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놀과 치매는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여겨지는 영양소는 DHA와 EPA, 엽산 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폴리페놀은 치매와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폴리페놀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치매 예방과 폴리페놀의 관계
2.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폴리페놀
3.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
4. 폴리페놀과 치매 정리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폴리페놀의 관계
1. 치매 예방과 폴리페놀의 관계
폴리페놀은 식물의 광합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항산화 물질의 통칭으로, 식물의 스트레스가 되는 자외선이나 건조, 해충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집니다. 채소와 과일 등 대부분의 식물에 함유되어 있고, 색소와 쓴맛의 근원이 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는 것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고,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는 뇌 내에 퍼져 나간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정상적인 단백질 축적과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 치매를 막는 열쇠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폴리페놀으로, 비정상적인 단백질의 축적과 확산을 억제하고 독성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자연계에 5,000종류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에 따라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의 종류가 다릅니다. 그래서, 모든 폴리페놀이 아니라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폴리페놀이 몇 개 있습니다.
2.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폴리페놀
1) 카테킨
카테킨은 녹차, 홍차와 우롱차 등에 함유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녹차에 함유량이 많은 것은 폴리페놀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로 여겨지고 있는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레비소체형 치매의 원인 물질로 여겨지는 단백질인 알파-시누클레인 축적을 막는다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저하되는 판단력이나 주의력 등 인지기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습관병도 치매를 발병시키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카테킨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테킨의 섭취는 간접적인 치매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2) 커큐민 - 커큐민에도 카테킨과 마찬가지로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밀로이드 베타가 가진 독성으로부터 뇌신경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고, 기억력이나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을 유지하거나 높이는 기능이 있다는 것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3) 페룰산(ferulic acid)
페룰산에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축적을 억제하고 나아가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신경세포는 노화나 치매의 발병으로 인해 감소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페룰산은 손상된 뇌신경세포를 복구하고 세포의 사멸을 막아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억력 등 인지기능의 유지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
1) 녹차
녹차는 차 중에서도 특히 카테킨 함량이 많으며, 에피카테킨, 에피갈로카테킨, 에피카테킨 갈레이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과 같은 카테킨의 종류가 있습니다. 찻잎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의 함량은 약 15% 내외이지만 품종과 재배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녹차에는 혈액을 맑게 유지하거나 항바이러스 작용에 의해 감기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카테킨이 가진 강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세포의 산화를 막아 노화와 질병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통해서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녹차에는 많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홍차
홍차에는 카테킨 외에도 테아플라빈과 테아루비딘이라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은 일반적으로 12~2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아플라빈이나 테아루비딘에는 뇌졸중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거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고, 또한, 카테킨과 마찬가지로 체내 세포의 산화를 막아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현미
현미는 백미에 비해 페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발아 전 함유량은 약 12mg이나 되며, 페룰산 외에 가바(GABA)와 비타민E, 이노시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배변을 촉진하고 변비 해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바는 스트레스를 경감하거나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비타민 E는 노화와 동맥경화, 생활습관병 등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노시톨도 비타민E와 마찬가지로 동맥경화를 예방하거나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3) 강황(turmeric)
강황은 카레에 사용되는 향신료 중 하나로 커큐민이라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커큐민은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억제하고 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기억력 저하를 막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미와 주름 등을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효과와 간 기능 개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커큐민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잘 흡수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나 콩과 달걀 노른자 등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커큐민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카레에 반숙 노른자를 토핑 하면 맛도 좋습니다.
4) 초콜릿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는 카카오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카카오의 함량은 약 30~50%이지만 70% 이상 함유되어 있는 하이카카오 초콜릿에는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이카카오 초콜릿은 인지 기능을 높이는 것 외에도 혈액을 맑게 하거나 젊음이 넘치는 피부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카카오폴리페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 해소 및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커피
커피하면 카페인을 제일 먼저 떠올리겠지만, 커피에는 클로로겐산이라는 폴리페놀이 카페인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커피잔 한 잔 분량에 약 300mg 가까운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서 차보다 함유량이 많습니다. 클로로겐산은 당뇨병이나 동맥 경화, 암 등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위의 소화를 돕는 기능도 있습니다.
4.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폴리페놀의 관계 정리
□ 폴리페놀 중에는 치매의 원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되는 종류가 있다
□ 폴리페놀은 수 천 개 이상의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카테킨이나 페룰산 등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상기의 글, '알츠하이머 치매와 폴리페놀의 관계'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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