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가려운 이유 질병 11가지

가려움증은 전신의 다양한 부위에 일어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며, 질병이나 일상생활에서의 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그 중에는 심각한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온몸이 가려운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피부병

2. 장기나 기관의 질병

3. 정신적인 질병

4. 일상생활에서의 몸이 가려운 이유와 대처법

5. 정리

 

온몸이 가려운 이유와 질병

 

특정 음식을 먹거나 만지면 온몸에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진이 생겼다거나, 몸살이나 피부에 병변이 없는데도 온몸에 심한 가려움증이 엄습해 온다, 어떤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나서 온몸에 가려움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생각지도 못한 질병이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전신의 가려움증은 신체적 및 정신적 질병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주요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병

피부에 생기는 아래와 같은 질병은 몸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1) 두드러기

특정 알레르겐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증상 중 하나로, 두드러기는 약간 융기된 편평한 피진입니다. 매우 강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몸의 일부에만 나타나기도 하지만 중증인 경우에는 온몸에 나타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눈 충혈, 메스꺼움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지 않다고 합니다. 더욱 중증화되면 호흡곤란이나 혈압저하, 의식소실 등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두드러기 원인 증상 종류 치료).

 

 

2) 수두, 홍역, 풍진 등 -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수두나 홍역, 풍진은 고열이나 인후통 등의 증상과 함께 전신에 피진을 형성하여 강한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수두는 가려움증이 심하고 피진이 딱지가 되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피부에 반흔(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3) 양진 - 명확한 발병 메커니즘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벌레에 물리거나 알레르기 등이 계기가 되어, 강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붉은 구진(끝이 달아오른 피진)이 발생하는 피부병입니다. 몸의 일부분에만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온몸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치료가 느리고 만성화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4) 아토피 피부염 - 피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가려움증을 동반한 습진을 형성하는 질병입니다. 피부 장벽 기능이 취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이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습진은 팔꿈치나 무릎 등 관절 부분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중증인 경우에는 전신에 피진이 생기거나 심하게 건조해져 온몸이 가려운 이유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아토피 피부염 증상, 근본 원인, 치료법).

 

5) 피부건조증

중장년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으로 피지 분비가 저하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긁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겠지만, 긁으면 피부의 수분을 더욱 소실되어 가려움증이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또한, 피부가 손상되어 습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공기가 건조해지는 계절에는 증상이 심해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건조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피부건조증 증상 치료법 원인).

 

2. 장기나 기관의 질병

아래와 같은 장기나 기관의 질병이 온몸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1) 신장이나 간 질환

오래된 혈액을 분해할 때 생성되는 빌리루빈의 양이 증가하면, 온몸에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빌리루빈은 간에서 대사되어 소변과 대변과 함께 배출됩니다. 따라서 간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인해 빌리루빈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면 온몸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 외에도 황달이나 부종,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다양한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됨으로 인해 몸이 가려운 이유가 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2) 암이나 림프종

몸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암과 림프종이 원인이 되어 전신에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종양에서 다양한 물질이 방출되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발병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림프종의 유형에 따라서는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진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정신적인 질병

전신 가려움증은 아래와 같은 정신적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가려움증이 생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피부를 긁어내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끼는 질병도 있습니다.

 

1) 조현병, 환각증 등

정신적인 질병 중에는 조현병이나 환각증 등과 같이 다양한 환각이 나타나는 질병이 있는데, 이러한 질병의 경우,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닌다는 환각이 나타나 실제로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은 환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강박 장애

일반적으로는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일에 사로잡혀 그 불합리한 일과 관련된 행동을 반복하는 질병입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결벽증으로 인한, 과도한 손 씻기의 반복 등도 강박성 장애의 하나라고 합니다. 또한, 실제로는 가려움증이 생기지 않았지만 가려움증이 있다고 믿고 피부를 긁는 불합리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4. 일상생활에서의 몸이 가려운 이유와 대처법

전신의 가려움증은 일상생활에서의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과 각각의 대처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피부의 건조

피부 건조는 각질층의 장벽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자극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을 일으켜 몸이 가려운 이유가 됩니다. 특히 공기가 건조한 계절이나 냉방이 강한 여름 실내에서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목욕 후에 보습 효과가 높은 크림, 또는, 로션을 사용하여 케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습기를 이용하여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크림이나 로션은 체질에 맞지 않는 것을 사용하면 피부에 부담이 되고 건조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현저한 온도 변화

피부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목욕을 하거나 운동 시 등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를 막으려면, 피부가 급격하게 더워지지 않도록 의류로 조절하거나 온도차가 심한 장소의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운동 시에 땀을 많이 흘리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면이나 실크 등 흡수성이 좋은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도 심인성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야간이나 수면 중에 가려움증이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그때그때 스트레스를 풀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을 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 시간 확보에도 유의하도록 합니다.

4. 정리

가려움증이 있는 피진이 생기는 경우나 발열 등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 정신적인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진료 시에는 언제부터 가려움증이 있는지, 가려움증의 원인, 가려움증 이외의 증상, 앓고 있는 질병 등을 자세히 의사에게 전달하도록 합니다.

 

※ 상기의 글, '몸이 가려운 이유 11가지 질병'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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