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불규칙적이고 돌발적인 신체의 움직임이나 발성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뇌 신경과 관련된 증상으로, 뇌가 발달하는 단계인 소아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틱장애 원인과 증상, 틱장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틱장애 증상
2. 틱장애 증상의 종류와 유형
3. 틱장애 원인
4. 틱장애 치료방법
틱장애 원인/치료방법/증상
1. 틱장애의 증상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는, 틱장애는 18세 미만에서 기간이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 발병했다고 정의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증상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성인이 된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화된 상태를 뚜렛증후군(Tourette's Disorder)이라고 합니다.
틱장애는 취학 전후의 5세~6세경의 아동에게 단순성 운동 틱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증상은 자연스럽게 약해지거나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경우 1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일과성 틱장애). 만성화가 된 경우, 사춘기에 증상이 가장 심해지지만, 성인이 될수록 대부분 개선되거나 증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틱장애에 대한 지식이 없고 사전에 알려져 있지 않으면, 이상하거나 악의가 있는 아이로 오해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뚜렛증후군으로까지 발전되면, 과잉행동 장애나 학습 장애 등 다른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깁니다.
2. 틱장애 증상의 종류와 유형
(1) 틱장애의 종류(단순성/복잡성 증상)
① 운동 틱장애
- 단순성 : 눈 깜박이기, 얼굴을 찡그리기, 입술 주위를 핥기, 입 벌리기, 입을 비뚤어지게 하기, 혀 내밀기, 코 벌름거리기, 고개를 좌우로 흔들기, 목 급속하게 흔들기 등.
- 복잡성 : 뛰어오르기, 발 동동 구르기, 자기 때리기, 넘어지기, 어깨 움츠리기, 근육 꿈틀거리기, 몸을 앞뒤로 굽히기 등 목적이 없는 돌발적인 움직임 등.
② 음성 틱장애
- 단순성 : 헛기침하기, 코 훌쩍이기, 킁킁 소리 내기, 신음하다, 고함지르기, 코나 혀를 울리기 등.
- 복잡성 : 자신의 음성이나 말을 반복하기, 남이 한 말을 반복하기 또는 흉내내기, 상황에 맞지 않는 말하기 등.
(2) 틱장애의 3가지 유형
- 일과성 : 운동 틱 또는 음성 틱 증상이 나타나서, 지속기간이 1년 이내일 경우.
- 만성 : 운동 틱 또는 음성 틱 한쪽만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
- 뚜렛증후군 :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모두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
3. 틱장애 원인
(1) 유전 및 생리적 요인
틱장애의 근본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유전적 요인은 틱장애의 출현과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고, 출산 시에 생긴 합병증, 고령 아버지, 저출산 체중, 임신 중인 어머니의 흡연도 틱의 중증도 악화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유력한 설로는, 틱장애 원인이 기저핵에서의 도파민 신경의 과잉 활동에 있다는 주장입니다. 도파민은 운동 조절과 호르몬 분비와 관련되어 있고, 정신에도 영향을 미치는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즉, 뇌의 기능 장애로 보는 것입니다. 틱장애로 나타나는 기이한 동작이나 근육 운동은 유전자나 중추신경 등 본인의 의식과는 무관한 본질적인 곳에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환경적 요인
상대방의 몸짓이나 음성을 의도치 않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명인이나 연예인의 몸짓이나 발성이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또한, 눈 깜빡임 같은 경우, 눈 질환 등으로 눈이 가려워 눈을 깜박거리던 것이 습관이 되어 틱으로 발전한 경우도 있어서, 틱장애 원인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요인도 중증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기질적 요인
예민한 성격도 틱장애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피로, 불안, 흥분 등에 의해 악화되고, 심신이 안정되어 있을 때나 집중하고 있을 때는 증상이 개선됩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시험이나 발표회 등 긴장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악화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합니다.
4. 틱장애 치료방법
틱장애는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는 치유 형태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 학교에서의 담임 선생님 등에게도 틱 장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이의 틱 증상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증상이 나와도, 무시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경우, 약물 치료를 하지 않고 가급적 신체적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신요법이나 행동요법을 쓰지만, 무엇보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본인을 안심시키는 것이 최선의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학교에서 수업하는데 방해가 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지장이 있다면, 약의 힘으로 증상을 억제할 수도 있지만, 학교 선생님이나 친구가 틱 증상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틱으로 인해 스스로가 힘들어한다면 틱을 멈추게 하는 일종의 치료약을 처방하기도 하지만, 약의 사용은 최소화하고 틱이 줄어듦에 따라 약 용량도 줄여 나간다고 합니다. 단순 틱에는 클로나제팜이나 디아제팜 등을 처방하고,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중증인 경우에는 항정신병약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5. 틱장애 원인/치료방법/증상 정리
틱장애는 자율신경과 관계가 깊은 질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자율 신경의 밸런스의 혼란이 큰 원인일 것이라고 합니다. 틱장애 원인을 찾아 제대로 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상기의 글, ‘틱장애 원인/치료방법/증상’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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