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서구화 등, 생활 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생활습관병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병은 식습관, 운동습관, 흡연, 음주, 휴식 등의 생활습관이 그 질병의 발병과 진행에 관련되어 있는 질환들을 말합니다. 생활습관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올바른 지식을 익혀 예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생활습관병 예방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생활습관병의 원인
2.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는 생활습관병
3. 생활습관병 예방법
4. 생활습관병의 개선
생활습관병 예방과 원인
1. 생활습관병의 원인
1) 식습관
기름진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자주 섭취하거나, 진한 맛을 좋아하고, 채소를 잘 안 먹으면 생활습관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흐트러진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지질이나 당질, 염분을 과다 섭취하거나 영양의 균형이 치우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식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는 생활습관병으로는, 당뇨병, 비만증(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대장암 등의 질환이 있습니다.
2) 운동 부족
사람은 적당히 운동하여, 지방을 연소시키고 근력을 유지하며 혈관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이 부족하면 음식에서 얻은 에너지가 남아 지방이 됩니다.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축적되면 비만이 되고, 당뇨병,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의 생활습관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3) 흡연
흡연으로 인해 체내로 들어가는 니코틴, 일산화탄소, 타르는 신체에 해롭습니다. 또한, 담배 연기에는 60종류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흡연으로 순환기계나 호흡기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생활습관병을 일으킵니다. 예를 들면, 만성 기관지염, 치주질환, 암(구강, 인두, 식도, 위, 폐 등) 등이 있습니다.
4) 과도한 음주
과도한 음주가 계속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에 큰 부담이 되어 간 기능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과잉 또는 장기 음주로 인해 고혈당, 부정맥의 위험이 상승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의 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주가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병은 간질환(간경변이나 지방간 등), 식도암,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세월 알코올을 섭취하면, 알코올 의존증, 알코올성 치매를 앓게 될 수도 있습니다.
2.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는 생활습관병
생활습관으로 인해 자각하지 못한 채 동맥 경화가 진행될 수 있고, 어느 날 갑자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습관병을 사일런트 킬러라고도 합니다.
생활습관병의 예방은 우선 자신의 몸 상태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생활습관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 진단을 받고 생활습관병의 위험성을 지적받고도 실제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는 적을 것입니다. 따라서, 의사가 지시한 주의 사항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꼈을 때에는 이미 중증 상태가 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습관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는 것과 생활습관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생활 습관을 의식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3. 생활습관병 예방법
1) 적당한 운동
운동 습관이 전혀 없는 경우에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면 반대로 부상 등의 위험을 높여집니다. 우선적으로 매일 10분만이라도 신체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출근 시 조금만 우회하여 걸음 수를 늘리거나, 자동차나 전철이 아닌 도보, 또는, 자전거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도 운동량 증가로 이어집니다.
2) 염분(나트륨) 과다 섭취 주의 - 혈액 속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 농도를 낮추기 위해 수분을 축적하고 결과적으로 혈액량이 증가하여 고혈압이 됩니다. 고혈압이 되면 혈관이 손상되어 동맥 경화로 이어집니다. 최근에는 저염 식품도 많이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의 한 방법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당질과 지질의 억제 - 당질과 지질은 과다 섭취하면 지방으로 체내에 축적되어,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원인이 됩니다. 먹는 것을 멈추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면류나 과자를 삼가하면 당질과 지질의 섭취를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4) 채소의 섭취
채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순환기 질환과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채를 1일 350g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채소만 계속 섭취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녹황색 채소(피망, 당근 등), 연한 색 채소(무, 양배추 등)와 같은 다양한 야채를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적당한 음주
갑작스럽게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적당한 음주량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성이나 고령자는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음주량을 줄이도록 합니다.
6) 금연
담배는 체내에 유독 물질을 운반하여 생활습관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금연을 통해 심장발작 위험 저하와 호흡기 증상 개선, 면역기능 회복, 폐기능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7)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기
스트레스 때문에 과식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등 순환기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걷기나 달리기 등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8) 충분한 수면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않으면 생활습관병의 발병만이 아니라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4. 생활습관병의 개선
생활습관병은 일상생활의 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질병이므로, 철저한 생활습관의 개선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생활습관병은 완전히 나을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생활습관병이 생기면 평생 동안 치료를 하거나 생활 습관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어떤 종류의 생활습관병에 쉽게 걸리는 체질이거나, 여성의 경우 폐경 후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근본적으로 생활 습관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등이라면 생활습관병이 완치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병 중 하나인 이상지질혈증은 체질적으로 이상지질혈증에 쉽게 걸리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살찌기 쉬운 유전자도 있어서, 부모가 비만인 경우에 아이도 비만이 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 후에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체질적으로 남들보다 생활습관병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사람은 치료나 생활 방식을 개선해도 완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아무래도 생활습관을 바꿀 수가 없다거나, 일단은 개선했지만 조금 있으면 또 나쁜 습관을 반복하는 사람도 질병의 완치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고 생활습관병의 개선을 포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설사 완치되지 않더라도 치료를 계속하면 증상은 가벼워집니다. 생활습관병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 상기의 글, '생활습관병 예방과 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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