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피로 원인

현대사회에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장시간 사용으로, 눈에 피로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냥 피곤하다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눈의 피로와 기타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 같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눈의 피로 원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눈의 구조와 기능

2. 일반적이 눈의 피로와 안정피로의 차이

3. 안정피로의 원인

 

1. 눈의 구조와 기능

 

눈은 카메라와 같은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에 상응하는 것이 각막과 수정체로, 각막은 빛을 안구 내에서 굴절시키는 기능이 있고, 수정체는 주위의 근육(모양체근)에 의해서 두꺼워지거나 얇아지면서 초점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안구의 내벽에 있는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이나 디지털 카메라의 센서 역할을 하고, 이 부분에서 상을 맺히게 하여 대상이 되는 사물의 색이나 명암을 식별하고 있습니다. 이런 눈의 작용을 돕고 있는 것이 눈물입니다. 눈물은 한 장의 막처럼 눈 표면을 덮고, 눈의 건조 방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살균, 각막으로 영양 공급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 일반적인 눈의 피로와 안정피로의 차이

일시적인 눈의 피로는 휴식이나 수면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개선되고 몸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휴식이나 수면으로 회복되지 않고 과다하지 않은 사용에도 쉽게 피로해진다면 안정피로일 수 있습니다.

 

안정피로는 평상시, 눈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몸의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치는 눈의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눈의 질병으로 인해, 눈이 피곤하고 앞이 흐려지며, 통증이나 충혈뿐만 아니라, 눈과 눈꺼풀 무겁게 느껴지고, 눈부심, 눈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인간의 시각은 눈과 뇌의 공동 작업으로 실현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담이 증가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메스꺼움, 목과 어깨 결림, 권태감, 피로감, 불면 등 전신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안정피로의 원인

1. 눈의 혹사

원시, 근시, 난시 등 굴절 이상이나 노안이 있는 사람이 장시간 눈을 사용하면 초점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수정체를 조정해야 하는 데, 그러면 조정하는 근육인 양모체근 등에 부담이 되고 그것이 안정피로(눈의 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도수가 맞지 않는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여 눈을 혹사하거나 노안 초기에 눈과 가까운 거리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는 PC나 스마트폰 등의 디스플레이 화면 VDT(Visual Display Terminal)를 사용한 작업을 많이 해야 하고, 이 VDT 작업을 장시간 지속하면 안정피로(눈의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VDT 작업으로 인해 눈의 증상과 함께 목이나 어깨, 허리 등 전신에 여러 좋지 않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VDT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같은 화면과 눈의 거리가 짧은 작업을 할 때, 초점을 맞추는 것과 동시에 두 눈의 위치를 맞추기 위한 고도의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구와 뇌에 부담이 커지고 다양한 안정피로(눈의 피로)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눈물 양과 질의 변화로 인해, 안구 표면을 윤택하게 하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눈물의 기능이 저하되어 눈물이 증발하기 쉽고, 눈 표면이 손상되기 쉬워지는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안정피로(눈의 피로)도 그 중 하나입니다. 눈 표면에 장애가 없는 경우에도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서, 눈 주변의 근육이 긴장을 하고 안정피로(눈의 피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난치성 안구건조증의 경우에는 안검경련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안구건조증 증상 치료 원인 질병).

 

3. 녹내장과 백내장 - 녹내장은 시신경에 장애가 생겨, 보이지 않는 부분(암점)이 생기거나 보이는 범위(시야)가 좁아지는 눈의 질환입니다. 또한 백내장은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하얗게 흐려져, 시력이 저하되고, 안개가 낀 듯 앞이 흐릿해지는 현상 등이 발생합니다.

 

녹내장이나 백내장도 처음에는 그다지 자각 증상이 없지만, 서서히 진행되어 결국 시각에 문제가 생깁니다. 녹내장은 부지불식간에 시야의 결함을 보완하려고 눈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안정피로(눈의 피로)가 되기 쉽다고 합니다. 백내장은 시력 저하 및 밝기와 빛의 강도에 따라, 눈이 부시거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등, 안정피로(눈의 피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안검하수 - 안검이란 눈꺼풀을 말하며, 안검 하수는 위의 눈꺼풀이 내려와 눈을 뜨기 어려워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은 노화 등으로 윗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거나 콘택트렌즈의 장기 착용으로 인한 것이 많지만, 그 밖에도 중증 근무력증, 뇌경색, 뇌동맥류, 뇌종양, 눈돌림 신경마비와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검하수가 되면 윗쪽 시야가 좁게 느껴지거나 눈이 작아지는 등의 불편함이 생기고, 어깨 결림, 두통,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썹을 올리고 눈을 뜨려고 하기 때문에 이마에 주름이 잡히고 안정피로(눈의 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5. 안검경련 - 안검경련은 경련이라는 말에서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질병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눈 깜빡임이 많아지거나 눈을 뜨고 있는 것이 힘들어지는 증상과 종종 지속되는 고도의 눈부심, 안통, 피로감, 건조감을 동반하는 눈 질환입니다.

 

때로는 노화성 안검하수나 안구건조증 등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치료로는 개선되지 않습니다. 수면 유도제 등 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고도의 안정피로(눈의 피로)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 안에 있는 기저핵을 포함한 신경계의 오작동으로 발생하지만, 현재 뇌의 영상진단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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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체질환

안정피로(눈의 피로)는 눈의 질환뿐만 아니라 갱년기 장애, 알레르기성 비염, 편두통, 갑상선 질환 등, 여러 신체적 부진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면서, 근육이 긴장하거나 눈물의 분비가 억제되는 경우도 안정피로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상기의 글은 개인이 조사한 의견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치료 원인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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