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계단을 뛰어오르면 누구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쉬기가 힘들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두근거림이나 숨이 차는 것은 나이가 들거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반적인 두근거림이나 숨이 차는 것과는 별개로, 갱년기에는 심한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심장이 뛰거나 숨이 잘 쉬어지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원인과 자가치료법/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증상
2.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원인
3.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자가 치료법/예방법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원인/증상/자가치료
1.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증상
가슴에 심한 두근거림이 느껴져서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나타나지 않았던 증상인 만큼, '뭔가 큰 병은 아닐까', '다음에도 갑자기 이런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나면 어떡하지?'라며 불안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갱년기에 이러한 특유의 가슴 두근거림이나 숨이 차는 증상은 심장 박동이나 호흡 등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서 발생합니다. 자율신경이 교란되는 원인은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분비량의 급격한 업다운에 있습니다.
또한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이나 숨이 차는 것은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있거나 피로가 쌓여 있으면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갱년기라고 불리는 시기에는 스트레스 요인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가슴 두근거림은 몸을 심하게 움직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심장의 고동을 느끼는 것입니다. 맥을 크게 느끼거나 맥이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가슴 두근거림 외에도 숨이 차거나 이명,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갑자기 시작되는 가슴 두근두근거린다
- 잠을 잘 때도 갑자기 두근두근하기 시작한다
-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다
- 이명이나 현기증을 동반할 수 있다
2.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원인은?
갱년기에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은 여성 호르몬의 감소가 크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 여성 호르몬의 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면, 뇌에 있는 시상하부는 여성호르몬이 적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을 더 많이 내라는 지령을 내립니다. 그러나, 아무리 지령을 내려도 여성 호르몬의 양은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시상하부는 패닉을 일으켜, 한층 더 지령을 계속 내립니다.
이 시상하부는 자율신경에도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여성호르몬도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상하부가 공황을 일으켜서 자율신경이 크게 흐트러지면 심장 박동이나 호흡을 빨라지고 가슴 두근거림이나 숨이 차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자가치료법/예방법
갱년기의 가슴 두근거림 증상은 셀프케어로 개선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요 셀프케어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심호흡
갱년기의 가슴 두근거림이 시작되었을 때는 침착하게 심호흡(복식호흡)을 해 봅니다. 심호흡은 자율 신경을 정돈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증상의 경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심호흡을 하는 방법은 천천히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것입니다. 들이마시는 숨으로 배를 부풀리거나, 들어가게 하는 것을 의식하면서 실행해 봅니다. 심호흡을 할 때는 몸에 힘을 빼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자율신경 가다듬기
갱년기 장애의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자율신경의 혼란 때문입니다. 자율신경을 정돈하면 갱년기 장애의 경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생활에 유의하면 자율신경이 정돈될 수 있습니다.
- 영양 균형이 잘 잡힌 식사
- 적당한 운동
- 질 좋은 수면
- 스트레스 해소
- 규칙적인 생활
자율신경을 정돈하기 위해서는, 반대로, 자극물(카페인, 매운 음식, 술, 담배), 밤샘, 주야 역전 생활, 스트레스의 누적 등을 자제하거나 줄이도록 합니다. 떠한, 심신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적당한 운동
자율신경을 잡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을 추천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걷기, 스트레칭,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또는, 근육 트레이닝 등의 힘든 작업도 자율신경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자율신경을 가다듬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매일 계속해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4) 아로마세러피 - 아로마 세러피에 사용하는 정유는, 자율신경을 정돈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유 중에는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것도 있습니다. 갱년기 장애의 개선에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정유를 추천합니다.
클라리세이지, 로즈, 사이프러스, 제라늄, 라벤더 등이 있으며, 정유를 뿌릴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에 1~2방울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을 받은 세면기나 욕조에 정유를 떨어뜨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5) 목욕 - 자율 신경을 정돈하기 위해서 몸을 미지근한 물에 천천히 담그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뜨거운 물의 온도는 38~40도, 시간은 15~20분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너무 오래 목욕을 하거나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오히려 자율신경을 흐트러뜨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6) 질 좋은 수면
자율신경을 정돈하려면 취침 1~2시간 전에 목욕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취침 전에 목욕을 하면 수면의 질이 올라가기 쉬워지기 때문에 자율신경이 잘 정돈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율신경을 가다듬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질 좋은 수면을 유의하도록 합니다.
- 기상 및 취침 시각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 취침 1시간 전부터 블루 라이트를 발하는 기기의 사용은 삼간다
- 취침 전에는 방의 조명을 꺼 놓는다
- 침구, 잠옷, 실온은 쾌적하게 정돈한다
아침 기상 후에 아침 해를 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면 체내 시계가 리셋되기 때문에 수면 리듬이 잘 정돈된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일 때는 15 분을 기준으로 낮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30분 이상의 낮잠은 밤에 잠이 잘 안 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합니다.
※ 상기의 글,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 원인/증상/자가치료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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