한 폐쇄성 환기 장애(공기가 지나는 길인 기도가 폐쇄되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게 되는 것)를 나타낸다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 대기 오염도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폐기종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가기 - 폐기종 치료법 증상 주의사항 / 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 치료).
2) 만성 기관지염 증상 -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 원인 불명의 기침이나 가래가 1년 중에 3개월 이상 지속되고, 또한, 그 증상이 2년 이상 지속됩니다. 가래의 성상(모양이나 특징)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말하거나 일률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만성적으로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부위에, 만성 기관지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세균 등이 많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착되어 있는 세균에 따라, 노란색이나 녹색 등 색이 묻어 있는 가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의 경우, 하루에 200~300cc의 많은 양의 가래가 나오기도 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성 기관지염은 폐기종이 합병되는 경우도 많아 약간의 운동으로도 호흡 곤란을 느끼거나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감기 등의 호흡기 감염병을 계기로 호흡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만성 기관지염의 검사와 진단
만성 기관지염의 진단은, 기침이나 가래가 오래 지속되는 다른 질병을 제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결핵이나 알레르기성 질환 등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을 부정하기 위해서 혈액검사나 배양검사가 중요합니다.
지속되는 기침이나 가래의 원인으로 다른 원인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만성 기관지염 진단이 붙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 폐기종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영상의 형태 변화를 확인하고, 호흡기능검사를 통한 폐쇄성 기능장애를 확인하거나, 혈액검사를 통한 환기 장애를 확인합니다.
환기 장애를 확인할 때는 간이로 산소 흡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산소 포화도라고 불리는 값을 측정하는 기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4. 만성 기관지염 치료법
1) 금연
만성 기관지염은 흡연 습관과 관련하여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금연은 니코틴에 대한 의존성 문제로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실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에 금연보조제 사용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2) 약물 치료
만성 기관지염 치료법은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개 거담약을 처방하거나 흡입기를 사용하여 객담을 촉진하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만성적으로 호흡 부전이 보이는 환자의 경우에는 장기간 자택에서 지속적으로 산소를 흡입하는 재택 산소 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동시에, 환자의 ADL(일상생활 수행능력)이나 근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에는, 재택 재활도 함께 실시합니다.
3) 호흡법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 가래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하거나 호흡 방법을 찾아, 호흡 곤란의 경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흡 재활을 통해 입술 모으기 호흡법(Pursed-lip breathing)이나 복식 호흡의 습득, 체위배출법(체위배액법) 등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4) 감기에 주의
감기를 계기로 호흡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과 독감 예방접종 등의 대책을 강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식사 섭취에 유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상기의 글, '만성 기관지염 증상 치료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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