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제거제/제거방법

입냄새는 누구에게나 신경 쓰입니다. 사실 구취의 수준은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냄새가 심한 것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입니다. 왜냐하면, 잠을 자고 있을 때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입냄새 제거제와 입냄새 제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입냄새와 세균

2. 입냄새의 원인

3. 구취 검사

4. 입냄새 제거방법과 입냄새 제거제

 

입냄새 제거제/입냄새 제거방법

1. 입냄새와 세균

 

낮에는 음식을 섭취할 때 침이 나오기 때문에 입안의 세균은 씻겨 나갑니다. 또한, 양치질을 하면 더 많은 세균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 후에도 세균은 증가하지만, 식사를 하거나 이를 닦거나 하면 구취(입냄새)는 줄어듭니다.

 

구취가 심하지 않은데도 입냄새에 너무 신경을 쓰는 사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구취 검사와 치료를 위해 병원 진료를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입과 코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코는 항상 냄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입냄새에 익숙해져, 실제로 구취가 나는데도 스스로는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입냄새의 원인

구취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내장 등 몸에 원인이 있는 경우로, 소화 불량, 간 기능 저하, 당뇨병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의 경우에는, 먹은 것이 위나 장에서 정체되고 이상 발효되어, 썩은 듯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저하의 경우에는, 독소가 분해되지 않아 암모니아 냄새가 나고, 당뇨병의 경우에는 아세톤 냄새라고 하는 새콤달콤한 냄새가 특징적입니다. 내장 등 몸에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치과 의사가 아닌 내과 의사의 진찰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입안에 원인이 있는 경우로, ‘설태’라고 하는 혀의 오염이나, 치아의 오염(플라크), 충치, 치주 질환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설태는 혀 표면에 쌓인 세균 덩어리를 말하는데,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혀의 표면은 설유두라고 하는 울퉁불퉁한 조직으로 덮여 있고, 여기에 입이나 혀의 표면에서 벗겨진 오래된 세포나 음식물이 쌓이게 되면, 그것을 영양원으로 하는 세균이 점점 증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균이 냄새와 끈적끈적한 물질을 뿜어내, 점점 없어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3. 구취 검사

구취의 원인을 조사하는 검사 중 하나로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C)가 있습니다. 이것은 기계로 입안의 냄새 성분을 수치화하여 조사하는 검사법입니다.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는, 입 속의 세균이 뿜어내는 황화수소나 치주질환균인 메틸 머캅탄(메르캅탄), 내장 질환 등이 있을 때 나오는 다이메틸 설파이드라고 하는 구취의 원인이 되는 3가지 가스를 분석합니다.

 

하나라도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는 구취가 있는 것으로 판정이 됩니다. 3가지 성분 이외의 가스가 구취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의사가 직접 냄새를 맡는 관능시험으로 확인합니다.

 

4. 입냄새 제거방법

구취 치료는 우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치주 질환이 원인이라면, 치과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양치질을 잘하여 오염을 제거합니다.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드라이 마우스 드라이(구강건조증)가 원인이라면, 타액의 분비를 촉진하거나 보습용품 등의 입냄새 제거제의 사용이 입냄새 제거방법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1) 치주질환의 치료를 통한 입냄새 제거방법

치주 질환의 치료는 플라크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치주 질환이 진행되어 치주 포켓이 깊어지고, 쌓인 치석이 스케일러로도 충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에는 외과 수술을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치주질환 치료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가기 - 치주질환 치료방법과 예방법).

 

 

① 양치질 방법 - 치주 질환의 원인은 치주 질환 균의 거주지가 되는 플라크이기 때문에 스스로 실시하는 매일 양치질이 중요합니다. 칫솔질을 할 때는 칫솔을 연필을 쥐듯이 들고, 또 잇몸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힘을 주고 닦지 않도록 합니다.

 

치아에 브러시를 90도로 대고 미세하게 진동시키는 스크러빙법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에 브러시를 45도로 대고 미세하게 진동시키는 바스(Bass)법 등의 방법으로 닦으면 효과적으로 플라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열에 맞추는 방법이나 치과에서 치간 칫솔이나 치실 사용법에 대해 지도를 받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② 치석 제거 - 플라크가 미네랄을 흡착해 돌처럼 단단해진 치석은 경석처럼 많은 구멍이 있고, 그곳에 세균이 자리를 잡고 독소를 모읍니다. 이 독소가 치주질환의 염증을 진행시키는 것입니다. 치석은 스케일러라고 하는 기구로 제거를 합니다. 스케일러로 깎아내는 경우와 초음파 스케일러로 분쇄하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치석을 깎아낸 후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루트 플레이닝도 실시됩니다.

 

③ 치주 수술 - 치석을 제거한 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외과 수술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치주 포켓의 깊은 곳에 치석이 있는 경우에는 플랩 수술을 실시합니다. 플랩 수술은 메스로 잇몸을 절개한 후 치석을 제거하고 루트 플레이닝을 한 후에 잇몸을 꿰맵니다.

 

최근에는 플랩 수술과 함께 치주 조직 재생 치료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공 특수막(GTR막)이나 특수 단백질을 사용하여 치아를 지탱하는 뼈 등의 조직을 재생하는 치료입니다. 단, 치조골의 상태에 따라서는 실시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2) 구강건조증의 치료를 통한 입냄새 제거방법

드라이 마우스의 치료는 우선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부터 실시가 됩니다. 예를 들어, 틀니가 맞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씹지 못하고,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고 있는 사람은 틀니를 조정하고, 쇼그렌 증후군의 경우에는 타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을 처방하는 등입니다. 구강건조증 치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구강건조증 치료법, 원인).

 

<입냄새 제거제>

이렇게 원인별 치료를 한 후에, 드라이 마우스용 케어 용품을 사용하는 등, 입냄새 제거제도 입냄새 제거방법으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입냄새 제거제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① 마우스 워시 - 보습제가 들어있어서 입을 헹구는 데 사용합니다.

② 보습 스프레이 - 입안에 뿌려 사용합니다. 외출 시 사용하기 쉽습니다.

③ 보습 젤 - 젤을 손가락으로 입 전체에 바릅니다. 이때 침샘이 자극이 되면서 침이 나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④ 마우스피스 - 밤에 잘 때 위턱에 장착하여 사용합니다. 위턱에는 타액을 분비하고 있는 샘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덮음으로써 타액의 증발을 방지합니다.

 

 

⑤ 구강 호흡방지 테이프 - 잘 때 입술에 붙여 입을 열지 못하게 함으로써 입 호흡에 의한 침의 증발을 방지합니다. 외출 시에는 보습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잘 때에는 마우스피스를 사용하는 등 때와 경우 등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입냄새 제거방법/제거제 정리

입냄새가 침의 감소가 원인인 경우에는 음식을 제대로 씹어서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또한, 귀나 턱밑 부근을 부드럽게 쓰다듬거나 껌을 씹으면 침이 잘 분비될 것입니다. 껌은 일시적으로 구취를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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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건조해지면 구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코 호흡에 유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자주 수분을 섭취하면 입안이 촉촉해지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워집니다. 설태 제거도 중요합니다. 1일 1회 혀 브러시를 사용하여 관리를 하도록 합니다.

 

※ 상기의 글, ‘입냄새 제거방법/제거제’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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