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후유증과 재활치료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는 질환으로, 뇌졸중의 일종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영양과 산소가 뇌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면서 뇌세포가 손상을 입습니다. 뇌경색이 오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다양한 뇌경색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고, 개선을 위한 뇌경색 재활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순서

1. 손상 부위에 따른 뇌경색 후유증

2. 고차 기능 장애

3. 뇌경색 재활치료의 필요성

4. 정리

 

뇌경색 후유증과 재활 필요성

1. 손상 부위에 따른 뇌경색 후유증

1) 운동 마비

 

뇌경색으로 전두엽에 손상이 발생하면, 뇌경색 후유증으로 뇌 반대쪽에 운동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발을 움직이기 어려워지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전혀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손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손과 발의 마비 정도에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안면에도 마비가 오게 되면, 한쪽 눈꺼풀이 내려가거나 입꼬리가 내려가게 됩니다. 보행 및 식사, 탈의 동작과 손끝을 사용하는 섬세한 동작을 하기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2) 감각 장애

두정엽에 손상이 발생하면, 뇌경색 후유증으로 뇌 반대 편에 감각 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래와 같이, 감각이 둔해지거나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갑자기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촉각 : 사물을 만지고 있는 듯한 느낌

- 통각 : 통증을 느끼는 감각

- 온도각 : 뜨거움, 차가움 등의 온도를 느끼는 감각

- 위치각 : 자신의 손이나 발 등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느끼는 감각

- 진동각 : 진동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감각

 

 

<주의사항>

- 외상이 생기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 뜨거움을 모르고, 화상이나 동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눈을 감으면 똑바로 설 수 없다

 

3) 눈의 장애

후두엽에 손상이 생기면, 사물이 이중으로 보여 사물을 집기 어려워지고, 시야가 좁아져 사물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눈의 반쪽에 장애가 생기는 동명반맹은, 손상을 입은 뇌의 반대편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의 장애는 고령으로 인한 것이나 눈의 질병으로 여기는 경우도 많은데, 증상이 경미하면 방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구음 장애

소뇌나 대뇌 기저핵에 손상이 생겨, 혀나 입술, 목 등의 발성 기관에 마비가 일어납니다. 구음 장애란, 말을 명확하게 발음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혀가 잘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말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말을 이해하거나 말하는 내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5) 연하 장애

소뇌나 대뇌 기저핵의 손상으로, 음식을 삼키는 근육의 연동이 잘 되지 않는 연하 장애가 뇌경색 후유증으로 발생합니다. 오연성 폐렴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연하 장애의 후유증이 강하면 잘못 삼키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 고차 기능 장애

고차 기능 장애란 기억 장애나 주의 장애 등을 초래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워집니다. 고차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원인은 뇌혈관 장애 중에서도 뇌경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차 기능 장애의 증상은 다방면에 걸쳐 있습니다.

 

1) 기억 장애

사물을 기억할 수 없게 되거나 기억해내지 못하게 되고, 비교적 새로운 기억이 장애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거나 새로운 것을 기억할 수 없거나 같은 것을 여러 번 반복해서 질문을 합니다.

 

 

2) 주의 장애

집중력이 저하되어 주의를 적절히 기울일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무엇에 집중하면 좋을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작은 자극으로도 동작이 멈추거나 ·2개 이상의 일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게 됩니다. 멍하니 있거나 실수가 많아집니다

 

3) 수행 장애 - 수행기능이란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실행할 때 적절한 조정을 하는 것도 수행 기능의 일부입니다. 그런데, 계획을 세워 일을 진행할 수 없게 되고 계획적으로 쇼핑을 할 수 없어 낭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4) 사회적 행동장애 - 감정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것입니다.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인간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금방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하여 폭력을 휘두르거나 자기중심적이 됩니다

 

5) 병을 자각하지 못함

자신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장애가 없는 듯 행동하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마비가 있는데도 타인에게는 움직인다고 말하고, 마비를 무시하고 움직이려고 하고, 마비를 무시하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추락할 위험성이 있다.

 

6) 실어증

대뇌의 언어 영역이 손상을 입으면서 일어납니다. 실어증으로는 대화 자체가 성립되기 어려워집니다.

 

- 운동성 실어 : 이해는 되지만 좀처럼 말로 표현할 수 없다.

- 감각성 실어 : 말은 부드럽게 나오지만 이해가 되지 않아 말실수가 많다

 

7) 편측 공간 무시

한쪽에 있는 사물이 눈에 보이는데도 무시해 버리는 것입니다.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게 되는 동명반맹과는 달리 사물을 볼 수는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오른쪽 대뇌 장애로 인한 왼쪽 반측 공간 무시로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병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예를 들어, 한쪽에 있는 사물에 부딪히기 쉬워지거나 한쪽에 있는 것만 먹지 않거나 마비를 눈치채지 못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 자발성 장애

뇌경색 후유증 중 하나로 자발성 장애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변의 상황에 무관심해져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시를 받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입니다. 의욕도 떨어지지만 우울증과는 다릅니다. 스스로 알아서 행동을 하거나 동작을 할 수 없게 됩니다.

 

 

3. 뇌경색 재활치료의 필요성

뇌의 신경세포는 한 번 죽으면 재생되지 않습니다. 즉, 뇌경색이 완전히 낫는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뇌에는 죽은 신경 대신 주변의 신경이 제 기능을 대행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것을 뇌의 가소성이라고 합니다.

 

뇌경색 재활치료는 올바른 운동이나 언어 훈련 등을 실시하여 뇌를 자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 자극이 가소성을 이끌어내고 후유증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또한, 재활치료는 폐용 증후군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폐용증후군은 신체와 두뇌를 사용하지 않는 비활동적인 생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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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뇌경색 후유증과 재활치료의 필요성 정리

뇌경색의 발병 후에는 운동 기능과 의식 수준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안정만 취하고 있으면, 근력 등의 운동 기능과 정신 상태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뇌경색 발병 후에는 조기부터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기의 글, '뇌경색 후유증과 뇌경색 재활치료의 필요성'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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