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제거방법 8가지와 원인 9가지

입냄새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연 치유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내장의 기능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축농증, 인두염, 구강암뿐만 아니라 위장과 간 등 내장 질환과 같은 질병이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입냄새의 원인과 입냄새 제거방법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입냄새의 원인

2.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

3. 입냄새 제거방법 8가지

 

1. 입냄새의 원인

 

1. 구강건조증

입안의 건조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액(침)에는 입안의 세균을 죽이는 자연 치유력이 있기 때문에 타액의 양이 적어지면 입 냄새가 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의 저하, 또는, 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갈증, 음주, 긴장,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타액 분비량이 감소하면 입안이 마르고 살균력이 저하되어 입안의 잡균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입냄새가 나고 입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구강건조증 치료법, 원인).

 

2. 스트레스 - 스트레스가 축적되어, 자율 신경 중에서 교감 신경이 항상 우위에 있으면, 타액이 잘 나오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타액을 분비하는 이하선(귀밑샘) 마사지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치석이나 플라크 등, 입안의 오염 - 입냄새의 원인 중 하나는, 입안에 남는 음식 찌꺼기를 먹이로 하여 증식하는 세균이 치아 표면에 붙는 플라크 때문입니다. 양치질을 게을리하고 플라크를 방치하면 약 2일 사이에 석회화되어 치석으로 바뀌게 됩니다.

 

4. 충치나 잇몸 염증, 구내염 - 식사 후에 이를 닦지 않으면 입안의 찌꺼기를 영양으로 하여 세균이 산을 발생시키고 그 산이 치아를 녹여 충치가 생깁니다. 충치는 유황과 같은 특유의 냄새를 풍겨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잇몸 염증이 진행되었을 때나 구내염이 생겼을 때도 구취가 발생합니다. 구내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구내염 원인 치료법 증상).

 

5. 식생활의 혼란이나 음주 및 흡연 - 편식 등으로 식사의 영양 균형이 잡혀 있지 않으면 입 안이나 체내 환경이 산성으로 기울어져 위장 내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키고 냄새 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음이나 담배를 많이 피우면 입냄새뿐만 아니라 체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

 

1. 충치

충치는 주로 플라크 속에 있는 세균이 입안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영양으로 하여 증식하고, 이때 만들어낸 산이 치아를 녹여 발생합니다. 먼저 치아가 변색이 되고, 이어서 차가운 것이나 뜨거운 것을 입에 넣으면 시린 듯한 통증을 느낍니다. 마침내 특수한 냄새와 함께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치아가 망가집니다.

 

2. 치주질환

치석이 원인이 되어, 치아를 지탱하고 있는 잇몸이나 주변 조직이 만성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를 닦거나 잇몸을 눌렀을 때 나오는 하얗고 냄새가 나는 고름이나 출혈, 부종이 나타날 수 있고, 이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고 기상 시에 입안이 끈적거리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3. 코나 목 질환

코, 목, 폐 등에 질환이 있으면, 염증을 일으키는 부위가 헐거나 화농이 생겨 균이 증식하고 특유의 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내쉬는 숨과 함께 배출되면서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코 주위의 부비동이라고 하는 공동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또는, 목에 있는 편도선의 염증 등으로 인해서도 구취가 발생합니다.

 

이는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이 헐거나 곪아 균이 증식하면서 살이 썩은 듯한 독특한 냄새를 풍기게 되고 그것이 내쉬는 숨과 함께 밖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막힘을 일으키는 축농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비강 내의 점액이나 농이 쌓이고 분해되어 입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위장 질환

위장 질환으로 소화불량을 일으키면 섭취한 것이 위나 장 속에 정체되어 위장 내에서 이상 발효되어 냄새를 풍기고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밖에 간경변이나 신부전 말기에는 질환 특유의 구취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급성 위염 초기에도 자주 트림이 나오지만 악취를 띤 트림이 나올 때도 있다고 합니다. 위장의 내용물이 부패나 이상 발효를 일으키고 있다는 증거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궤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위궤양 증상 치료방법 원인).

 

3. 입냄새 제거방법 8가지

 

입냄새 제거방법 1. 수분 섭취 - 타액이 적어지고 입안이 건조해지면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타액의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수분은 자주 섭취하여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냄새 제거방법 2. 가글링 - 일반적인 입냄새라면 물을 사용한 가글로도 충분히 구취가 사라지지만 효과는 짧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입냄새라면 구강청결제가 효과적입니다. 다만, 구강청결제의 장기 연속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냄새 제거방법 3. 양치질 - 입안의 잡균이 일으키는 충치와 잇몸 질환은 입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상 시나 취침 전, 식사 후에 양치질을 꼼꼼히 하여 입안을 항상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입냄새 제거방법 4. 껌이나 스프레이 - 입 냄새가 신경이 쓰여도 양치질을 할 수 없을 때는 입냄새 예방 효과가 있는 껌이나 스프레이를 활용합니다. 또한 말할 기회가 적은 사람은 타액 분비를 촉진하는 껌을 씹는 것도 좋습니다.

 

 

입냄새 제거방법 5. 구강 체조

입냄새는 타액 분비 기능이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구강 체조로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체조는 치아를 위아래가 맞물리게 하고 1분 이상 천천히 입안에서 혀를 좌우 각각 10회 이상 빙빙 돌리는 것입니다. 혀 아래 관절에 타액이 나오는 구멍이 있어서 혀를 움직이면 거기에서 타액이 반사적으로 분비됩니다.

 

입냄새 제거방법 6. 타액으로 입 안 세척

타액을 사용하여 입안을 구석구석 씻는 것입니다. 특히 치열의 바깥쪽과 입술, 볼 사이를 혀를 사용하여 꼼꼼히 세척합니다. 그러면 입안의 입냄새를 야기하는 세균이 씻겨 나가 입냄새가 감소합니다. 다만, 응급처치에 불과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랍니다.

 

입냄새 제거방법 7. 녹차 마시기

녹차의 성분인 카테킨은 탈취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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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제거방법 8. 탄수화물 섭취 자제하기

입냄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치주병, 충치, 플라크, 설태(혀에 달라붙는 세균 덩어리)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로 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입 냄새 억제를 위해서 세균의 먹이가 되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자제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상기의 글은 개인의 의견이며,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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