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원인 증세 치료

패혈증이란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전신에 다양한 영향을 미침으로 인해 심장, 폐 등 신체의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손상(장기부전)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패혈증은 경미한 감염병으로 인해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영유아나 고령자,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발열 등의 증상이 장기화된다면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패혈증 원인, 증세,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패혈증이란?

 

일반적인 감염병은 목, 코, 기관지, 신우 등, 병원체에 감염되어 발생한 일부 장기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반면에 패혈증은 염증이 전신에 퍼져 국소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체온의 이상 상승이나 저하, 심박수 상승, 호흡수 증가, 백혈구의 이상 증가나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전신의 여러 장기들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저혈압에 빠지는 패혈증 쇼크로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속히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2. 패혈증 원인

패혈증은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감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원인이 되는 주요 세균은 포도상구균, 대장균, 연쇄상구균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은 폐렴, 요로감염증, 피부 및 장내 감염증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폐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폐렴 증상 치료 원인).

 

이러한 감염증이 발병하면 체내에서는 원인이 되는 세균이 증식합니다. 그리고 그 세균들의 독소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이 체내에 방출됩니다. 사이토카인은 염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혈관을 넓혀 혈압을 저하시키는 작용, 가는 혈관의 혈액을 굳히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혈류가 부족해진 장기는 더욱 손상을 입고 기능이 저하되는 것도 패혈증의 특징입니다.

 

 

또한 연령이나 성별을 불문하고 어떤 감염병이 발병하면 패혈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지만,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영유아,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이나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 패혈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패혈증 증세(증상)

패혈증 증세는 전신에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이며, 설사, 구토, 두통, 호흡 곤란, 기침 등, 원인이 되는 감염병 특유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비정상적인 체온 상승과 저하, 오한, 떨림, 손발의 냉증, 심박수 상승, 호흡수 증가 등이 발생하여, 자신이 있는 장소나 시간을 알 수 없게 되는 견식 장애와 같은 의식 저하, 착란 등의 정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패혈증은 상태가 악화되기 쉬운 것도 특징으로, 혈압 저하와 소변량 감소, 호흡곤란 등의 심각한 패혈증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패혈증의 경우, 장기의 혈류가 저하되어 기능이 손상되고, 악화되면 장기 조직의 괴사(조직의 부패)가 시작됩니다.

 

4. 패혈증의 검사와 진단

위와 같은 증상 등으로 인해 패혈증이 의심될 때는 필요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1) 혈액 검사

체내의 염증의 정도, 신장 기능, 간 기능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혈액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패혈증의 경우에는 혈액 속의 세포인 백혈구가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한, 진단만이 아니라 중증도를 평가할 수도 있기 때문에 패혈증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치료 효과를 판정하기 위해서도 반복 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혈액 배양 검사 -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 속에 세균이 숨어 있는지, 숨어 있으면 어떤 종류의 세균인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패혈증인 경우, 본래는 무균 상태여야 할 혈액에 세균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 패혈증 증세를 일으키고 있는 세균의 종류를 특정하여 적절한 항균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3) 혈액 가스 분석 검사 - 동맥을 흐르는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 속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양, 혈액의 산성도 등을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패혈증이 진행되면 호흡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 검사를 통해 호흡(산소화와 가스교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는 상태인지, 조직의 대사 상태는 적정한지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4) 화상 검사

패혈증은 전신의 장기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각의 증상에 따라 X선, CT, MRI 등을 이용하여 각 장기의 상태를 조사하는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5. 패혈증의 치료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다르거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개의 경우, 패혈증에 대한 치료는 "원인이 되는 감염병의 근본적인 치료", 그리고, "전신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의 양방향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감염증의 근본적인 치료로는 신속하게 병원체에 적합한 항미생물제(기본적으로는 항균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 감염증 등의 경우에는 감염으로 인해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전신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혈압을 상승시키기 위한 링거 치료, 호흡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산소 투여나 인공 호흡기 장착 등이 이루어지고 신장 기능이 현저히 악화된 경우에는 인공 투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빈혈이나 혈소판의 감소 등 혈액 세포의 수에도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혈이 필요합니다. 패혈증으로 인한 전신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개별 증상에 맞는 치료를 실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6. 패혈증의 예방

패혈증 증세와 원인 치료 등을 알아봤지만,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일 감염병에 걸렸더라도 악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하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평소애 손 씻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대책을 잘 시행하고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은 필요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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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염병이 악화되어 패혈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위의 글, '패혈증 증세, 원인, 치료'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것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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