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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급성 중이염 증세 치료 원인

by osylyj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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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중이염은 고막 안쪽에 펼쳐져 있는 중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코나 목에 있던 병원체가 코 안쪽에서 연결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중이 안으로 침입하고, 거기에서 감염을 일으켜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급성 중이염 증상(증세)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급성 중이염의 증상과 원인

2. 급성 중이염의 예방

3. 치유가 어려운 중이염의 경우

4. 급성 중이염 치료법

5. 급성 유양돌기염

 

1. 급성 중이염의 증상과 원인

 

(1) 급성 중이염의 증상

급성 중이염은 염증으로 인해 분비된 고름이 중이 내 공간에 쌓여 고막을 압박해 강한 통증과 발열, 귀가 막힌 느낌 등이 일어납니다. 그 염증이 계속되어 고름의 분비가 허용량을 넘으면 고막이 터지고 이루(귀 고름)가 생깁니다(상단 좌측 그림 확대 참조).

 

또한 급성 중이염은 약 80%의 어린이가 3세까지 한 번쯤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어린이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그 이유는 어린이의 이관이 발육 중에 있고 어른보다 굵고 짧으며 완만하여 병원체가 중이로 침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영유아기 어린이의 경우, 귀에 이상이 있음을 주변 사람에게 잘 전달하지 못하므로 보호자가 귀 상태를 자주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급성 중이염의 주된 증상으로는, 귀 통증, 귀가 먹먹한 느낌, 난청, 발열, 이루(귀 고름) 등이 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귀를 자주 만지거나 신경을 쓰면서 귀에 손을 얹고 울거나 기분이 나빠진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2) 급성 중이염의 원인

급성 중이염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코나 목에서 이관을 통해서 중이로 침입하여 그곳에서도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감기가 심해지고, 그로 인해 코, 부비동염, 인두염 등에 걸리면 세균의 혼합 감염을 일으켜 병원체가 이관을 통해 침입하여 중이로 파급되어 발병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이의 이관은 성인의 이관과 비교하면 굵고 짧으며, 더욱이 이관의 각도가 성인은 약 45도의 경사에 비해 어린이는 거의 수평에 가까워 세균 등이 중이에 침입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자녀가 감기가 오래 지속되고 콧물이 오래 지속될 때는 세균 혼합 감염에서 중이염을 합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2. 급성 중이염의 예방

 

대부분의 경우, 급성 중이염은 콧물로 인해 병원체가 중이로 감염되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병원체가 존재하는 콧물을 훌쩍거리지 말고 코를 자주 풀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콧속을 최대한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이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녀가 아직 어린 경우에는 보호자가 코를 푸는 방법을 가르쳐 주거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흡입기 등을 이용하여 콧물을 배출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이 지나치게 끈적거려 집에서 흡입기로 다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코 처치를 위해 진찰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3. 치유가 어려운 중이염의 경우

 

6개월에 3회(또는 1년에 4회) 이상의 급성 중이염을 반복하는 반복성 중이염이나, 급성 중이염의 고막 소견이 3주 이상 지속하고 있는 상태, 급성 중이염을 치료해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난치성 중이염 등, 치료가 쉽지 않은 중이염이 있습니다. 그런 중이염의 경우, 이하와 같은 리스크 요소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호자가 흡연자인 경우, 아이가 중이염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간접흡연에 의해서 코나 목 등의 점막이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일으키는 섬모운동이 약해져, 감기 등의 감염병에 걸리기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그 밖에도 형제자매가 많다거나 분유만 먹고 자란 유아인 경우 등이 발병 위험성이 높을 수 있고, 영유아가 누운 채로 수유를 받으면 귀 이관에 분유가 흘러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보육원 등에서의 집단생활이 감염의 반복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2세 미만의 영유아는 저항력이 약한 것도 중이염을 반복하기 쉬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내성균으로 인해 중이염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아 적정하게 항생제가 투여되지 않으면 중이염이 반복되어 치료가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4. 급성 중이염 치료법

확대 참조

 

치료는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의 사례를 언급하자면, 주로 원인이 되고 있는 세균 감염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코나 부비동염, 인두염의 치료로, 항생제의 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급성 중이염은 반복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가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급성 중이염이 생기는 과정이, 비인두(위 그림 참조)에서 귀의 이관을 통해서 감염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코 처치를 실시하고, 네블라이저로 코와 비인두의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최근 어린이의 급성 중이염 치료로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내성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치료를 해도 좀처럼 낫지 않거나 이루가 개선되지 않는 난치성의 내성균이 원인인 경우에는, 폐렴구균 신속 검사나, 세균 배양 검사를 실시하여, 내성균 등을 고려한 항생제의 선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증이나 발열이 해소되더라도 급성 중이염이 완치되었다고 판단할 수 없으며, 고막의 진단으로 치유 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이 중증화 되어 유양돌기염을 일으키면 항생제 링거치료나 유돌삭개술 등의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양돌기는 귀 뒤쪽 아랫부분의 머리뼈 끝 부분을 가리킵니다.

 

 

고막 절개

중이염으로 인한 귀 통증이 심하거나 고열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경우, 또는, 항생제를 투여해도 고막 소견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등에는 고막을 절개할 수 있습니다. 고막을 절개하면 귀 통증과 발열의 신속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절개를 통해 고름을 배출하면 중이강(고실) 내 세균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항생제의 효과도 더욱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막을 절개한 구멍(천공)은 전이염 증상이 개선되면 대부분 며칠 안에 폐쇄됩니다. 3세 이하의 어린아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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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급성 유양돌기염

어린이의 중이염이 악화되었을 때 중이의 염증이 유돌동으로 전염되어 유돌동 뼈를 파괴하고 고름이 귀 뒤쪽 피하에까지 고이는 급성 유양돌기염이라는 질병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징으로는 귓바퀴가 빨개지고 귓바퀴가 서게 됩니다. 치료 방법은 중증 급성 중이염과 마찬가지로 항생제 링거 등을 실시합니다. 드물게 수술 치료(유돌삭개술)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상기 글, '급성 중이염 증세 치료 원인'은 개인이 조사, 정리한 의견으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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