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치료법 증상 약

방광은 내면이 부드러운 점막으로 된 주머니로, 소변을 모아 두는 장기입니다. 방광염은 외부에서 대장균 등의 장내 세균이 요도를 거슬러 올라가 방광 안으로 들어가 증식, 염증을 일으켜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오늘은 방광염 치료법과 증상, 원인, 종류, 처방 약, 그리고, 발병 시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방광염 원인

2. 방광염 증상

3. 방광염 종류

4. 방광염 치료법과 약

5. 발병 시, 주의 사항 6 가지

6. 정리

 

1. 방광염의 원인

가운데 그림 확대 참조

 

항문 주변이나 민감한 부분에 있는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서 방광으로 침입하여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때 등, 몸의 저항력, 즉,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기 쉽습니다. 방광은 소변을 많이 모아둘수록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화장실에 가는 것을 너무 오래 참으면 방광염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은 요도와 항문, 주요 부분이 가까워, 배변 시에 요도구(요도 끝)로 세균이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남성보다 방광염에 잘 걸립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시에 생리 용품을 너무 오래동안 교환하지 않는 것도, 발병의 계기가 된다고 합니다.

 

폐경 후의 여성은 질에 있는 상재균이 줄어 들기 때문에, 방광염이 반복되기 쉽고, 요도를 거쳐서 침입한 세균이 신장까지 도달하여 염증을 일으키면, 하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신우신염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방광염 증상

(1) 빈뇨

방광염 증상으로,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증가하고, 심할 때는 30분 간격으로 화장실에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한번에 나오는 소변의 양이 적어지고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배뇨통

염증이 있으면, 배뇨 시에 방광이 급격하게 수축되고 자극이 되기 때문에 통증이 생깁니다. 배뇨 후반부나 끝난 후에 하복부나 요도 끝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도 방광염의 한 증상입니다.

 

 

(3) 혼탁뇨

방광에 세균이 증식하여, 세균과 싸우기 위해서 모여든 백혈구, 염증 부분의 분비액, 떨어진 방광의 점막 등이 혼입되어 소변이 탁해지는 방광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에 고름과 같은 것이 나오거나 심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4) 혈뇨

방광염 증상으로, 세균에 의해 방광 점막이 손상되면 혈뇨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혈뇨는 대부분 방광이 비게 되는 배뇨 끝에 나옵니다.

 

3. 방광염의 종류

방광염은 단순성, 복잡성(만성), 간질성 방광염 등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방광염이 있습니다.

 

(1) 단순성(급성) 방광염 - 단순성 방광염은 기능적, 형태적으로 요로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사람의 방광염입니다. 여성이 소변을 참거나 냉증, 생리, 임신, 변비, 성관계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빈뇨 및 잔뇨감, 야간뇨, 배뇨통, 아랫배의 불쾌감 등입니다

 

(2) 복잡성(만성) 방광염 - 요로에 요정체(소변이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거나 남아 있는 상태), 이물질, 지속적인 세균 감염, 또는, 몸의 저항력(면역력) 저하 등의 기초 질환을 가진 만성 방광염입니다. 이러한 기초 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치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종종 복수의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간질성 방광염 - 간질성 방광염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방광 점막에 염증이 생겨 근육이 위축되는 질환입니다. 보통 방광에는 200~400ml의 소변이 쌓이면 요의를 느끼지만, 간질성 방광염의 경우에는 방광이 부풀어 오르지 않기 때문에 100ml만 쌓여도 가득 차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변이 쌓이면 하복부가 심하게 아프고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매우 많아집니다. 간질성 방광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방광경 검사를 합니다. 간질성 방광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간질성 방광염 치료 증상 원인).

 

 

(4) 낭포성 방광염 - 흔하지 않지만, 낭포성 방광염은 방광 점막에 주머니 모양의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5) 칸디다 방광염 - 진균(곰팡이)의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겨 발생합니다.

 

4. 방광염 치료법과 약

소변 검사를 통해서, 일정 수 이상의 백혈구와 세균이 발견되면 방광염으로 진단합니다. 소변 속에 있는 세균을 배양하여 균의 종류를 확인하거나, 방광염의 원인이 되는 질병 관련 검사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방광염 치료법은 다를 수 있지만, 보통 방광염의 치료에는 항균제(항생제)가 사용되고, 일반적으로 며칠간 복용하면 증상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약물을 일정 기간 복용하고 나서, 다시 소변 검사를 하여 방광염이 완치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약을 복용해도 좀처럼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방광 면역 증강제나 퀴놀론계 항생제, 항콜린제 등을 투여하거나, 세균을 배양하여 세균의 종류나 약과의 궁합을 확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5. 발병 시, 주의 사항 6 가지

(1) 소변의 양이 적고 방광에 쌓여있는 시간이 길면, 방광 내에서 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소변 양과 화장실에 가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뇨작용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2)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자신의 판단으로 약의 복용을 중단하면, 방광 내에 남아 있는 세균이 강해지고 증식해 난치성 방광염으로 발전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약의 복용기간은 의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합니다.

 

 

(3) 최근에는 항균제의 효과가 잘 듣지 않는 내성이 있는 세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완전히 나을 때까지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4)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몸을 쉬게 합니다.

 

(5) 음주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자제합니다.

 

(6) 방광염이 치유될 때까지는 성생활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정리

방광염 치료법과 원인, 증상, 치료제(약),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데도 병원에 가지 않고 참으면, 소변을 보지 않을 때도 하복부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열이나 요통이 있다면, 세균이 신장까지 들어가 염증이 퍼져 신우신염으로 발전된 경우일 수도 있으니,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장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신우신염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 위의 글, '방광염 치료법 증상 약'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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