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이 생기는 원인 질병 4가지

비듬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생리적인 현상이지만, 양이 늘어나거나 눈에 띄는 크기가 되면 신경이 쓰일 것입니다. 또한, 그 중에는 질병으로 인해 비듬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비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듬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 비듬이 생기는 원인 질병 4가지에 대해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비듬의 정의

2. 비듬의 종류

3. 비듬이 생기는 원인과 구조

4. 비듬이 생기는 원인 질병 4가지

5. 비듬과 지루성 피부염의 차이

 

1. 비듬의 정의

 

비듬은 두피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 조각을 말합니다. 두피의 피부 재생(Turn-over) 시에 밀려난 오래된 각질이 비듬에 해당합니다. 피부에서 나오는 때와 같은 것으로, 보통 피지나 땀, 먼지가 섞여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것이지만, 양이 늘거나 커지면 대량의 비듬이 어깨에 떨어지고 머리카락에 붙어 있는 것이 뚜렷하게 보이는 등 비듬의 존재가 상당히 두드러지게 됩니다.

 

2. 비듬의 종류

비듬은 포함된 피지의 비율에 따라, 말라있는 '건성'과 끈적거리는 '지성'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건성 비듬

건조한 두피에서 생기기 쉽고,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미세한 모양의 비듬입니다. 건성 피부인 사람들에게 많다고 합니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거나 씻는 횟수가 많아 두피에 필요한 피지가 부족해도 생길 수 있습니다.

 

 

2) 지성 비듬

건성 비듬처럼 뚝뚝 떨어지지 않고 모발 뿌리 쪽에 달라붙어 있는 비듬입니다. 기름진 식사와 불충분한 머리감기 외에 호르몬 균형의 흐트러짐 등이 원인이 되어 두피의 피지가 과다 분비되면 지성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비듬이 생기는 원인과 구조

비듬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건성 비듬과 지성 비듬, 각각의 원인과 함께 비듬이 생기는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듬이 생기는 구조

두피는 끊임없이 피부 재생(턴 오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표피의 맨 아래에 있는 기저층에서 '표피 세포'가 태어나 위로, 또, 위로 올라가 각층까지 도달하면 마지막에는 비듬이 되어 떨어져 나갑니다. 이것이 비듬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보통이라면 머리를 감을 때 씻겨 나가지만, 어떤 원인으로 인해 두피의 피부 재생이 흐트러지면 비듬이 크게 눈에 띄게 되거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2) 비듬이 생기는 원인

 

비듬은 누구에게나 생기는 것이지만, 비듬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원인에는 생활 습관이 깊게 관련되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생활의 혼란이나 불규칙한 생활, 수면 부족, 스트레스, 피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이 호르몬 균형의 흐트러짐을 초래하고 두피 피부 재생(턴 오버)에 영향을 주어 비듬의 발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건성 비듬과 지성 비듬 각각에 나타나는 원인이 있습니다. 비듬 유형별로 알아보겠습니다.

 

◎ 건성 비듬의 주요 원인 - 두피가 건조해지면 건성 비듬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두피 건조를 초래하는 원인으로는 잦은 머리 감기, 세정력 강한 샴푸 사용, 건조한 계절이나 날씨,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노화로 인한 두피 수분 부족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지성 비듬의 주요 원인 - 지성 비듬이 생기는 두피는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곰팡이의 일종인 말라세티아균입니다. 곰팡이라고 해도 누구의 피부에나 존재하는 균(상재균)이지만 피지를 먹이로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라세티아균은 피지를 분해하여 유리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두피 턴-오버를 빠르게 하여 비듬의 양을 늘립니다.

 

 

◎ 기타 원인 - 이외에도 머리 감을 때 남은 샴푸의 잔여물, 왁스 등 헤어 제품을 바른 채 취침, 땀이 잘 나는 모자나 헬멧 등으로 머리가 뜨거워지는 등과 같은 원인으로 지성 비듬이 증가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4. 비듬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 질병

1)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은 얼굴, 머리, 겨드랑이 등 피지 분비가 활발한 곳에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푸석푸석하고 각질이 눈에 띄는 피부에 붉은 빛이 도는 발진이 보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두피에 생긴 경우는 비듬이 많이 나오고 두피가 붉어집니다.

 

 

유아형 지루성 피부염은 자연스럽게 낫지만, 성인형의 경우에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지루성 피부염 원인 치료 증상).

 

2) 심상성 건선 - 심상성 건선에서도 비듬이 생기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두피뿐만이 아닙니다. 염증과 각화(각질화)가 주체인 질병으로, 붉어진 피부와 은백색 각질이 층층이 겹쳐 있는 상태의 피부를 볼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지루성 피부염과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3) 아토피성 피부염(사춘기 및 성인기) - 아토피 피부염에서도 두피에 비듬이 생깁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병 메커니즘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부 장벽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원래 체질에 더해 외부 자극도 요인이 되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외적 요인으로는 진드기와 집 먼지, 피부 상재균, 정신적 스트레스, 습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사춘기 및 성인기 아토피 피부염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악화되는 요인으로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아토피 피부염 증상, 근본 원인, 치료법).

 

 

4) 두피 백선(무좀)

백선(무좀) 또한 비듬이 생기는 원인 질병 중 하나입니다. 발병하면 타원형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발진이 생기는 것 외에 비듬 같은 것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무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무좀 치료법 증상 원인).

 

5. 비듬과 지루성 피부염의 차이

지루성 피부염에 걸리면 비듬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듬과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비듬이 생기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이며, 지루성 피부염에 걸리면 병적인 단계로 진행됩니다. 지루성 피부염에서 비듬은 증상의 일부이며, 생활습관의 수정과 함께 필요에 맞추어 스테로이드 외용약 등의 약제를 이용한 치료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큰 원인으로 말라세티아균과의 연관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비듬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경우나 비듬 이외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지루성 피부염을 비롯한 질병이 발병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상기의 글, '비듬이 생기는 원인 질병 4가지'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무좀 치료법 증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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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피부염 원인 치료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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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두피염 샴푸의 바른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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