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증상/원인/치료

장염은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에 염증이나 출혈 등이 생기는 질병의 통칭입니다. 장염은 원인이나 중증도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다르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치료방법도 원인이나 중증도에 따라 달라서 빠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장염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장염 원인

2. 장염 증상

3. 장염의 검사와 진단

4. 장염 치료 방법

5. 장염의 예방

 

장염 증상/원인/치료

1. 장염 원인

 

장염의 원인은 다방면에 걸쳐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병원체에 감염됨으로써 야기되는 "감염성 장염"입니다. 감염자의 대변이나 침 등에 포함된 병원체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고, 병원체에 오염된 음식물을 입에 넣음으로써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폭음폭식 등으로 인해 장에 부담이 되면 병원체 감염이 없더라도 장염이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장염은 독버섯 등 인체에 유독한 물질을 포함된 음식이나 항암제, 아스피린 등 일부 약제, 중금속,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물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를 내복하면 약제 자체가 장점막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장 내 환경을 조성하는 유익균을 구축해 버려 장염이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 밖에 지나치게 추운 장소에 있거나 자외선의 자극을 받는 환경적인 요인 등도 장염의 원인이 되어, 심부전이나 혈전증 등 장으로의 혈류가 악화되는 질병(허혈성 장염) 등으로도 장염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뚜렷한 발병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은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 장점막의 염증이나 출혈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비특이성 염증성 장질환도 장염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장염 증상

 

장염 증상은 그 원인과 염증의 강도와 범위, 염증이 생긴 부위 등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장염은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캄필로박터나 장관출혈성대장균 등으로 인한 장염의 경우에는 혈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장염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며칠 만에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중증인 경우에는 잦은 설사나 구토 때문에 체내 수분이 손실되어 탈수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 외에, 장으로의 혈류가 감소하여 발병하는 타입의 장염은, 중증인 경우에는 복통이나 혈변 등이 나타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의 조직이 괴사할(세포가 죽는 것)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장염의 검사와 진단

장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보일 때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 등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1) 영상 검사

일반적으로는 장 내부에 비정상적인 가스나 변이 쌓여 있지 않은지 알아보기 위해 복부 X-선 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중증인 경우에는 장의 부종이나 암 등 기질적인 질병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CT 검사 등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2) 혈액 검사

체내 염증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혈변이 있는 경우에는 빈혈 여부, 탈수가 의심되는 경우 신장 기능 등을 체크하기도 합니다.

 

3) 대변 검사

감염성 장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대변 내에 포함되어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종류를 특정하기 위해 변을 채취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노로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등은 신속하게 바이러스의 유무를 판정할 수 있는 검사 키트가 이용될 수 있습니다.

 

4) 대장 내시경 검사

치료를 했더라도 설사나 혈변이 지속될 경우나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 비특이성 염증성 장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대장 내부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내시경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장염 치료 방법

장염의 치료 방법은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개 원인이나 중증도에 따라 처방이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가벼운 감염성 장염 등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지만, 정장제나 구역질 방지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세균 감염으로 인한 장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가 이루어집니다. 반면에 중증 감염성 장염은 탈수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링거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염성 장염 이외의 장염은, 폭음폭식이나 알레르기가 되는 음식물,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제, 혈류가 나빠지는 질병 등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특이성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약제의 투여가 필요하며, 장염의 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약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장염의 예방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의 기본적인 감염 대책이 필요하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육류 등의 식품은 제대로 익혀 섭취하도록 합니다. 감염성 장염이 아닌 장염의 경우에는, 갑자기 예고 없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예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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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물, 과거 부작용이 있었던 약제 등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특이성 염증성 장질환이나 혈류 악화로 인한 장염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지만,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염 증상이 지속될 때는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 상기의 글, ‘장염 증상과 원인, 치료’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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