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 하는 섭식 장애 중 하나입니다. 살을 빼는 것에 대한 강한 집착이나 체중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거식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거식증 치료방법과 증상,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거식증의 특징과 종류
2. 거식증 증상
3. 거식증 원인
4. 거식증 치료법
5. 정리
1. 거식증의 특징과 종류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식사의 섭취 방법과 먹는 양, 식후 행동에 이상을 보이는 섭식 장애 중 하나입니다. 체중 증가가 두려워 식사를 하지 않거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1) 거식증의 특징
거식증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날씬한 것에 대한 강한 집착, 자기 몸에 대한 이미지의 편향성, 체중 증가에 대한 강한 공포심, 다리와 복부 등, 신체 일부가 변화하는 것에 대한 집착, 구토나 설사약의 복용 반복하기 등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대한 이미지의 편향이란 뚱뚱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등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2) 거식증의 종류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에는 섭식제한형과 과식배출형의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섭식제한형의 경우, 식사량을 제한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여 체중을 줄이려고 시도하지만 과식이나 구토, 하제(설사약)의 사용 등의 행위는 볼 수 없습니다.
과식배출형의 경우에는, 식사량을 제한하는 행위와 함께 대량의 음식을 먹는 과식을 하고, 그 후에 구토나 설사약 사용 등의 배출 행동을 합니다.
2. 거식증 증상
거식증 증상은 심리적인 증상과 신체적인 증상,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심리적인 증상 - 우선 거식증의 심리적인 증상으로는, 기억력 저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지속성 하락, 짜증, 우울증, 불안감, 고집, 성적 흥미 상실, 사람들과의 교류 기피 등이 있습니다. 이런 거식증 증상이 나타남으로 인해, 예를 들어, 일의 효율이 떨어지거나 다른 사람과 잘 충돌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양 부족으로 인해, 식욕을 조절하는 뇌 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어, 음식을 먹으려고 해도 먹을 수 없다거나, 포만감이 생기지 않아 계속 먹다가 폭식증으로 이행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경성 폭식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신경성 폭식증 치료법 증상).
2) 신체적인 증상 -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저혈압, 심박수의 저하, 근력 하락, 낮은 체온, 냉증, 잦은 피로감, 변비, 건조한 피부, 손바닥과 발바닥이 노랗게 변함, 잠들기 어려움, 키가 잘 자라지 않음, 생리가 없어짐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체내 영양이 부족해져 신체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를 반복하여 위산이 치아의 에나멜질을 녹여, 충치가 생길 수 있고 식도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부족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골다공증이나 신부전, 부정맥 등의 신체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되는 질환입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는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는 질환이지만, 본인 스스로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거식증 원인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은 다양한 요인이 서로 연관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거식증의 계기가 되는 것은, 다이어트, 친구나 가족으로부터 살이 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정환경 등의 문제로 자존감이 낮은 경우(심리적 요인), 직장이나 학교에서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날씬한 것을 좋게 여기는 사회풍조(문화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거식증을 포함한 섭식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자기긍정감이 낮거나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 완벽주의자,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에 관심이 많은 사람, 남에게 본심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못하는 사람 등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런 성격의 소유자라고 해서 반드시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10대~20대 여성에게 많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성의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성격뿐만 아니라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습니다.
4. 거식증 치료방법
전문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거식증에 대한 치료방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된 거식증 치료방법을 언급한다면, 주로 식사 및 생활지도,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 3가지가 있습니다. 또한, 치료보다 먼저 우선시 되는 것은 체중의 회복입니다.
1) 체중 회복 - 거식증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한 경우, 우선 체중 회복이 우선입니다. 영양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정신 상태도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을 회복시키고 심신 상태를 안정시키도록 합니다.
2) 식사 및 생활지도 - 영양사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 식사에 관한 조언을 받으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음식의 영양과 규칙적인 식사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고, 식사량이 너무 적은 경우에는 조금씩 늘려 나가도록 시도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는 식사 외에 보조적으로 영양 보급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약물 치료 - 현재 거식증 자체에 효과가 있는 약은 없지만,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의 2차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그 증상에 대한 약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2차 장애를 완화하는 약물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4) 인지 행동 치료
거식증 치료방법 중 하나로 인지 행동 요법이 있습니다. 인지행동요법의 목적은 인지(사물을 보는 방법이나 파악하는 방법)의 편중을 수정하여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균형 잡힌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거식증에 대한 인지 행동 치료의 구체적인 절차(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저영양이나 배출 행위(구토나 설사약의 남용)의 위험성을 이해한다.
-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며 비정상적인 식사 행동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다
- 현재의 상태를 지속하는 것과 상상하는 미래상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힌다(비정상적인 식사 행동이 아닌 대처법)
- 인지의 편향을 이해하고 학습한 것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한다
5. 정리
섭식 장애 중 하나인 거식증은 많은 사람에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체중이 줄고 영양이 부족해지면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건강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상기의 글, '거식증 치료방법 증상 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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