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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타트체리 효능 6가지

by osylyj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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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는 크게 스위트 체리와 타트 체리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위트 체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체리로, 당도가 높아 그대로 생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타트 체리는 당도가 낮고 신맛이 너무 강해 생식에는 적합하지 않아, 주로 농축액 주스나 말린 과일, 체리 파이 등으로 가공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타트체리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몽모랑시 타트 체리(Montmorency Tart cherry)

타트 체리에는 멜라토닌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타트 체리는 몽모랑시 타트 체리라고도 하는데,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 상에도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의 여러 연구를 통해서 타트체리가 불면증, 근육의 피로, 통풍 및 염증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타트 체리에는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멜라토닌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타트체리의 색소 성분으로 폴리페놀의 일종입니다. 자외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식물이 만들어낸 파이토케미컬로써, 강한 항산화력이 있습니다.

2. 타트체리 효능

(1) 수면을 돕는 효과

멜라토닌은 수면에 관여하는 뇌내 호르몬입니다. 야간 수면 시에 많이 분비되어 서캐디언 리듬(Circadian Rhythms)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체내 시계에 영향을 미쳐서 자연스러운 수면을 유도합니다,

 

하지만, 노화나 생활 리듬의 혼란에 의해 멜라토닌의 분비되는 양이 감소되거나 정상적으로 분비할 수 없게 됩니다.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의 농도를 높여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는 타트 체리를 섭취하면 체내의 멜라토닌 농도를 높일 수 있어서 불면증의 해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타트체리는 수면을 돕는 효과가 기대된다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한 조사에서 불면증인 사람들에게 2주 동안 매일 약 500ml의 타트 체리 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평균 85분 수면 시간이 늘어났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수면의 질도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2) 염증 억제 및 진통 효과

타트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체내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통풍이나 관절염 등의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0~70대의 퇴행성관절염 증상이 있는 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에서, 타트체리 주스를 1일 2회, 회당 310ml, 3주에 걸쳐 마신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주스를 마신 그룹은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염증이 경감을 되었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타트 체리는 염증 억제와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좋다

 

(3) 동맥 경화 예방 효능

체리에 함유되어 있는 케르세틴(퀘르세틴)은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여 혈관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하고,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여 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타트체리에만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시아니딘-3-글루코실루티노시드)은 지질 산화반응을 저해하는 효과가 강하다는 것이 발견되어,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고혈압 예방 및 개선 효능

타트체리의 안토시아닌은 동맥을 보호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압상승을 억제하여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타트 체리에는 나트륨을 배출하여 교감신경의 활성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하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칼륨은 세포 외액에 존재하는 나트륨의 균형을 잡고,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5) 근육 피로의 경감 효과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가 많이 있었는데, 운동 전후에 타트체리 주스를 마신 그룹은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근육의 피로나 통증이 적었다는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장거리 달리기 선수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레이스 전 7일 동안 매일 710ml의 타트체리 주스를 마신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근육 피로나 통증이 1/3로 줄었다고 합니다.

 

 

(6) 뇌 건강 효과

타트체리에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력 상승효과로, 타트체리는 높은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뇌 안에서 프리라디칼(Free Radical : 활성산소)를 억제,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타트체리 주스를 매일 약 500ml씩 마신 고령자들에게 항산화력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70세 이상의 치매환자에게 12주에 걸쳐 타트체리 주스 200ml를 매일 마시게 한 결과, 말하기와 단기 및 장기 기억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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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리

염증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거나 개선하고 싶은 경우, 운동 등으로 피로 회복이 더딘 경우,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경우에 타트체리를 원재료로 하는 주스나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치료제가 아니므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루에, 주스로는 최대 500ml 정도가 적정량이라고 하는데, 적당히 섭취하면 채소 섭취가 부족한 분들의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 상기 글, '타트체리 효능 6가지'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의견으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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