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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스트레스 증상과 징후 9가지

by osylyj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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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원래 물리학 분야에서 사용되던 것으로, 물체 바깥쪽에서 가해지는 압력에 의해 뒤틀림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풍선에 비유해 보면 풍선을 손가락으로 누르는 힘을 ‘스트레서’라고 하고, 스트레서에 의해 풍선이 뒤틀린 상태를 스트레스 반응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트레스 증상과 징후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스트레스란

2. 스트레스 증상

3. 스트레스가 질환의 원인

4. 스트레스 징후 9가지

5. 정리

 

스트레스 증상과 징후 9가지

1. 스트레스란

 

의학이나 심리학의 영역에서는, 마음이나 몸에 가해지는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스트레서라고 하고, 스트레서에 적응하려고 하여, 마음이나 몸에 생긴 다양한 반응을 스트레스 반응(증상)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나 몸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서에는, 물리적 스트레서(더위나 추위, 소음이나 혼잡 등), 화학적 스트레서(공해 물질, 약물, 산소 결핍 및 과잉, 일산화탄소 등), 심리적이나 사회적 스트레서(인간관계나 업무상의 문제, 가정의 문제 등)가 있습니다.

 

평소에 우리가 스트레스라고하는 것의 대부분은, 이 심리적, 사회적 스트레서를 가리킵니다. 직장에서는 업무의 양과 질, 대인관계를 비롯하여 다양한 요인이 스트레서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스트레서에 의해 야기되는 스트레스 증상(반응)은 심리적인 측면, 신체적인 측면, 행동적이 측면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면에서의 스트레스 증상으로는, 활기의 저하, 초조, 불안, 우울(기분의 침체, 흥미나 관심의 저하)등이 있습니다.

 

 

신체적인 측면에서의 스트레스 증상으로는 몸 군데군데의 통증, 두통, 어깨 결림, 요통, 눈의 피로, 가슴 두근거림이나 숨가쁨, 위통, 식욕 저하, 변비나 설사, 불면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행동적인 측면에서의 스트레스 증상으로는, 음주량이나 흡연량의 증가, 업무에서의 실수나 사고, 아찔한 사고나 일의 증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과도한 스트레스 상태에 빠져 있다는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알아차리면, 평상시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스트레스에 익숙해지기 위한 방법을 궁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의 정도가 심각하거나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정신과 등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증상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서를 경험하면, 그 스트레서를 해결하거나 스트레서에 의한 악영향(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궁리를 합니다. 이것을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에는 심리적, 신체적, 행동적 스트레스 증상(반응)은 점차 저하됩니다.

 

그러나, 대처 능력을 상회할 정도의 스트레서를 경험하거나 스트레서가 장기간 지속되면 스트레스 반응도 만성화됩니다. 스트레스 반응이 만성화되면 우선 활기가 떨어지고 기운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 상태가 해소되지 않고 만성화되면 짜증이 나거나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사물이 무서워지는 등 이른바 '우울' 상태로 다가갑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우울증'이 의심되므로 정신과 등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분의 침체, 우울한 기분

□ 취미 등을 즐길 수 없다

□ 체중 감소, 또는, 증가, 식욕 감소, 또는, 증가

□ 잠이 잘 오지 않는다, 한밤중에 깬다, 아침 일찍 깬다, 아무리 많이 자도 졸음이 온다

□ 마음이 초조해지기 쉽다

□ 쉽게 피곤해진다

□ 가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변사람들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 사고력이나 집중력이 저하되어 결단이 어렵다.

□ 차라리 사라지고 싶다고 생각한다

 

 

3. 스트레스가 질환인 이유

스트레스 반응이 개선되지 않고 만성화되면 정신 건강 질환뿐만 아니라 신체 질환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환의 원인이 모두 스트레스로 인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같은 고혈압이라도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양자의 차이는 질환의 발병이나 경과에 스트레스가 관계되어 있는지 여부에 있습니다. 만약, 질환에 스트레스가 관계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몸의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상태의 개선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서에 대한 대처 방법의 고안은 질환 개선에 있어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됩니다.

 

 

4. 스트레스 징후

스트레스는 많든 적든 누구든 자각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쌓아두지 않고 적당한 스트레스와 잘 어울리는 요령 중 하나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에 대한 징후를 깨닫는 포인트에 대해 크게 두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은 스트레스 징후에 대한 인식입니다. '최근 잠을 잘 못 잔다', '짜증나는 일이 많아졌다'라고 하는 것은, 마음의 불안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 징후 중 하나입니다. 이런 징후를 내버려 두면 스트레스성 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수준으로 이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징후를 알아차렸을 때는 빨리 상담을 하고 대처하는 등의 대응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은 스트레스 징후로, 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우울증'이 의심되므로 전문가와 빨리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 측면》

□ 슬픔, 우울감

□ 불안감, 초조감, 긴장감

□ 무력감, 의욕이 나지 않는다

 

 

《신체 측면》

□ 식욕이 없어진다, 야위기 시작했다

□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아침 일찍 잠이 깬다

□ 가슴이 두근거린다, 혈압이 오른다, 손이나 발바닥에 땀이 난다

 

《행동 측면》

□ 소극적이 된다,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를 피하게 된다

□ 음주, 흡연량이 늘었다

□ 몸가짐이 단정치 못하게 된다, 침착하지 못하다

 

두 번째로,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그 계기가 되는 사건이나 스트레스의 원인이 배후에 숨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계기나 사건이 여러 겹친 경우나 오래 지속된 경우 등이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자신이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아래에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 쉬운 사건의 예를 몇 가지 제시합니다. 신경이 쓰이는 경우에는 가족이나 직장 상사나 동료, 산업 보건 직원 등, 상담하기 쉬운 사람과 상담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생활상의 일》

□ 자신이나 가족의 누군가가 질병, 외상, 재해 등의 재해 체험을 했다.

□ 자녀의 진학, 부부나 가족간의 불화 등 가정 내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었다.

□ 대출과 빚, 수입 감소 등 금전 문제가 있었다.

□ 이사와 소음 등 주거환경 변화가 있었다.

 

《직장에서 일어난 일》

□ 일에서의 실수나 잘못이 있어서 책임을 졌다.

□ 업무의 양과 질, 근무시간 등이 변화했다.

□ 상사나 동료, 부하 등과 인간관계에서의 트러블이 있었다.

□ 승진과 배치 전환, 전근 등 역할, 신분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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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트레스 증상과 징후 정리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자신의 힘과 주변 사람들의 힘을 합쳐 더 나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도록 취미나 삶의 보람이 되는 것을 가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래 스트레스 해소법도 참고 바랍니다.

 

※ 상기의 글, '스트레스 증상과 징후 9가지'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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