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먹는 시간/효율적인 섭취법

콜라겐은 피부 보습을 위해 화장품이나 미용 약제에 함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라겐은 식품이나 음료 등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피부 조직 속의 수분을 유지하고 탄력을 공급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그러나,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나 음료, 보충제를 섭취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콜라겐 먹는 시간과 효율적으로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콜라겐 섭취 후 효과가 나타나는 기간

2. 콜라겐 먹는 시간과 효율적으로 먹는 방법

3. 콜라겐 섭취 시 주의사항

4. 정리

 

콜라겐 먹는 시간과 방법

1. 섭취 후, 효과가 나타나는 기간

 

콜라겐을 음료나 음식에서 섭취한 경우, 다음날에 바로 효과가 나는 것은 않습니다.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체내에 흡수됨으로써 아미노산이 되어 피부나 내장 등으로 재구축됩니다. 섭취한 콜라겐이 새로운 세포의 원료가 될 때까지는, 신진대사로 오래된 세포가 수명을 맞이하여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는 타이밍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 기간은 대략 2~3개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균형 있게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1) 콜라겐 경구 섭취 효과

콜라겐을 경구 섭취하면 피부 미용에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단백질인 콜라겐은 위 속에서 소화 효소인 펩틴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그 후, 혈액과 함께 간에 일시 저장된 후 전신 곳곳으로 옮겨져 근육이나 내장의 재료로 활용됩니다.

 

즉, 콜라겐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고 해서 피부 고민에 핀 포인트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피부를 비롯한 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인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부족하면 다양한 문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콜라겐만 섭취하면 피부가 깨끗해지거나 늙어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미용 목적을 위한 콜라겐 섭취 권장량

피부 수분 개선 등을 목적으로 콜라겐을 섭취할 경우에 하루에 5~10g이 이상적인 양이라고 합니다. 이 양을 음식으로 보충하려고 할 때는, 닭 날개 약 5kg, 쇠고기 힘줄 약 1kg, 장어 약 1kg를 섭취해야 합니다. 이처럼 하루 식사에서 고기와 생선을 몇 킬로 단위로 섭취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음료나 보충제, 분말 형태의 콜라겐 등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판매되고 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콜라겐의 양은 1g~10g 정도로 폭이 넓기 때문에 구입 전에 패키지에 표기되어 있는 함유량을 확인합니다.

 

한 번에 섭취하는 양이 너무 적어도, 너무 많아도 적절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매일 10g 이상의 콜라겐을 섭취한다고 해도 흡수가 안 되고 세포 내에 축적이 됩니다. 1일의 기준량을 초과하여 음료나 보충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2. 콜라겐 먹는 시간과 효율적으로 먹는 방법

콜라겐을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거나 음료나 보충제로 보충하는 데 있어서, 콜라겐을 효율적으로 먹는 시간과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콜라겐 음료를 먹는 시간, 그리고, 콜라겐과 함께 먹는 성분이 중요합니다.

 

1) 밤에 자기 전이 효율적

콜라겐을 먹는 시간으로, 가급적 저녁 식사 때가 좋으며, 자기 전에 콜라겐 드링크를 마시면 미용에 효율이 좋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정부터 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할 때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세포의 복구가 진행되는 시간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체내에 콜라겐이 흡수된 상태라면 피부나 근육의 재생이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 등에 효과를 잘 발휘한다고 합니다. 음식을 통해서 콜라겐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닭 날개나 쇠고기 힘줄, 스페어립처럼 뼈 근처에 있는 고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장어나 연골 등, 끓일 때 젤라틴 질이 녹아 나오는 성질을 가진 식품들이 콜라겐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음식만으로는 필요한 양의 콜라겐을 보충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음료나 영양제를 고려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2) 저분자 콜라겐이 함유된 음료

콜라겐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흡수되는 것인데 원래 분자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대로의 상태로는 몸에서 효율적으로 흡수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흡수율을 좋게 하려면 저분자화된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는 보조식품이나 음료가 좋다고 합니다. 저분자 콜라겐을 콜라겐 펩타이드라고 합니다.

 

저분자화란, 평소 섬유 모양으로 뭉쳐 있는 콜라겐을 풀어, 작은 덩어리로 만든 것입니다. 성분은 변하지 않고, 피부나 내장에 침투하기 쉬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1회 섭취로 하루의 필요량을 보충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3) 비타민C, 철분과 동시에 섭취

 

콜라겐 먹는 시간과 더불어, 비타민 C와 철분 성분의 섭취도 중요합니다. 비타민 C와 철분은 체내에서 아미노산이 콜라겐으로 생성되는 것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과 비타민C,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동시에 섭취하도록 합니다.

 

다시 말해, 철분이나 비타민C가 부족하면, 콜라겐의 재료를 섭취하더라도 콜라겐으로 합성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살코기와 간,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키위나 파프리카 등의 채소와 과일도 적극적으로 섭취합니다.

 

4) 매일 섭취

콜라겐 음료를 이용할 경우, 하루 만에 효과를 볼 수는 없기 때문에 매일 계속해서 같은 양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필요한 5~10g의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고, 가능하면 당질이나 칼로리가 적은 것을 선택합니다.

 

3. 콜라겐 섭취 시 주의사항

콜라겐 음료의 과다 섭취는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흡수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양은 체내에 모두 흡수되지는 않습니다. 흡수할 수 없는 만큼은 체내에 축적되고, 콜라겐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나 음료는 지질과 당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편입니다. 지질을 과다 섭취하면 피지의 양이 많아지고 모공에 블랙헤드가 생기거나 여드름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과다 섭취된 지질과 당질은 비만과 다양한 질병의 요인입니다. 당화라고 해서 체내에서 단백질과 당질이 결합하여 AGEs(최종당화산물)라는 물질이 생기면 피부나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염증이 생기기 쉬워지게 됩니다.

 

콜라겐을 형성하는 아미노산의 칼로리는 1g당 4k 칼로리로 포도당만큼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다 섭취하면 그만큼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하루 기준량을 지켜서 비만이나 생활습관병의 위험을 피해야 합니다.

 

4. 콜라겐 먹는 시간과 방법 정리

콜라겐을 섭취한다고 해서 미용이나 건강에 대한 명확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콜라겐 자체는 분자가 커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을 가지고 있고, 잘 분해가 돼서 체내에 흡수가 되더라도 피부라면 피부, 관절이라면 관절이라고 생각한 자리에 효능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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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의 섭취는 어디까지나 대체 요법과 같은 것이며, 의약품과 같은 확실한 결과를 내주는 것과는 다릅니다. 콜라겐=피부에 좋은 것이라는 생각은 틀린 것이 아니지만, 1일 기준이 되는 양을 지키고, 콜라겐 먹는 시간, 함께 먹는 것 등에 주의하면 건강 유지에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 과다 섭취와 과식을 피하고, 다른 음식과의 균형을 생각하면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상기의 글, ‘콜라겐 먹는 시간과 효율적인 섭취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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