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확장증 증상 치료법 원인

공기는 코와 입을 통해 기관지라는 관을 통해 폐로 운반됩니다. 기관지는 기관에서 갈라져 폐 안으로 공기를 운반하는 통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떤 원인으로 인해 기관지의 내강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면 만성 기침이나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질병을 통칭하여 기관지 확장증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관지 확장증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기관지 확장증의 특징

2. 기관지 확장증 증상과 원인

3. 기관지 확장증의 검사와 진단

4. 기관지 확장증 치료법

5. 기관지 확장증의 예방

 

1. 기관지 확장증의 특징

 

일반 인구에서 기관지 확장증의 빈도는 불분명하지만,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결핵이나 비만성 범세기관지염, 소아기 폐 감염병은 항균제의 보급과 소량 매크로라이드 요법, 소아 백신 접종으로 그 빈도는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CT의 보급이나 비결핵 항산균의 증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최근에는 기관지 확장증의 발병 빈도의 증가가 지적되면서 다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중요한 질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2. 기관지 확장증 증상과 원인

1) 기관지 확장증 원인

기관지 확장증은 타고난 기관지 이상이나 유아기 폐렴, 반복되는 폐 감염 등으로 인해 기관지의 구조가 변화, 파괴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기관지 확장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는 폐결핵, 비결핵성 항산화균증, 일반 세균이나 바이러스 폐렴 등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 결핍증(면역 부전)이나 선천성 기관지 벽 이상, 체내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선모운동 기능에 장애가 있는 선천성 질병(Kartagener 증후군), 자가면역질환인 교원병 등도 있지만,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관지 확장증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녹농균 등으로 인한 만성 기관지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폐 아스페르길루스증, 염증성 장질환, 아밀로이드증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기관지 확장증이 계기가 되어, 이러한 원인 질병이 밝혀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만성 기관지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기관지가 확장되면 기관지의 손상된 부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만성 기관지염)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기관지가 손상됨으로써 기관지 확장이 진행됩니다. 게다가, 증식한 세균이나 곰팡이가 폐 속으로도 퍼져 폐렴을 일으키면 폐와 기관지의 파괴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폐의 기능도 저하됩니다.

 

2) 기관지 확장증 증상 - 주된 기관지 확장증 증상은, 기침이나 가래입니다. 또한, 갑자기 기침이나 가래의 양이 늘어나거나, 또는, 점도가 강해지거나 고름 같은 가래가 나오고 숨가쁨, 권태감 등이 증가하여 기관지 확장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폐렴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관지 확장이 발생한 부위는 염증으로 인해 혈관이 늘어나고 혈관 벽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혈담이나 객혈(피를 토하는 것)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로는 대량의 객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기도의 감염이 반복되면, 폐와 기도의 구조가 파괴되어 기관지 확장이 더욱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기관지 확장증의 검사와 진단

 

흉부 X-선 검사 및 CT를 통해 기관지의 확장 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고분해능 CT(High-resolution CT, HRCT)을 통해서, 기관지와 나란히 주행하는 폐동맥이라는 혈관보다 기관지의 내경이 확장되어 있는지 여부로 판단을 합니다.

 

또한, 만성 기관지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원인균을 알아보기 위해 가래의 배양 검사를 실시합니다. 혈담이나 객혈이 많을 때는 혈관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다리 관절 동맥에서 가는 관을 넣어, 기관지로 가는 혈관을 알기 쉽게 하는 혈관 조영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에 만성 기관지염, 비만성 범세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이 합병된 질병을 묶어서 부비강기관지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그 부분 증상으로 기관지 확장증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4. 기관지 확장증 치료법

기관지 확장증 자체를 치료할 수는 없지만, 재활과 기구, 약제를 사용하여 객담 배출을 촉진하는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매크로라이드 계열 항균제를 통상적으로 투여하는 것보다 적은 양을 투여하는, 장기적인 내복 치료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관지 확장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적절한 항균제를 사용하여 감염을 통제합니다.

 

 

혈담이나 객혈이 보일 때에는 출혈을 멈추는 약을 투여하지만, 대량으로 객혈을 하거나 객혈이 멈추지 않을 때는 기관지 내시경으로 출혈 부위를 확인하고 혈관을 촬영합니다. 그리고, 카테터를 사용하여 혈관을 채우고, 출혈이 멈추는 처치를 실시합니다.

 

이러한 치료를 실시해도 기관지 확장증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로 확장된 기관지나 폐를 절제하기도 합니다.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기관지 확장증 치료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5. 기관지 확장증의 예방

기관지 확장증 환자는 폐렴 등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거나 질병 자체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감기 등의 감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가래는 잘 나오게 하여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의 경과는 기관지 확장 상황이나 감염의 합병을 반복하고 있는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렴구균 백신이나 독감 백신 접종도 중요합니다.

 

※ 위의 글, '기관지 확장증 증상 치료법 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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