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증상 하루권장량

비타민D의 주된 역할은 튼튼한 몸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비타민D는 장에서 뼈의 원재료인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여, 튼튼한 뼈를 만드는데 기여합니다. 또한, 면역 기능을 조절하거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 작용도 합니다. 이러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몸에 여러 가지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번 포스팅은 비타민D의 종류, 비타민D 부족증상, 하루권장량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비타민D의 종류

2. 비타민D 부족증상

3. 비타민D 과다 섭취 부작용

4. 비타민D 하루권장량

 

1. 비타민D의 종류

비타민D는 D2~D7까지 6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6가지 종류 중 특히 인체에 중요한 것이 비타민 D2와 비타민D3입니다. 비타민 D2와 D3의 작용은 거의 같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D3의 효과가 더 높다고 합니다. 영양제의 경우, 비타민D3가 판매되고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D 부족증상

비타민D 부족증상 (1) 골연화증

비타민D의 부족증상으로 골연화증(어린이의 경우에는 구루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골연화증과 구루병의 경우, 뼈의 석회화가 방해를 받아, 뼈가 부드러워집니다. 골연화증과 구루병으로 인한 증상으로는, 골절 및 고관절과 골반 등의 통증, 근력 저하로 인한 보행 장애, 척추 변형 등이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키가 잘 자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뼈를 단단하고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혈액 속의 칼슘과 인을 사용하는데, 만약 혈액 속의 칼슘과 인이 부족하면 뼈를 만들기 위한 원료가 부족해집니다. 혈액 속의 칼슘과 인이 부족한 원인 중 하나가 비타민 D 부족입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을 장에서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D가 결핍되면 칼슘과 인의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뼈에 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칼슘과 인의 흡수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골연화증이나 구루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비타민D 부족증상 (2)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 속에 틈이 많아지는 상태, 즉 뼈 조직이 엉성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골절 등의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특히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젊은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뼈 대사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뼈 대사라고 하는 것은 오래된 뼈를 제거하고 새로운 뼈를 만드는 작용으로, 뼈 대사로 새로운 뼈를 만들기 위해서는 혈액 속의 칼슘과 인이 필수적입니다.

 

만약, 혈액 속에 칼슘이 부족하면 부족 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뼈에서 칼슘이 흘러나옵니다. 결과적으로 뼈의 칼슘량이 줄어들고 뼈가 약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혈액 속의 칼슘이 부족한 원인은 비타민 D 부족이 대표적입니다.

비타민D 부족증상 (3) 기분 저하(우울증) - 기분 고조와 관련된 뇌내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밝은 빛을 쬐면 증가하고 쬐지 않으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노년정신의학지, The American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비타민D 수준이 최소였던 피험자는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11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비타민D 부족증상 (4) 근력 저하 및 체중 감소 -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근력 저하도 나타납니다.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섭취와 근육 강화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력이 저하됨에 따라 넘어질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골밀도와 근육량의 저하로 인해 체중 감소로도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고령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D 부족증상 (5) 발한량의 증가 - 비타민D가 부족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 발한량 증가가 있다고 합니다. Mayo Clinic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의 비타민D 결핍증 여부를 가리기 위한 증상 중 하나로, 발한량의 증가를 들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D 부족증상 (6) 임신 당뇨병 또는 임신중독증의 위험성

캘거리 대학에서 1,1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농도가 낮은 임신부는 임신 당뇨병이나 자간전증(임신중독증-고혈압과 단백뇨가 발생하는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작은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한, 세균성 질염의 감염 위험도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채식주의자나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고 있는 여성은 임신 중에 비타민 D의 결핍 또는 부족해지기 쉽다는 사실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3. 비타민D 과다 섭취 부작용

의학계에서 비타민D의 과다 섭취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음식을 통한 섭취로는 과다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영양제로 인한 과잉 섭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단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주된 장애는 신장이나 뼈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래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 축적되기 쉽습니다. 지용성이란 기름에 녹기 쉬운 성질을 말하며, 비타민D는 지방에 잘 녹고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 때문에 체외로 잘 배출되지 않습니다. 비타민D가 체내에 축적되어 과잉 상태가 되면 혈중에 칼슘과 인의 농도가 높아져, 혈관이나 근육, 장기가 석회화되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D의 과다 섭취로 인한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부정맥, 다뇨, 두통, 신장과 혈관에 칼슘 침착, 뼈 연골 조직의 석회화, 고칼슘혈증 등이 있습니다. 혈관이나 장기에 칼슘이 침착하여 석회화가 되면 신경을 압박할 수 있고,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고칼슘 혈증의 경우, 가벼운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악화가 되면 신부전 등의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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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타민 D의 하루권장량

앞서 언급한 것처럼, 비타민D의 하루권장량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비타민D의 하루적정량은 400~800IU이고, 결핍이 있는 경우엔 1,000~5,000IU까지 복용할 수 있지만, 1일 상한 용량에 대한 의견은 다양합니다. 매일 비타민D를 10,000IU이상 복용하는 경우에는 상기와 같이 고칼슘혈증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상기의 글은, 일반 개인이 조사한 내용으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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