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입술에 물집이 생겼을 때, 남의 눈에 띄는 장소이기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옮는 병인지 아닌지 신경이 쓰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내버려 둬도 되는지, 치료를 서둘러야 하는지를 포함하여, 물집이 생겼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와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 8가지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순서
1. 통증이 없는 입술 물집
2.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질병
3. 정리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질병, 치료법
1. 통증이 없는 입술 물집
1) 여드름
입술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없는 경우, 여드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입술이 아니라 입술 주변의 피부에 생기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피지선 막혔기 때문입니다.
거기에서 오래된 피부 세포나 세균이 증식하여 염증을 일으켜 붓거나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연치유를 기다리면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트레티노인 크림 등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2) 두드러기와 아나필락시스
입술에 물집이 있고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알레르기 증상 중 하나로, 출현 부위는 다양하지만 입술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식품이나 약 등, 원인도 다방면에 걸쳐 있습니다. 자연 치유를 기다려도 되지만, 항히스타민제 등의 알레르기에 대한 내복약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경우, 아나필락시스라는 긴급성이 높은 병태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드러기 외에 혈압이 떨어지거나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배가 아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내과나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포다이스반
포다이스반은 병이 아닌 지방 알갱이입니다. 증상은, 1~2mm 정도의 반투명 작은 알갱이가 생기지만,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없습니다. 포다이스반은 옮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질병 6가지
1) 대상포진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로 대상포진이 있습니다. 과거에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대상포진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로나 스트레스가 겹치면 수두 원인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을 하기 시작하여 대상포진으로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증상으로는, 띠 모양의 작은 물집, 따끔따끔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위화감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도 있지만, 빨리 바이러스나 통증을 억제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의심되면 피부과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항바이러스를 복용하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 안정을 취하고 식사를 제대로 합니다. 집에서는 목욕을 하거나 뜨거운 타월을 대상포진이 생긴 부위에 대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나쁘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흔적이 남거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이 침범되어 통증이 남을 수 있으며(대상포진 후 신경통), 증상이 전신에 퍼질 수 있습니다(범발성 대상포진).
또한, 얼굴의 신경에 침범하여 안면마비와 미각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램지 헌트 증후군).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으며, 입술에 따끔따끔한 위화감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구순염
자극에 의해 입술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음식이나 립스틱 자극, 아토피 피부염 등이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증상의 특징으로는, 빨갛고 작은 발진과 따끔따끔한 통증, 건조하고 까칠할 수도 있습니다.
구순염의 치료법으로, 우선 보습부터 하고, 다음은 원인이 되는 자극물을 피합니다.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고 항염증제 등의 처방을 받습니다.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서 립크림이나 바셀린 등으로 보습을 해 줍니다. 그 후에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가 되는, 햇빛이나 약제, 알레르겐 등의 자극을 피하도록 합니다.
3) 구순 헤르페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SV-1)가 원인이 됩니다. 어릴 때 감염되어 체내에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면역력 저하나 재감염을 계기로 활성화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작은 발적색(붉은색)을 1개~수개 볼 수 있습니다.
물집의 개수와 크기는 질병의 종류나 병세의 정도에는 크게 관계가 없지만, 동시에 여러 개가 생기거나 2주 이상 지나도 낫지 않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고 면역력이 약해져 있어서, 어떤 질병이 발병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염성이 있으므로, 점막의 접촉은 삼가고 수건이나 접시 등의 공동 사용 등도 삼가야 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구순 헤르페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기 바랍니다.
4) 점막 유천포창
자가면역질환인 유천포창이라는 질병 중 하나로 난치병이라고 합니다. 70~90대 노인들이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자가항체가 생겨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질병으로, 점막 유천포창의 증상으로는 눈과 입 속 점막, 입술에 물집이나 짓눌림이 나타나며 목과 코, 음부 등, 다른 부위로도 증상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치료법으로는 자가항체가 만들어지는 것과 그 자가항체의 작용을 억제하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이 질병은 한 번 걸리면 완전히 낫지 않고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정되기를 반복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옮지는 않습니다.
5) 심상성 천포창
앞서 언급한 점막 유천포창과 마찬가지로 난치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40~60대 여성들이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입안 점막을 중심으로, 물집이나 짓눌림이 나타납니다. 통증이 있고 심해지면 식사를 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치료는 점막 유천포창과 마찬가지로 자가항체가 만들어지는 것과 그 자가항체의 기능을 억제하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장기간에 걸친 치료를 실시하여 약의 양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이 질병은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질병 정리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셀프케어에 있어서 환부를 식히거나 물집을 짜는 등, 함부로 건드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차게 하거나 만지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집을 짓누르면 입술 이외에도 다른 부위로 물집이 퍼질 수도 있습니다.
입술의 물집이라고 해도 구순염, 두드러기 등 흔한 질환부터 대상포진이나 아나필락시스, 구순헤르페스 등 주의가 필요한 질환까지 다양합니다. 스스로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빨리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상기의 글,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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