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뭔가 날아다니고 있는 것 같이 보이는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안구 안의 유리체라고 하는 투명한 젤 형태의 것이 혼탁해짐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눈을 움직이면 그 부유물도 돌아다니며, 특히 밝은 곳이나 푸른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매우 불쾌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기가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비문증 치료방법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비문증 원인
2. 비문증 치료방법
3. 레이저 치료방법 진행 과정
4. 레이저 치료의 부작용
5. 정리
비문증 치료방법과 부작용
1. 비문증 원인
비문증의 원인 중에는 2가지 무서운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조속한 수술이 필요한 망막박리, 다른 하나는 망막의 혈관이 끊어지는 유리체 출혈입니다. 비문증을 느껴진다면 어쨌든 이에 대한 감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1) 망막박리
유리체와 망막의 유착이 강한 부분이 있으면 망막에 구멍(열공)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방치하면 망막박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견된 경우는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근시가 심한 사람은 눈이 앞뒤로 길어지기 때문에 망막이 당겨지면서 약한 부분이 생기기 쉬워져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망막박리는 진행되면 실명에 이르는 경우가 있어서 무거운 눈병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는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막을 수 있습니다.
2) 유리체 출혈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으면, 눈 안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혈이 심하면 눈앞에 잉크가 흘러온 것처럼 보이거나 안개가 씬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고, 흘러나온 혈액이 망막에 비치면서 비문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한 비문증이라고 여겨지더라도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내과적 검사를 포함하여 빨리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3)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비문증
비문증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노화로 인한 것입니다. 나이가 원인이 되는 생리적 비문증은 지금까지 '나이 탓이니까 어쩔 수 없지'라고 치부되어 왔습니다. 치료를 하고 싶은 경우에는 탁한 유리체를 수술로 제거하는 치료가 있습니다. 단지 외과적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의 합병증이나 부작용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고 합니다.
2. 비문증 치료방법
비문증이 일어나는 원인으로, 주로 눈병(망막박리 등)에서 기인하는 병적 비문증과 유리체의 노화성 변화에서 기인하는 생리적 비문증이 있습니다. 병적 비문증의 경우에는 우선 비문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의 치료가 우선입니다. 생리적인 비문증에 관해서는 아래의 3가지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1) 무치료(경과관찰)
2) 유리체 수술
안구에 3개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고 안구 내를 비추는 조명기구, 관류, 유리체 커터 핸드피스를 삽입하여 비문증의 원인이 되는 유리체 혼탁을 직접 절제, 흡인하는 수술입니다. 효과적이지만 메스를 사용하여 피부나 근육 조직 등을 절개, 근육, 뼈, 신경을 건드리는 관혈적 수술로써, 정상 유리체도 절제하기 때문에 합병증의 위험이 비교적 높다고 합니다.
3)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LFR - Laser Floater Removal)는 2012년경부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보급된 치료방법으로, 본래라면 투명한 유리체 내에 떠 있는 부유물(혼탁)에, 매우 짧은 시간(3 나노 초; 3/10억)의 특수한 레이저 광선(YAG 레이저)을 대는 것에 의해 혼탁이 제거됩니다.
혼탁이 매우 작아 현미경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혼탁이나 혼탁의 위치가 망막이나 수정체에 매우 근접한 경우 등에는 LFR의 대상이 되지 않는 비문증도 있습니다 3. 레이저 치료방법 진행 과정 눈에 마취 안약을 넣은 후에 레이저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실시합니다. 레이저 조사로 인한 통증은 없습니다. 혼탁의 수와 크기, 경도 등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치료 시간은 10-20분 정도라고 합니다.
필요에 따라 추후 추가 치료를 실시합니다. 치료를 위해 사전에 산동(동공 산대)을 실시하기 때문에 치료 직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몇 시간 안에 회복됩니다. 당일은 특별히 안정을 취할 필요는 없으며 일상생활에 제한은 없습니다.
4. 레이저 치료의 부작용
충분한 검사를 통해 레이저 치료의 적합성을 확인하고 실시합니다. 레이저 치료 중에 눈을 움직이는 것은 정확한 치료에 방해가 됩니다. 또한, 시술은 예상치 못한 사태로 인한 오조사 등의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망막 손상이나 외상성 백내장, 안압 상승 등의 위험이 낮은 확률로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5. 비문증 치료방법/부작용 정리
비문증의 원인이 되는 유리체 내의 혼탁을 분산 및 증산시키는 치료입니다. 레이저로 인한 통증이나 출혈은 없습니다.. 치료를 하기 전에 검사가 필요한데, 검사결과에 따라서는 레이저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상기의 글, ‘비문증 치료방법/부작용’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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