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뇨의 원인 8가지

빈뇨는 주간부터 야간까지 배뇨 횟수가 늘고 갑작스러운 요의를 동반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외출이 불안해지는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빈뇨의 원인은 다양하여 생활습관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질병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빈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병 8가지와 일상생활에서 빈뇨의 원인 및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병 8가지

1.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서 참을 수 없는 요의 절박감이라는 증상이 있는, 빈뇨의 원인이 되는 질병입니다. 때로는 소변을 흘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민성 방광의 증상은, 방광에 소변이 많이 쌓여 있지 않은데도, 멋대로 배뇨근이 수축을 하여 강한 요의를 불러일으킴으로써 발생합니다.

 

과민성 방광은 전립선 비대증, 노화로 인한 방광의 변화, 골반저근의 근력 저하, 뇌졸중의 후유증이나 파킨슨병 등의 질병으로 인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고 약을 복용하면 빈뇨를 포함한 과민성 방광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법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과민성 방광 치료약 치료방법 증상)

 

2.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빈뇨의 원인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며, 70대 남성 중 1/10 이상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은 요도를 둘러싸듯 방광 바로 아래 부분에 위치하고 있고, 정액의 일부를 만드는 작용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고 빈뇨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요도가 압박을 받기 때문에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거나, 배뇨를 위해 복압을 가할 필요가 있다, 소변에 기운이 없고 배뇨에 시간이 걸린다,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 빈뇨를 포함한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전립선비대증 치료 수술 원인).

 

 

3. 방광염

방광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약이나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방광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염증에 의한 자극으로 인해 방광의 지각신경이 과민해져 빈뇨가 생긴다고 합니다.

 

방광염에 걸리면 빈뇨 외에, 배뇨 시 통증, 잔뇨감, 혈뇨, 탁한 소변, 방광 주변의 불쾌감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방광염은 젊고 건강한 여성에게 많다고 합니다. 항균제 등으로 방광염을 치료하면 빈뇨 증상도 가라앉게 됩니다. 방광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방광염 치료법 증상 약).

 

4.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20~30대 여성의 20~30%에서 볼 수 있는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크기가 커지면 방광이나 요도를 압박하여 빈뇨의 원인이 됩니다. 빈뇨 이외에 요의 절박감이나 소변이 새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자궁근종의 증상으로, 경혈이 많아지거나 생리기간이 길어지는 등의 생리 이상과 그에 따른 빈혈이나 강한 생리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치료를 하면, 빈뇨 등의 증상도 해소된다고 합니다.

 

 

5. 골반장기탈출증

골반장기탈출증은 여성 특유의 질병으로 빈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골반장기탈출증은 골반 내 장기를 지탱하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출산이나 노화, 비만 등으로 인해 이완됨으로써, 방광, 자궁, 직장, 소장과 같은 골반 내 장기가 내려앉고 경우에 따라서는 질에서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골반장기탈출증의 경우, 빈뇨 외에도 기침이나 재채기 등 복압이 가해지면 소변이 새어 나오는 복압성 요실금이나 요의 절박감, 탈출한 장기로 인한 압박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잔뇨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골반장기탈출증 증상으로 뭔가 당겨지거나 끼인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골반저근을 단련하는 체조 등의 보존적 치료와 수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면 빈뇨 등, 증상의 회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 신경인성 방광

신경인성 방광은 척수와 뇌 등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배뇨를 잘 통제할 수 없게 되는 질병입니다. 신경계 이상이 원인이기 때문에 뇌경색이나 치매, 파킨슨 증후군, 척수 손상, 요추 디스크 등이 있거나 과거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에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7. 당뇨병 - 당뇨병은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 인슐린의 부족이 원인이 되어, 혈중의 혈당치가 높은 상태가 계속되는 질병입니다.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진행되면 갈증이 생기고, 갈증에 따른 과도한 수분 섭취로 밤낮으로 소변량이 늘고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요붕증 - 요붕증은 체내 수분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어, 대량의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병입니다. 본래 필요한 수분까지 배출됨으로 인해 빈뇨나 소변량의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족해진 수분량을 보충하려는 몸의 작용으로 인해 갈증이 나고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더욱 빈뇨와 소변의 양이 증가하는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은, 많은 양의 수분을 잃게 됨으로써, 탈수 증상이나 피부 건조, 혈압 저하 등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빈뇨의 원인과 대처법

1. 카페인 등의 과다 섭취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에는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다량으로 마시면 빈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고 느끼면 차나 커피,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카페인이 든 음료를 삼가 봅니다.

 

 

2. 알코올 등의 과다 섭취

알코올도 카페인과 마찬가지로 이뇨 작용이 있기 때문에 과음하면 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과음을 한 경우에는 잦은 빈뇨 경향이 있다고 해서 수분의 섭취를 자제하지 말고 갈증에 맞춰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긴장 등 정신적인 영향

방광은 정신적인 영향을 받기 쉬운 장기로, 긴장으로 인해 자주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긴장이 계속되는 상황일 때는 편안한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여 긴장에서 해방되도록 합니다.

 

4. 임신으로 인한 영향

임신 중에는 커지는 자궁으로 인해 방광이 압박을 받아 빈뇨의 원인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빈뇨라고 해서 수분을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소변이 새는 것이 신경 쓰이면 패드를 사용하고, 화장실에 가는 것을 참으면 방광염에 걸릴 수도 있으니 요의는 참지 않도록 합니다.

 

※ 상기의 글, '빈뇨의 원인 8가지'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방광염 치료법 증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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