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은 지질 중 하나인 중성지방이 간 안에 많이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에는 음주로 인한 알콜성 지방간과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방간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그리고 비알콜성 지방간(하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지방간의 원인
2. 지방간 증상
3. 지방간의 검사와 진단
4. 지방간의 치료방법
비알콜성 지방간
1.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
2. 비알콜성 지방간 증상
3. 비알콜성 지방간의 검사와 진단
4. 비알콜성 지방간의 치료
지방간 증상 원인 치료방법
1. 지방간의 원인
알콜성 지방간은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며, 비알콜성 지방간(NAFLD)은 일반적으로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NAFLD는 진행되지 않는 단순지방간(simple steatosis)과 진행되는 비알콜성 지방간질환(NASH),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80~90%는 비알콜성 지방간이며,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10~20%는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으로 점차 진행되어 지방간염이나 간경변 등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 너무 마른 체형, 약제, 유전성 대사질환, 임신과 같은 특수한 원인으로 인해 지방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지방간은 무증상 상태로 경과하며, 건강검진 등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염에서 간경변, 간암 등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방간은 심각한 질병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은 생활 습관과 관련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경화 등으로 진행되지 않는 지방간 단계인 경우에는 생활 습관을 바꾸면, 간 상태의 개선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의 과음을 삼가고 체중 관리 등에 유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지방간 증상
지방간은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식욕부진이나 나른함, 복부 우측 상단의 둔통 등의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지방간 상태가 더욱 진행되면 간염이나 간경화, 간암 등의 질병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이 악화되면 부종이나 황달, 복수(배에 물이 참)와 같은 증상이 출현합니다. 또한, 간으로의 혈액 흐름이 정체되고 그 부분이 파열되면 대량 출혈을 초래하는 식도 정맥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지방간은 진행이 되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지방간의 검사와 진단
혈액 검사에서 이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간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 등의 영상 검사가 실시됩니다. 또한, 기타 간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간 세포를 채취하는 간 생검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간 생검으로 얻은 세포를 현미경으로 자세히 조사하여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4. 지방간의 치료방법
지방간은 그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생활방식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다릅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알콜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비알콜성 지방간(NAFLD)으로,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등이 원인이라면 운동을 통해 감량을 하고 식사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도 치료로 이어집니다.
지방간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생활 스타일을 수정하여 상태가 좋아졌다고 해서, 원래 대로의 생활 스타일로 돌아가면 다시 지방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만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식사의 흡수를 억제할 수 있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리바운드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운동 등을 즐기면서 무리가 없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간 단계라면 간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은 알코올이나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원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간에 지방이 침착되며, 염증, 섬유화와 같은 변화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과거에는 알코올의 섭취나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된 간 장애에 관심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1.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은 비만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생활습관병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생활습관병이 배경에 있으면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발생합니다. 인슐린은 세포가 혈중 당분을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필수 호르몬인데, 특히 생활습관병을 가지고 있으면, 그 효과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혈액 속의 당분이 많아지고 당분은 지방으로 간에 축적되게 됩니다. 그 후 점차 지방간, 간의 염증, 섬유화 등의 변화가 진행되면서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이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드문 원인으로, 급격한 체중 감소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도 있습니다.
2. 비알콜성 지방간 증상
비알콜성 지방간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질병 초기 단계에서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증상은 없으며, 건강 진단 등을 통해 알게 되기도 합니다. 진행되면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세가 진행됨에 따라 자주 피곤해진다, 나른하다 등의 증상이나 우측 상단 복부 통증, 복부 팽만, 황달 등의 증상이 출현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호르몬 균형의 영향으로 거미상 혈관종이라고 하는 피부 병변이 생기거나 남성이라면 가슴(유방)이 붓기도 합니다. 또한, 간경화와 관련하여 식도 정맥류가 형성될 수 있고 토혈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3. 비알콜성 지방간의 검사와 진단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은 무증상 상태로 진행되는 질병이므로, 정기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간기능을 평가)와 초음파검사, CT, MRI 등의 영상검사가 있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 간세포를 일부 채취(간 생검)하여 현미경으로 확인합니다. 그 밖에 생활습관병을 확인하기 위한 혈액검사나 기타 간질환의 원인을 제외하기 위한 바이러스 검사 등도 검토될 수 있습니다.
4. 비알콜성 지방간의 치료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은 생활습관병과 깊은 관련이 있는 질병이므로, 생활습관병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식생활의 개선, 적절한 체중 조절 등이 중요하며,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에 대해서는 각각 약물을 사용하여 통제를 도모하기도 합니다.
※ 상기의 글, '지방간 증상 원인 치료방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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