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은 뇌혈관 장애 사망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뇌경색은 재발하기 쉬운 질환으로, 발병한 지 1년 만에 10%, 5년 만에 35%, 10년 만에 50%가 재발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뇌경색과 뇌경색 후유증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생활습관의 수정
2. 신체 건강 유지와 지병 관리
3. 약의 복용
뇌경색과 뇌경색 후유증 예방법
1. 생활습관의 수정
뇌경색이 재발하게 되면 후유증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다른 뇌경색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간병이 필요한 원인 질환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누워만 있지 않기 위해서는 재발을 예방해 나가는 것은 중요합니다. 뇌경색이나 뇌경색이 와도 후유증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금연
흡연은 뇌경색의 위험 인자입니다.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동맥경화를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흡연 횟수가 많을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뇌경색의 위험이 높아지고 뇌경색이 발생한 후의 경과에도 악영향이 생길 수 있고, 뇌경색 후유증이 무거워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과거에 흡연 경력이 있더라도 5~10년간의 금연으로도 뇌경색의 위험은 줄어듭니다. 또한, 간접흡연도 위험인자가 됩니다. 가까운 사람이 흡연을 하고 있다면 조금 거리를 두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2) 식염 섭취량 억제
염분의 과잉 섭취는 고혈압으로 이어지고, 고혈압은 뇌경색의 위험 인자입니다. 고혈압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에 부담이 되어 동맥 경화를 일으킬 수 있고, 동맥경화도 뇌경색의 위험 인자입니다.
따라서, 염분을 줄여 고혈압을 예방함으로써 뇌경색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염분 섭취량의 1일 기준량은 남성은 7.5g 미만, 여성은 6.5g 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다면 1일 6.0g 미만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염식을 위해서는, 절임 음식을 자제하고, 면류의 국물도 가급적 섭취를 줄입니다. 음식의 맛은 향신료와 향미채소 등을 이용하여 내도록 하고, 외식이나 가공 식품의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3) 체중을 감량
비만의 개선이 뇌경색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비만, 특히 복부 내장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 비만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비만도 동맥경화의 위험 인자이고 뇌경색 위험을 높입니다.
비만 이외에 다른 고혈압 등이 더해지면 더욱 뇌경색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뇌경색 후 재활 치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이 있으면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 재활치료를 권장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술은 적당량 섭취
알코올은 과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알코올은 혈압을 일시적으로 낮춥니다. 혈류도 좋아지기 때문에 뇌경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알코올에는 이뇨 작용이 있기 때문에 탈수의 위험이 있습니다.
탈수는 뇌경색의 위험인자가 되기 때문에 음주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당한 하루의 음주량은 알코올 20g 정도입니다. 알코올 20g은 맥주 중 병 1병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알코올의 영향은 체질과 개인차가 있습니다. 뇌경색 후유증으로 마비가 있다면, 음주로 인한 휘청거림으로 넘어질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5) 적당한 강도의 운동
적당한 운동은 비만의 예방 및 고혈압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산책을 하는 등, 걷기를 하여 몸을 움직이면, 근력 저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운동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30~60분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1주일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수분 보충
탈수는 뇌경색의 위험인자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농축되어 혈전증의 위험을 높입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면, 뇌경색이나 뇌경색 후 후유증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탈수 예방 차원에서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좋은 타이밍이 있습니다. 물 한 컵을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잠을 자기 전, 운동 전, 음주할 때에 마시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최대한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령자는 구강건조증을 잘 느끼지 못하고,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고 하면서 수분을 삼가게 됩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수분 섭취를 독려하기 바랍니다. 뇌경색으로 연하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약간 걸쭉하게 하여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2. 신체 건강 유지와 지병 관리
뇌경색의 예방과 뇌경색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에 이상이 없는지, 방치하고 있는 질환은 없는지 등 체크해 보도록 합니다.
1) 고혈압의 치료
고혈압은 뇌경색이나 뇌출혈의 가장 큰 위험 인자입니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면 뇌경색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뇌경색을 경험한 사람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이상지질혈증의 치료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도 뇌경색의 위험 인자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을 방치하면 동맥경화가 진행됩니다. 혈액 검사에서 이상지질혈증이 지적된 경우에는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식생활을 살펴보고,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고는 있지 않았는지, 채소도 섭취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을 하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이 별로 없지만, 뇌경색 등 중대한 질병에 걸리고 나서는 때가 늦습니다. 뇌경색 후유증이 남는 등, 앞으로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뇨병의 치료
당뇨병은 동맥경화를 진행시키고, 뇌경색의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뇌경색의 위험이 2~4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뇌경색의 예후도 나빠집니다. 따라서, 뇌경색 후유증도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4) 심장병의 치료
심장에 부정맥이 있는 경우의 뇌경색은 심원성 뇌색전증이 대부분입니다.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에 의해 심장 내에 혈액 덩어리인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심장에 생긴 혈전이 혈류를 타고 뇌혈관을 막는 것입니다. 심장의 두근거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심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5) 정기적인 혈액 검사
이상지질혈증이나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합니다. 검사만이 아니라 이상이 발견되면 치료를 바로 해야 합니다. 방치하는 것은 가장 뇌경색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3. 약의 복용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치료가 시작되고 약을 처방받으면 적절히 복용합니다. 뇌경색을 경험한 후에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약이 필요합니다. 또한, 적절하게 고혈압 등의 약을 복용하면 뇌경색 후유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1) 강압제
뇌경색의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입니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강압제를 복용하여 혈압을 낮추도록 합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혈압을 측정하여 복용하고 있는 약에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2) 항응고제
심장이 원인이 되는 뇌경색은 심원성 뇌색전증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의 하나인 심방세동이 주된 원인으로, 심방세동은 심장 안에서 혈액이 막혀 혈전이 생기는 것입니다. 혈류가 느린 부위에서의 혈전에는 항응고제가 사용됩니다. 뇌경색이 발병한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항응고제를 복용합니다.
3) 항혈소판제
심장이 원인이 아닌 뇌경색으로, 아테롬 혈전성 뇌경색과 라쿠나 경색이 있습니다. 주로 동맥경화가 원인으로, 동맥에 혈전이 형성되면 뇌경색이 발병하게 됩니다. 동맥은 혈류가 빠른 혈관입니다. 혈류가 빠른 부위의 혈전증에는 항혈소판제가 사용됩니다.
※ 상기의 글, ‘뇌경색과 뇌경색 후유증 예방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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