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은 발작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뇌 질환입니다. 뇌전증 발작이 나타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며, 심한 경련이 발생하는 사람도 있고 갑자기 의식을 잃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뇌전증 전조증상(발작 전조증상)과 발작 시의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뇌전증 발작의 특징
2. 뇌전증 전조증상
3. 뇌전증 발작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방법
4. 뇌전증 전조증상과 발작의 대비
뇌전증 전조증상과 발작 시의 대처법
1. 뇌전증 발작의 특징
뇌전증은 갑작스러운 발작 증상이 있는 질병으로, 발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전조라고 하는 특징적인 증상을 발작 직전에 자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전증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나 실제로 발작이 일어났을 때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발작 증상은 뇌 신경세포의 일부, 또는, 전체에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의 흥분이 발생하여 일어납니다. 뇌전증 발작은 뇌의 어느 부분에 비정상적인 흥분이 일발생하는지에 따라, 전신 발작과 부분 발작으로 나뉘며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1) 전신 발작
뇌의 넓은 범위에서 과도한 흥분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식을 잃습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은 후에 몸이 경련하는 강직간대 발작이나 전신의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되는 탈진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부분 발작
뇌의 일부분에 과도한 흥분이 일어나는 발작으로, 부분 발작이 대뇌 전체로 퍼져나가 전반적인 발작(전신 발작)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뇌가 흥분하는 부분에 따라 다르며, 빛이나 색이 보인다, 소리가 들린다, 한쪽 손이나 다리가 저린다, 무의식적으로 입을 쩝쩝거린다, 무의식적으로 비틀거리며 돌아다닌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뇌전증 전조증상(발작 전조증상)
뇌전증 발작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뇌전증 발작이 일어나기 직전에, 어떠한 전조증상을 자각하는(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전조증상이 일어나는지는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같은 사람에게는 매번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조증상 자체는 부분 발작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뇌전증 전조증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신체 감각 증상
손발 저림(손발이 찌릿찌릿하다, 감각이 없어진다), 손발이 뜨겁다, 차갑다, 손발을 움직일 수 없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 시각 증상
아무것도 없는 곳에 반짝반짝 빛나는 점이나 별 모양, 선, 원형 등의 여러 가지 모양이 보입니다.
3) 청각 증상
기계음 같은 단순한 것부터 사람의 목소리 같은 복잡한 것까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4) 기타 증상
어지럼증 등의 신체 동요감, 유황이나 탄내 같은 후각 증상, 쓴맛, 단맛, 신맛 등을 느끼는 미각 증상, 위장 불쾌감 등의 내장 이상 감각, 그리고, 기시감(한 번도 체험해 본 적이 없는데도 이미 어디선가 경험한 것처럼 강하게 느끼는 현상)이나 미시감(익숙한 것이 미지의 것으로 느껴지는 현상) 등의 체험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뇌전증 발작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방법
뇌전증 발작이 일어났을 때,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전조부터 발작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뇌전증 발작이 일어나면 본인은 자신의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변 사람의 이해와 도움이 불가결할 것입니다.
1) 본인의 대처방법
뇌전증 발작이 발생하면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발작 자체가 생명과 관련되는 것은 아니지만, 발작이 일어난 장소에 따라서는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어서, 언제 발작이 일어날지 모르는 가운데서의 생활이 매우 불안하게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뇌전증의 대부분은 항전간제 등의 치료를 통해 뇌전증 발작의 횟수를 줄이거나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의사의 진찰을 받은 후에 이러한 치료를 확실하게 계속하도록 합니다. 또한, 발작 직전에 어떠한 전조를 자각하는 사람은 뇌전증 전조증상을 느끼면 가능한 한 빨리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위험한 것을 멀리하도록 합니다.
2) 주변 사람의 대처방법
뇌전증 발작에 조우하면 갑작스러운 일이므로 동요하는 사람도 많지만,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련 발작은 몇 분 이내에 가라앉는 경우가 많고, 그 후 10~20분 이내에 의식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작 자체가 생명에 위험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발작을 일으킨 장소가 위험한 장소라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거나 옷을 느슨하게 한 후에 그대로 상태를 보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경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5분 이상)나 경련 발작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발작은 주변 사람들이 멈추려고 해도 멈춰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작 시에 이름 부르기, 몸을 억제하기, 흔드는 등의 행동은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혀를 깨물지 말라고, 입 안에 물건을 집어넣으면 질식할 수 있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됩니다. 가능하면 구토물 등을 잘못 삼키지 않도록 머리를 옆으로 돌려주고, 소란스럽게 하지 말고 그냥 지켜보도록 합니다.
4. 뇌전증 전조증상과 발작의 대비
뇌전증 발작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전조 증상이 선행되기도 합니다. 발작이 일어나면 본인은 몸을 제어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전조를 파악한 후, 가급적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작이 일어났을 때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발작 시의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상기의 글, ‘뇌전증 전조증상/대처방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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