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초기증상 공황발작 치료법

공황장애는 현재로서는 근본적인 원인이 불분명합니다. 뇌의 기능 이상이나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이 관계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여성에게 발병하기 쉽고, 자주 피곤함이나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 수면부족이나 몸 컨디션 불량도 공황장애의 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공황장애 초기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공황발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공황장애의 두 얼굴

2. 공황장애 초기증상 자가진단 체크

3. 급성기의 공황발작(공황장애 초기증상) → 갑작스러운 공포

4. 공황발작의 예기 불안 → 뇌에 공포가 새겨져 몸에 나타난다

5. 공황장애 초기증상을 방치할 경우

6. 공황장애 치료방법

 

공황장애 초기증상

1. 공황장애의 두 얼굴

 

공황장애는 만성 질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강렬하게 바깥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스스로도 자각할 수 있고, 자신도 주변 사람들도 병에 대해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가 깨닫지 못한 채, 정체불명으로 진행한다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 증상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공황발작 등의 증상이 낫거나 다시 악화되기도 하고, 눈에 띄지 않는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만성의 경과를 밟을 수 있습니다. 괴로운 일이지만, 처음 발작이 일어난 직후를 제외하고 이 단계에 이르면 좀처럼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무엇을 조심하면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렬한 공황발작만을 걱정하며 '공황발작이 일어나지 않았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을 깨닫지 못하거나 영문을 몰라 막연하게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공황장애가 만성화되는 것입니다. 공황장애의 만성화는 계속 강렬한 공황발작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로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2. 공황장애 초기증상 체크

개인차가 있지만, 공황장애의 초기증상으로 먼저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황발작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데, 아래 항목에서 4개 이상이 나타난다면, 공황장애 초기증상인 '공황발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가슴의 두근거림

- 발한

- 떨림

- 숨이 가빠짐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통증

- 흉부의 불쾌감

- 복부의 불쾌감

- 구역질

- 어지러움(정신이 아찔해지는 느낌)

- 현실감 소실(현실이 아닌 듯한 느낌)

- 이인감(자신이 자신이 아닌 느낌, 자신의 육체로부터 단절된 느낌)

- 통제력을 잃는 공포

- 죽음의 공포

- 이상감각(감각의 마비, 몸이 쑤시는 느낌)

- 오한이나 열감

 

3. 급성기의 공황발작(공황장애 초기증상) → 갑작스러운 공포

공황장애는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을 쉴 수 없게 되어, 호흡곤란, 가슴통증, 어지러움, 구역질, 떨림, 손발 저림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나며 '내가 어떻게 되어 버릴지 모르겠다', '죽을 것 같다'라고 공포와 불안에 사로잡히는 공황발작이 일어납니다.

 

공황발작은 15분 이내에 정점을 찍고 보통 수십 분 정도면 저절로 가라앉기 때문에 구급차로 응급실을 방문해도 대부분 그대로 돌려보내지기도 합니다. 심전도 등 신체적 검사를 해도 별다른 이상은 보이지 않아, '아무 데도 나쁘지 않다', '너무 신경 쓴다',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설명만으로 끝나거나, 자율신경실조증 등의 진단, 혹은, 정신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권유받을 수도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원래는 오래 전부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이지만, 오작동을 일으키면 공황발작이 됩니다. 그래서 공황발작은 죽을 수 있는 신체 질병이 아니며,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예기 불안이나 광장 공포가 더해지면 공황장애로 이어지게 됩니다.

 

4. 공황발작의 예기불안 → 뇌에 공포가 새겨져 몸에 나타난다

갑자기 일어나는 공황발작의 공포가 뇌에 새겨져 있기 때문에, 또 '비슷한 공황발작 증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라고 하는 예기 불안이 강해집니다.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면 큰일 난다,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파국적 인지’라고 합니다.

 

특히 공황발작과 비슷한 몸의 감각조차도 무서워지고 예민해집니다. 가슴의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목이 답답하거나 막히는 듯한 느낌, 손의 한기나 열감, 화끈거림 등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있는 일이지만 공황발작과 비슷하기 때문에 사소한 몸의 감각에도 지나치게 무서움을 느낍니다.

 

그 결과로, 발작이 일어날 것 같은 장소를 피하는 회피 행동(광장 공포, 공간 공포)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그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거나 기분이 가라앉는 등의 우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급성 공황발작뿐만 아니라 몸 상태가 조금 나빠지면, 그것이 한여름에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몸에 닿았을 때나 장마철 무더운 만원 전철에서 불쾌해지는 순간에도, '그것이 계기가 되어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공황발작이 일어나기 쉬워지고, 회사나 기차 안에서 갑자기 심장이 강하게 뛰면서 숨이 가쁘고, 어지럽고, 정신이 멀어지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벗어나거나 전철에서 내리면 가라앉습니다. 직장 사람이 놀라서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도착할 무렵에는 침착해져 있습니다.

 

사소한 일로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것은, 신체 감각의 과민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약한 공황발작이 항상 일어나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다시 공황발작을 하면 어떡하지?’라고, 공황발작의 전조 같은 몸의 변화에 신경이 집중되어, 위험에 대해 뇌가 준비 자세를 취하고 교감신경이 공회전 상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소한 일로도 반응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가슴의 두근거림이나 숨쉬기 어려움 등의 공황발작은, 본래는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교감신경(자율 신경)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험으로 잘못 알고 뇌가 학습을 해서 여러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올바르게 치료하면 공황장애가 좋아질 것입니다.

 

 

5. 공황장애 초기증상을 방치하는 경우

공황장애 초기증상인 공황발작을 반복하면, 예기 불안과 광장 공포에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예기불안은 공황발작이 일어난 후에 또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하게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광장 공포는 공황발작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여 어떤 특정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공황발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면, 예기불안과 광장 공포로 진행되기 전에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공황장애 치료방법

공황장애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실시하고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사용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사물을 받아들이는 사고방식에 접근하여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치료로, 약물치료와 병행합니다. 공황장애의 자세한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 위의 글, '공황장애 초기증상 공황발작'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극복법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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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치료법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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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공포증 공황장애 증상과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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