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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일과성 뇌허혈발작 원인, 뇌경색 전조

by osylyj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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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뇌허혈발작은 일시적으로 뇌로의 혈류가 저하됨에 따라, 저림이나 어지러움, 운동장애, 언어장애 등, 뇌경색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증상은 보통 1시간 이내에 가라앉고, 후유증이나 뇌경색 특유의 CT 및 MRI 등의 영상 소견을 남기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뇌경색의 전조증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과성 뇌허혈발작 원인,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과성 뇌허혈발작 원인

 

일과성 뇌허혈발작(TIA)을 일으키는 원인을 크게 나누면 (1) 굵은 혈관이 동맥경화(죽상경화증)로 인해 좁아진 경우, (2)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1mm보다 가는 혈관이 좁아진 경우, (3) 심방세동이나 심장판막증 등으로 인해 심장 내에 혈전이 생겨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로 분류됩니다. 심방세동데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심방세동 증상 치료 원인).

 

따라서 일과성 뇌허혈발작이 의심되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각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여, 뇌경색 발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과성 뇌허혈발작의 3가지 원인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혈전 - 경동맥을 비롯한 굵은 혈관과 가는 혈관은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질 수 있습니다. 거기에 혈전(핏덩어리)이 생겨서,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경우, 혹은, 그 혈전의 일부가 혈관 벽에서 떨어져 안가, 하류 뇌의 가는 혈관을 막았을 때 발병합니다. 일시적인 신경 증상이 나타나지만, 혈전이 녹으면 뇌로의 혈류가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증상은 사라집니다.

 

2) 심인성 색전

심방세동이나 심장판막증 등, 심장 질환으로 인해 심장 내에서 혈전이 형성되어 뇌혈관으로 흘러가면서 발병한다고 합니다. 이런 심장질환 때문에 생기는 뇌경색은 중증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흘러 들어간 혈전이 작고 바로 녹을 경우에 일과성 뇌허혈발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혈액 순환 역학

뇌의 굵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힘으로 인한 혈류 저하가 근저에 있는 경우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는 등으로 인해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경계 영역의 혈류가 나빠져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압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2. 일과성 뇌허혈발작 증상

일과성 뇌허혈발작은, 뇌의 일부에서 일시적으로 혈류가 저하됨으로 인해, 뇌경색과 같은 신경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신경 증상은 혈류가 저하된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어지럼증, 손발 저림이나 탈진 증상, 언어 장애 등의 증상과 한쪽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되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5분에서 10분 정도 지속되고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1시간 이내에는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과성 뇌허혈발작이 발병하면 48시간 이내에 뇌경색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발병 후 90일 이내에 뇌경색이 발병할 가능성이 15~20%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발병 원인을 신속히 정밀 조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3. 일과성 뇌허혈발작의 검사와 진단

일과성 뇌허혈발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그 원인을 특정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혈압 측정, 혈액 검사 등 전신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일반적인 검사와 심전도 검사, 경동맥 에코 검사 등이 필요에 따라 실시된다고 합니다.

 

 

또한, 일과성 뇌허혈발작은 일반적으로, 발병해도 바로 뇌 혈류가 개선되기 때문에 두부 CT나 MRI 검사 등을 해도 이상 소견은 나타나지 않지만, 뇌경색을 일으킨 경우나 뇌출혈이나 뇌종양 등의 신경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병과의 감별을 위해 이러한 영상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4. 일과성 뇌허혈발작의 치료와 예방

일과성 뇌허혈발작에 대한 치료방법은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사례로써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과적 치료(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

내과적 치료는 혈액의 응고를 방해하는 약(항혈소판제, 항응고제 등)을 복용하게 됩니다. 항혈 소판제는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일과성 뇌허혈발작의 경우에 처방될 수 있는데, 항혈소판제에는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황산염, 실로스타졸 등이 있다고 합니다.

 

급성기 일과성 뇌허혈발작인 경우에는 이들 중 2 가지를 병용한 강력한 항혈소판 치료를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후에 증상이 진정된 후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1 가지로 되돌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왜냐하면 2 가지 병용은 효과도 강하지만 출혈이 쉽게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항응고제는 심방세동이나 심장판막증 등, 주로 심장질환이 원인인 경우에 복용합니다. 항응고제로는 와파린이 대표적인데, 와파린 관련 약제를 복용할 때는 섭취가 제한되는 음식이 있고, 복용 중에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는 단점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항응고제가 나오고 있어서, 많은 문제점이 해결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와파린은 효과를 보는 데 5일이 걸리는 반면에 신규 항응고제는 효과 발현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항응고제 작용의 효과를 빨리 볼 필요가 있는 일과성 뇌허혈발작의 경우에는 신규 항응고제가 적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와파린은 약값이 저렴하여 의료비를 억제할 수 있지만, 신규 항응고제는 매우 비싼 약이기 때문에 어느 약을 선택할지는 환자와 의사가 상의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2) 외과적 치료

전술한 2 가지 병용 약물치료로도 발작이 억제되지 않고, 게다가 일과성 뇌허혈발작의 원인이 경혈관 동맥경화성 플라크인 경우에는 플라크를 제거하는 외과적 치료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경동맥에 있는 플라크 덩어리를 도려내어 제거하는 경동맥 내막 박리술이라고 하는 수술입니다.

 

 

또한, 경동맥에 스텐트라고 하는 관을 넣어 내강을 넓히는 경동맥 스텐트 유치술이라고 하는 혈관 내 치료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일과성 뇌허혈발작 예방

일과성 뇌허혈발작과 뇌경색은 '연속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고, 위험인자는 같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일과성 뇌허혈발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경색의 8가지 위험인자를 억제한다는 관점에서 예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뇌경색의 8가지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심방세동, 흡연, 과다 음주, 대사증후군, 만성 신장병 등이 있습니다. 고혈압의 상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고혈압 증상 원인 합병증).

 

일과성 뇌허혈발작이나 뇌경색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식사와 운동, 필요하다면 약을 먹으며 생활습관병을 잘 다스리고, 금연과 절주,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위의 글, '일과성 뇌허혈발작, 뇌경색 전조증상, 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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