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부를 할 때 집중력이 지속되지 않거나 떨어져서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을 것입니다. 본래 사람은 집중력을 잘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이가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원래 사람은 장시간 집중하지 못한다
2.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6가지
3.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1. 원래 사람은 장시간 집중을 잘하지 못한다
사람은 원래 장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나 일을 하는 것에 능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성과 본능이라는 뇌의 구조가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본능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생존에 관한 '먹는 것'이나 '자는 것' 등의 욕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뇌를 말하며, 이성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신체에 미칩니다.
집중을 한다는 행위는 이성에 해당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공부나 일을 하고 있어도 본능이 작용하면 이성이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을 들어 두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졸음에 져버린 적도 있을 것입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집중을 지속시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2.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가 공부에 집중해 주는 것만큼 고마운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의 바람과는 달리, 아이는 공부를 해도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놀려고 하기 마련입니다. 부모는 이럴 때 먼저 '왜 집중이 안 되는가?'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원인을 알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1. 방에 유혹이 너무 많다 - 초등학생의 경우, 아이의 방에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장난감 등이 많이 있습니다.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집중을 방해하는, 유혹이 되는 물건이 있는 것 같으면, 그것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도록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아이의 방 배치에 따라서는 해결이 안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래도 TV를 끄거나 장난감이 눈에 띄지 않는 벽 쪽에 공부 공간을 만들어 주거나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2. 정신상태가 안정되지 않았다 -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로, 소극적인 사고나 정신 상태에서는 좀처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사춘기가 될수록 다양한 사고가 싹트기 때문에 집중을 할 수 없는 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부모가 억지로 아이에게 집중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우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해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지켜보는 자세로 대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3. 좋아하는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 좋아하지도 않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많고, 실제로 부모 자신도 옛날에는 공부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부모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우선 그 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일에 집중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부에만 집중하지 못할 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로 단정 짓지 맙시다. 부모는 아이가 공부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도, 자녀가 그 마음에 부응해 줄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오히려 집중할 수 있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일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4. 부모가 말을 너무 많이 한다 - 자녀에게 집중하기를 요구할 때 부모가 말을 너무 많이 하면 반대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빨리 진행해라, 여기까지는 꼭 해라는 식의 말은 집중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아이의 의욕을 꺾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 자신이 상사 등으로부터 같은 일을 당하면 아마 집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아이에게는 아이의 페이스로 집중하는 타이밍이 있으므로 부모는 한 발짝 물러나서 지켜보도록 합시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5. 생활습관이 좋지 않다 - 생활 습관이 흐트러지면 수면 부족이 되거나 영양이 부족하여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집중하기 위해서는 뇌 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둘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거나 아침을 먹지 않고 학교에 가는 아이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면시간의 확보와 삼시 세끼를 잘 먹는 것은 아이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생활습관 중 하나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6. ADHD 의심 - ADHD는 주의 결핍, 다동성 장애라는 발달 장애의 일종입니다. 이 질병의 특징은 나이에 맞지 않는 '부주의'나, 좋아하는 것 외에는 집중하지 못하는 '다동성'이 있습니다. 이 병이 있는 경우에는, 자리에 맞게 자신을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ADHD가 의심되는 아이에게 집중하라고 재촉해도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우선 병원에 가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ADHD의 경우, 올바르게 대하지 않으면 본인 스스로를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알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아이가 집중을 할 수 없는 원인을 확인했다면 다음에는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를 지켜보는 의식’도 중요하지만, 아래에 소개하는 테크닉을 구사하여 집중하기 쉬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자녀는 본인의 의사보다 환경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모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공부시간을 짧게 설정하거나 종료 후 보상을 준비해 보세요.
1) 집중을 할 수 있는 환경에 몸담기
아이들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집중할 수 없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집중을 합니다.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은 부모의 몫이므로,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공부를 하는 공간에 장난감 등의 유혹을 배제하거나 공부 중에는 TV를 끄도록 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집중하는 것에만 의식을 돌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짧은 시간으로 구분하여 집중하도록 촉구
자녀가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나이가 많아질 때마다 늘어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는 15분 정도가 한계라고 합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 45분, 고등학교에서는 90분이 기준이기 때문에 부모는 그 시간을 의식해서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보상이 있으면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15분 열심히 하면, 간식이나 게임 같은 보상을 설정한다면 집중을 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위의 글,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5가지(어린이)'는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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