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효능 6가지~과학적 근거

흑마늘은 생마늘을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몇 주에 걸쳐 발효시킨 것입니다.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부드러운 맛과 섬세하고 끈적한 점성이 있습니다. 흑마늘은 숙성되지 않은 생마늘을 능가하는 몇 가지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흑마늘 효능 6가지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흑마늘 효능

2. 흑마늘 부작용 가능성

3. 정리

 

흑마늘 효능 6가지~과학적 근거

1. 흑마늘 효능

1) 항산화물질

 

발효 과정을 거친 흑마늘에는, 생마늘보다 훨씬 많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마늘을 으깼을 때, 자극적인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이 흑마늘의 발효와 함께 알칼로이드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화합물로 변화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흑마늘 효능의 주요 성분인 항산화물질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화합물입니다. 항산화 물질은 주로 마늘 등의 식물성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2014년 한 연구에서는 흑마늘의 총 항산화 활성이 숙성 중에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 마늘은 발효 21일째에 항산화 물질 함량이 정점을 찍었다고 합니다.

 

2) 혈당 조절 효과 기대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을 조절하지 못하면, 신장 장애, 감염, 심장병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2019년 지방과 당분이 많은 식사를 한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흑마늘 추출물을 투여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저하, 염증 감소, 식욕 조절 등의 대사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09년에 실시된 당뇨병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흑마늘의 항산화 작용이 고혈당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2019년의 또 다른 동물 실험에서 연구자는, 쥐에게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사를 하게 한 뒤에, 흑마늘을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혈중 포도당과 인슐린 수준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결과 중에서 일부는 동물 실험에 의한 것이며, 과학자들은, 흑마늘이 인간의 당뇨병이나 혈당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더 많은 연구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3) 심장병 위험 감소

흑마늘은 혈중 총 콜레스테롤, LDL(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심장병 지표를 낮추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한 동물실험에서는 허혈로 인한 심장장애(심장으로 가는 혈류 부족)에서 회복된 쥐를 통해 생마늘과 흑마늘의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연구자들은 흑마늘이 손상으로부터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다른 동물 실험에서는, 흑마늘 추출물이 고지방식을 섭취한 쥐의 혈중 총지방,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등의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수치가 높아지면 일반적으로 심장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동물 실험에서는 흑마늘이 높은 중성지방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병의 위험을 낮췄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60명에게 숙성 흑마늘 추출물, 또는, 위약을 하루에 6g, 12주 동안 섭취하게 했습니다. 흑마늘은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잠재적인 심장병 마커를 감소시켰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을 가진 피험자에게 매일 20g의 흑마늘 추출물을 6개월 동안 섭취하게 했습니다. 섭취한 사람은 위약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항산화 수준이 상승하고 심장 건강 상태 지표가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는 사람을 포함한 보다 확고한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4) 뇌건강을 지킬 가능성

흑마늘의 효능으로,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 뇌 기능을 악화시키는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베타-아밀로이드라고 불리는 단백질 화합물의 축적이 뇌에 염증을 유발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 따르면, 흑마늘은 베타-아밀로이드에 의한 뇌의 염증을 억제하고 단기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쥐의 뇌 안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한 뒤에, 흑마늘 추출물을 쥐에게 공급하면, 이 산화 스트레스가 기억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5) 항암작용 가능성

몇몇 연구들은, 흑마늘의 효능으로, 암세포와 싸우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21명의 혈액을 이용한 시험관 실험에서, 흑마늘 추출물이 생마늘 추출물보다 더 강한 면역 활성 작용, 항산화 작용, 항암 작용을 보였다고 합니다. 흑마늘 추출물이 72시간 이내에 폐암, 유방암, 위암, 간암 세포에 독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시험관에 의한 연구에서는, 흑마늘이 인간의 대장암이나 위암, 백혈병의 암세포를 사멸시키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흑마늘이 이러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5개의 연구를 리뷰한 결과, 연구자들은 숙성 마늘이 연구리뷰에서 조사한 대부분의 사람, 동물, 시험관 연구에서 암에 대해 유익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다만, 연구는 예비적인 것으로, 과학자들은 흑마늘의 잠재적인 암 예방 효과에 대해 더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6) 간을 보호하는 효과 기대

흑마늘은 화학물질, 약물, 알코올, 세균 등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쥐 실험을 통해 흑마늘이 간 장애 시에 보호 작용을 발휘하여 추가적인 간 장애를 방지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흑마늘은 보다 만성적인 증상에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동물실험에서는 만성적인 알코올에 의한 간 장애의 경우, 흑마늘의 효능으로, 항산화 작용에 의해 간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간에 손상을 입은 쥐를 이용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숙성된 흑마늘이 간 손상을 나타내는 혈중의 두 가지 화학물질인 ALT와 AST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흑마늘 부작용 가능성

생마늘도 흑마늘도 큰 부작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생마늘과 흑마늘 모두 대량으로 섭취하면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을 맑게 하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흑마늘의 대량 섭취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혈액을 맑게 하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숙성 마늘 추출물이 혈액 응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중대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래도 흑마늘이 안전하고 적절한지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마늘을 섭취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흑마늘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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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흑마늘 효능 정리

흑마늘은 생마늘을 몇 주 동안 관리된 조건 하에서 발효시킨 것입니다. 이에 따라 색과 풍미가 변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마늘의 항산화 활성도 현저하게 향상됩니다. 흑마늘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심장, 간, 혈당, 뇌에 미치는 효과 및 항암작용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흑마늘은 큰 부작용이 없지만, 혈액을 맑게 하는 약을 먹는 사람이나 마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대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상기의 글, '흑마늘 효능~과학적 근거'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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